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저니가 최신 버전인 V6.1을 발표했습니다. (7월 31일) 미드저니는 창의적인 결과물과 사진처럼 사실적인 이미지를 생성하는 A.I로 많은 사용자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A.I입니다. 하지만 이전 버전에서는 사람의 인체 표현, 특히 아시아인의 생김새에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이번 V6.1 업데이트는 이러한 단점을 비롯해 여러 측면에서 기능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특히, 이전에 추가되었던 캐릭터 얼굴의 일관성(--cref) 기능이 더욱 향상되는 등 다양한 부분에서 개선이 이루어졌습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더욱 정교하고 사실적인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먼저 미드저니가 공식 발표한 내용을 본 후 이미지 생성 결과를 통해 얼마나 향상되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미드저니 공식 발표 개선 사항
V6.1 업데이트 사항:
- 더 일관된 이미지: 팔, 다리, 손, 몸, 식물, 동물 등 더 정확한 표현.
- 향상된 이미지 품질: 픽셀 아티팩트 감소, 텍스처 개선, 피부 표현 향상, 8비트 레트로 스타일 등.
- 정교하고 세밀한 이미지 표현: 눈, 작은 얼굴, 먼 거리의 손 등 작은 이미지 특징에 대한 정확도 향상.
- 새로운 업스케일러: 이미지 및 텍스처 품질의 대폭 개선.
- 약 25% 더 빠른 처리 속도: 표준 이미지 작업의 속도 향상.
- 텍스트 정확도 향상: 프롬프트에 따옴표로 입력된 단어의 정확한 표현.
- 새로운 개인화 모델: 개선된 세부 묘사, 놀라움, 정확성 제공.
- 개인화 코드 버전 관리: 이전 작업의 개인화 모델 및 데이터를 사용하여 개인화 코드 사용 가능.
- 새로운 --q 2 모드: 텍스쳐를 추가해 이미지의 디테일이 올라갑니다. 이미지 일관성이 감소할 수 있고 생성시간이 25% 더 오래 걸지만 이미지의 질감이 올라갑니다.
- 전반적으로 더 아름다운 이미지 표현.
* 새로운 기능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사용 예시를 통해 이미지와 함께 설명드리겠습니다.
기타 중요한 사항:
- V6.1에는 새로운 인페인팅/아웃페인팅 모델이 없으므로 줌, 리프레임, 리페인트, 변형 영역 기능을 사용할 때는 V6.0 모델이 사용됩니다. -> 부분 수정 기능은 이전 모델의 기능으로 사용된다는 얘기입니다.
- V6로 돌아가고 싶다면 /settings에서 V6을 선택하거나 작업 후 --v 6을 입력하세요 (또는 웹사이트의 설정 패널을 클릭하세요).
미래 계획:
- 다음 달쯤 추가 개선 사항을 포함한 V6.2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지만, 먼저 V6.1을 사용하는 사용자들의 데이터를 최대한 수집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부터 V6.1을 모든 사용자에게 기본 모델로 설정합니다.
미드저니 v 6.1 사용 예시
우선 품질 차이를 보기 위해 똑같은 프롬프트로 v 6와 v 6.1 모델 생성을 해보겠습니다.
묘사
눈을 생성해봤는데 확실히 더 묘사가 뛰어난 것 같습니다.
한국 여자
100% 완벽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이전 모델에 비해 손부분이 훨씬 더 정확해졌고 해상도가 높아졌으며 얼굴 부분은 확실히 향상됐습니다.
디테일한 피부표현
기본적으로 디테일한 피부 표현까지 해주는 고해상도의 이미지가 생성되기 때문에 업스케일 기능을 사용해도 품질에는 별 차이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업스케일 기능은 이미지의 품질 변화 없이 사이즈를 크게 가져갈 수 있다는 점이 좋은 것 같습니다.
텍스트 표현
텍스트 표현 또한 발전했습니다. v 6에 비해 철자가 더 잘 써집니다.
--q 2
-- q 매게변수는 quality를 조절하며 수치는 0.5~2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수치값이 높을 수록 더 디테일한 표현을 해줍니다.
단점은 생성 속도가 느려지고 (공식 발표에 의하면 25%) 수치가 --q 수치가 낮은 이미지와 좀 다른 이미지가 생성됩니다. 차이는 위에 보시는 정도입니다.
개인화 모델 사용
personalization 기능이 강화되었습니다.
개인화 모델 학습하는 방법입니다. 👇
https://maily.so/aiowner/posts/2ef1f636
저는 개인화 모델 데이터 학습을 시네마틱한 이미지로 학습했습니다. v 6와의 차이는 한번으로는 크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다양한 프롬프트로 사용해야 느껴집니다. 미드저니가 사용자의 데이터학습으로 계속 이미지를 개선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향상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 업데이트는..?
Midjourney V5에서 V5.1로의 업데이트는 약 2개월이 소요되었지만, V6.1은 무려 7개월이나 걸렸습니다. 이는 확산 모델을 개선하는 데 필요한 시간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초기 Midjourney 릴리스부터 V4까지 빠르게 발전한 것을 고려하면, 최근에는 그 속도가 상당히 느려진 것 같습니다.
올해 3월 발표에 따르면, V7 버전이 여름에 출시될 예정이었지만, 추가된 새로운 기능만으로는 출시하기에 충분하지 않았던 듯합니다. 대신, V6.2는 8월에 출시될 예정이며,(이전 발표들처럼 변경될 수 있습니다.) V6.1 사용자의 경험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선된 기능을 포함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AI 이미지 생성 기술이 점점 복잡해지고 있으며, 모델의 미세 조정과 최적화에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Midjourney는 사용자 피드백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개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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