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만원 이내로 준비할 만한 기념품
회사 선물 고르는 나만의 노하우
- 회사 기념품 선물은 자고로 남자가 받을지, 여자가 받을지, 젊은이가 받을지, 어르신이 받을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불특정 다수가 좋아할 만한 상품을 골라야 한다. 본인이 안 쓰더라도 주변에 줬을 때 호응을 받을 만한 물건이면 상관없다.
- 너무 부피가 크지 않고, 보관에 용이한 상품이어야 한다. 유통기한이 짧거나 크기가 너무 큰 선물은 처치와 보관이 힘들다. 되도록이면 적당한 크기에 유통기한이 넉넉한 상품을 고르는 게 좋다.
- 흔한 선물은 피한다. 수건, 우산, 텀블러 등 다른 회사에서도 많이 받을 법한 선물은 우선순위에서 뒤로 미뤄 놓자. 선물이 그 회사의 이미지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같은 비용 안에서 최대한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무엇을 준비할지 고민하는데 시간을 투자해 보자.
두구두구두구 3만원 미만 회사 기념품 추천템은!
1. 포도클럽의 원글라스 와인 4개입 선물세트(20,000원)
2. 와인인어글라스 4개입 선물세트(만원대)-코스트코 및 전국의 주류매장에서 판매

세상에는 술을 좋아하는 사람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 내가 술을 안좋아하더라도 주변에 분명 누군가 술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와인 선물은 본인이 직접 술을 마시지 않더라도 주변에 먹으라고 줄 수 있기 때문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 한 병을 따기는 부담스럽고 한 잔만 먹고 싶은 사람
- 식사 중에 반주를 원하는 1인 가구
- 여러가지 와인 품종을 먹어 보고 싶은 사람
- 그냥 술 좋아하는 사람
모두를 충족시킬 수 있는 선물이다. 게다가 알루미늄 밀봉 포장이라 유통기한이 존재하지 않는다. 보관만 얌전한 곳에 잘 해둔다면 오래 두고 필요할 때마다 들고 나가면 된다.
와인 종류도 가장 기본적인 까베르네쇼비뇽부터 화이트와인, 샹그리아, 모히또까지 다양해서 맛보는 재미가 있지 않을까?
그리고 가장 중요한 가격 제한(3만원)에 아주 안전하게 들어온다는 것. 기념품을 산다고 품의를 올릴 때부터 재경팀에서 선물 가격 3만원 많이 안쪽으로 사라고 대놓고 압박을 받았는데… 2만원이어서 매우 수월하고 큰소리 없이 진행되었다.
전에 모 협력업체 담당자에게 미팅 끝나고 브랜드 핸드워시(개인적으로 핸드워시 선물 매우 추천)를 기념품으로 준 적 있는데 “이거 와이프 드리세요”라고 했더니 “왜 나를 줘야지 와이프를 줘”라고 했던 분이 있었다. 선물 내용물보다 와이프 주라는 멘트가 싫었던 거 같긴 하지만 그 뒤로는 남성과 여성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선물을 찾아보려 노력했다.
+이 기념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더 좋은 기념품 아이디어가 있다면 공유해주세요 🙂


쫀떡콩떡 방앗간🐾

안녕하세요! 두 마리 고양이와 함께 살고 있는 송집사입니다 😊
다음 화부터는 이 공간에 고양이들과 함께 살아가는 일상 이야기들을 담아볼까 하는데요. 오늘은 예고편 같은 느낌으로 앞으로 이야기에 등장 할 저희 집 동물 친구들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쫀떡🤎
스트릿 출신 첫째 고양이에요.
겁이 많고 소심해서 처음 만난 사람에게는 까칠하지만
친해지면 그 어떤 고양이보다도 애교쟁이랍니다!
🤍콩떡🤍
귀하게 자란 둘째 고양이에요.
조용하다 싶으면 어딘가 숨어서 일을 벌리고 있어요.
강아지보다도 더 강아지 같은 개냥이에요!
❤집사❤
어릴 때부터 고양이를 키우고 싶었던 꿈을 드디어 이뤘어요!
주인인 줄 알았는데 정신 차리고 보니 집안 서열 3위가 되어버렸지만요…
앞으로 펼쳐질 쫀떡 콩떡 그리고 집사의 이야기 많이 기대해주세요!💗
인스타그램에서도 쫀떡콩떡 방앗간을 만날 수 있어요! @zzon_cong.toon


