안녕하세요 구독자님!
선생님들을 위한 노션 뉴스를 발행하는 1000쌤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뉴스레터로 찾아뵙는 것 같아요!

한동안 뉴스레터가 뜸했던 이유가 엄청 궁금하셨죠???(강요)
그 이유를 몇 자 적어볼까 합니다! 노션 관련 인사이트가 아니라 죄송해요!
2024년에 노션 교무수첩 종결자를 배포하면서 저의 본격적인 크리에이터 생활이 시작되었는데요.
저는 교무수첩을 배포하고 유지보수해드리는 과정에서 1000개가 넘는 메일 주소를 입수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메일 주소를 고스란히 메일리에 업로드하여 뉴스레터 구독자 그룹을 형성하였어요.
메일리 서비스를 이용한 후 처음으로 보내드린 레터에서 사정을 설명드리고 구독 취소 방법을 알려드리긴 했지만 영 마음이 개운치 않았습니다.
다행히도 구독자님을 비롯한 대부분의 선생님께서 구독을 유지해주셨고, 레터에 따라 차이는 있을지언정 30% 정도의 준수한 이메일 오픈율을 유지하며 선생님들의 믿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분명히 보관함에 쌓여가는 제 메일을 귀찮아서 방치하신 분도 계실 거고, 종종 섞여들어오는 광고성 정보에 불쾌감을 느낀 분도 계실 거라는 생각이 머리를 떠나지 않았고 어느 순간 뉴스레터를 발행할 엄두를 내지 못하게 되어 버렸어요.
뉴스레터의 총 구독자 1.9K는 저에게 대단히 중요한 자산입니다. 하지만 마음의 짐을 안고 이어가기엔 1.9K는 너무나도 무거운 숫자예요. 그래서 지금부터 총 2차례 구독자님께 마지막 편지를 보내고자 합니다.
만약 1000쌤의 뉴스레터를 계속해서 구독하고자 하신다면 아래 설문에 응답해주세요.
2차례의 이메일 발송 후 일주일간의 유예 기간을 두고 구독자님의 답변을 기다리겠습니다.
그렇게 모은 건강한 구독자 정보를 가지고 다시 뉴스레터를 시작해보려고 해요!
장황한 글을 읽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구독자님의 사랑으로 지금까지 크리에이터 활동을 재미있게 해올 수 있었던 것 아시죠? 다음 레터가 구독자님께 보내는 마지막 레터가 될지도 모르지만 1000쌤의 학교에서 노션하기 뉴스레터를 사랑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다음 레터에서 만나요!
1000쌤의 뉴스레터를 계속해서 구독해주실래요?(뉴스레터 구독은 일반 인사이트 레터와 광고성 레터 모두에 대한 수신 동의로 간주되니 신중하게 답변해주세요!)
총 237명이 투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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