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조 규모의 스타트업, Webflow를 만든 남자의 이야기
블라드 마그달린은 웹플로우(Webflow)의 창업자로서 40억 달러 규모, 한화로 5조의 스타트업을 구축했습니다. 5조 기업가치의 웹플로우를 만든 창업가가 돈 벌기보다 아이디어 실현이 더 중요하다고 말하네요. 그의 인터뷰를 통해 창업가로서 인내와 열정, 그리고 결국 성공을 향한 끈질긴 노력을 배워봅시다.
우연한 계기로 디자이너가 되다
이민자 신세로 러시아에서 미국으로 이민한 그는 처음에는 디자이너로서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그러나 그가 창조적인 세계에 발을 디디게 된 계기는 예상치 못한 일이었는대요. 사업을 하려고 했던 아버지의 요청으로 그래픽 디자인을 배우게 된 그는 러시아 미디어에서 일하게 되었고, 다양한 디자인 작업을 경험하며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넓여갔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그에게 창의성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됐습니다.
그래픽 디자인을 넘어 3D 애니메이션에 빠지다
그래픽 디자인을 하다가 컴퓨터공학으로 전과하고, 샌프란시스코 아카데미 오브 아트에서 3D 애니메이션을 공부했습니다. 당시 Pixar의 작품을 보고 영감을 받아 3D 애니메이션에 흥미를 느꼈다고 합니다. 아트스쿨의 비싼 학비를 충딩하기 어렵다고 판단하여 중퇴 후, 컴퓨터 공학과로 복학하게 됐습니다. 그 후 웹디자인 에이전시에서 일하며 디자인팀과 협업하고 디자인을 HTML, CSS로 번역하는 일을 하며, 웹 디자인 경험을 쌓아갑니다.
대학시절 떠오른 웹플로우 아이디어
디자인과 3D 그리고 웹디자인의 경험 덕분인지 그는 대학 시절 웹플로우와 같은 아이디어에 흥미를 느꼈다. 하지만 이를 현실로 실현하기까지는 여러 차례의 시도와 실패를 했다고 합니다. 투자자들로부터 의심과 도전을 받았지만, 그는 자신의 비전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최종적으로 'Webflow'라는 명확한 비전 아래 힘겹게 시작했지만, 그가 가진 강한 결의와 희망은 결국 성공으로 이끌었습니다.
고객과 아이디어에 대해 진심으로 생각하는 팀
웹플로우의 성공은 고객과 팀에 진정으로 관심을 가지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한 끈질긴 노력에 기반했습니다. 그는 돈 벌기보다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것에 진정한 가치를 두었습니다. 제품을 통해 개발자들은 디자이너와 협업해 더 많은 작업을 손쉽게 진행할 수 있음을 깨달았고, 이는 많은 개발자들에게 협업 과정에서의 귀찮은 작업을 줄일 수 있다는 희망을 주었습니다. 웹플로우가 디자이너를 돕는 도구일 뿐만 아니라 개발자들과 잘 맞는 이유 중 하나는 웹플로우를 통해 생성된 코드가 매우 깨끗하고 성능이 우수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또 큰 좌절을 경험합니다. 정식 런칭을 하고 30,000명의 고객이 waitlist에 등록을 했지만, 40명 또는 50명만 실제 회원등록을 했다고 합니다. 이에 웹플로우 팀은 매우 놀랐다고 하네요. 그러나 소수의 찐팬들에게 집중하여 그들이 제품에 대해 안좋다고 느껴지는 부분을 하나씩 개선해나감으로써 더 많은 고객들을 확보했다고 합니다.
한 가지 아이디어로 40억 달러(5조) 스타트업까지 가는 방법
그는 엄청난 돈을 벌려고 노력하진 않고, 단지 웹플로우라는 아이디어를 실현할 방법을 찾으려고 노력했다고 합니다. 어떤 경로가 본인에게 가장 금전적 또는 재정적 결과를 가져다 주는지 계산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창업에 흥미를 느끼게 된 것은 이 아이디어 덕분이었다. 그 아이디어가 없었다면 구글이나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일해도 충분히 만족했을 것이다”라고 하네요. 웹플로우라는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들어야겠다는 강한 확신이 지금의 웹플로우를 만든것 같습니다. "이 아이디어가 세상에 존재했으면 좋겠다"라는 마음가짐이 가장 큰 동기부여였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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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EO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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