노션으로 가계부 만들기

첫날은 노션에 대해 가볍게 알고 갑시다.
(1편) 기본은 알고 가자! 블록과 서식
노션은요
- 기본적으로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메일주소만 있으면 쉽게 가입할 수 있고요. ▶ 가입하러 가기
- 무료 계정으로만 이용하면 나중에 공유할 때가 파일 업로드 용량 등에서 제한이 생깁니다. 가입할 때 대학교 이메일 계정을 이용하면 무료로 프로 개인 요금제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습니다. 업그레이드하면 앞서 말한 제한이 거의 다 해제된다고 보면 됩니다. 노션 측에서 대학교 메일인지만 확인하기 때문에 졸업생도 얼마든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노션 측에서 이렇게 밝혔으니 전혀 불법이 아니에요!
- 이제 노션만의 독특한 UI를 마주할 준비가 되셨군요. 물론 노션 둘러보기와 노션에서 제공하는 기본 템플릿들만 잘 살펴봐도 충분히 노션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페이지 만들어보기
- 먼저 아무 페이지나 만들어봅시다. 모든 툴이 그렇겠지만, 특히 노션은 일단 만들어서 시작해보는 편이 가장 익히기에 좋습니다. 왼쪽 사이드바에서 십자가(+) 모양 버튼을 클릭해 개인 페이지를 하나 추가해주세요.

- 다음과 같이 빈 페이지가 생성됩니다.

- 노션 페이지는 크게 ‘제목’과 ‘내용’으로 구성됩니다.
- 제목
‘제목 없음’ 부분에 커서를 가져다 대면 다음과 같은 옵션이 뜹니다.

- 내용
‘내용’은 노션 정식 명칭은 아니고 제가 임의로 붙여봤습니다.
여기에는 (1) 글을 쓸 수도 있고 (2) 데이터베이스를 추가할 수도 있고 (3) 반복해서 사용할 템플릿을 만들어둘 수도 있어요.
일단 글부터 써볼까요?
블록 개념 탑재하기
- 빈 페이지를 선택해봅시다.

- 다음과 같은 화면을 볼 수 있을 거예요. 점 6개 모양을 드래그해서 옮길 수 있는 노션 작업의 최소단위가 바로 블록입니다. 단순하게는 ‘한 줄’이라고 볼 수 있어요. 여기서 한줄은 엔터를 치기 전까지 이어지는 것으로, 실제로는 여러 줄이 될 수 있습니다. 엔터를 치더라도 쉬프트와 엔터를 함께 누르면 한 블록 안에서 줄바꿈도 가능해요.

- 예를 들어, 이렇게요.

- 점 6개 모양 버튼을 클릭하면 블록 메뉴를 볼 수 있어요.

- 텍스트를 드래그하면 텍스트 서식도 지정할 수 있습니다.
두껍게, 기울임, 밑줄 기능은 기본으로 가능합니다. 텍스트의 색과 배경색도 바꿀 수 있는데, 색상이 한정적인 편입니다. 색상 선택의 자유도가 낮은 대신 그만큼 통일감 있게 구성할 수 있다는 장단점이 있는데요, 이는 노션 서드파티 앱을 통해 보완할 수는 있습니다.

- 블록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은 블록 왼쪽 십자가(+) 모양을 누르면 다 볼 수 있습니다. 키보드에서 슬래시(/)만 눌러도 됩니다.

다음 호에서는 블록 메뉴에서 만들 수 있는 서식들과 노션의 꽃, 데이터베이스에 대해 설명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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