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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프트

"같은 내용, 다른 말투 > 다른 결과” 프롬프트 복+붙보다 중요한 건

같은 프롬프트도 평서문, 의문문, 시제, 수동태에 등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

2025.06.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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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김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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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처럼 누구나 따라 하면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실전 가이드 제공합니다.

 

💡 이글은 강수진 박사님의 링크드인에 올라온 주요 프롬프트 팁을 내용이 너무 좋아 _ 쉬운 한국어 예시와 더불어 보탠 글입니다. 문제시 삭제하겠습니다. 출처 : 강수진 박사님 링크드인

개요

생성형 AI나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사용할 때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효과적으로 프롬프트를 작성하는 핵심 원칙과 실전 팁들을 간단히 정리하고 설명합니다.


주요 내용 요약

“프롬프트의 말투, 단어, 동사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는 사실입니다. 언어의 다양한 특성을 잘 활용하면 성능이 훨씬 좋아지고, 좋은 프롬프트는 그냥 운 좋게 나오는 게 아니라 직접 실험하고 관찰하면서 만들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또, 모델이나 과제에 따라 프롬프트를 맞춤형으로 설계하는 게 중요하다는 얘기도 합니다.


1. 프롬프트 언어가 결과에 미치는 영향

💡 핵심 포인트 : 프롬프트의 언어 구성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

프롬프트는 단순히 질문이나 지시를 전달하는 역할을 넘어서, 언어의 미묘한 차이들이 결과물의 품질에 큰 영향을 줍니다.


2. 프롬프트에 활용할 수 있는 언어적 요소들 (영어 기준)

좋은 프롬프트는 '발견'이 아니라 '만드는' 것이다

생성형 AI나 LLM을 잘 활용해서 원하는 결과를 얻으려면, 그냥 운 좋게 좋은 프롬프트를 “찾아내는” 게 아니라 직접 실험하고 관찰하면서 만들어야 해요.

프롬프트를 어떤 식으로 쓰느냐에 따라 결과가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에, 언어의 다양한 특징들을 잘 활용해서 여러 방식으로 실험해보는 게 정말 중요하죠.


3. 프롬프트 실험, 이렇게 해보세요 🫡

✅ 문장 유형 다양하게 시도하기 (mood)

  • 평서문, 의문문, 명령문 등 문장 형식을 다양하게 바꿔가며 실험해보세요.
  • 특히 “Do you think this is…”처럼 질문형 프롬프트가 더 정확한 답을 끌어낼 때도 있어요.
  • 하지만 항상 그런 건 아니기 때문에, 여러 문장 형태를 계속 시도해보는 게 중요합니다.
유형예시 (영어)예시 (한국어)
평서문"Summarize the key findings from this article.""이 기사에서 핵심 내용을 요약해줘."
의문문"Can you summarize the key findings from this article?""이 기사의 핵심 내용을 요약해줄 수 있어?"
명령문"Summarize the article now.""지금 이 기사 요약해."

👉 의문형으로 바꾸면 AI가 좀 더 정중하고 구체적인 답변을 내놓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 시제와 태 바꿔보기 (tense, aspect)

핵심 개념: 시제(현재, 과거, 미래)와 태(능동/수동)를 조절하면 모델 반응이 달라짐

  • 대부분 현재 시제와 능동태를 쓰지만, 때로는 과거형, 미래형, 수동태로 바꿨을 때 더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경우도 있어요.
  • 예를 들어, “Do you think” 대신 “Did you think”나 “Will you think”처럼 바꿔볼 수 있죠.
  • 한국어로 프롬프트를 만들 때도, 현재 시제랑 과거 시제만 바꿔도 결과가 확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요점은, 문법을 단순하게 쓴다고 성능이 항상 좋아지는 건 아니라는 것!
실험 요소예시 (영어)예시 (한국어)
현재 시제"Do you think this approach is effective?""이 방법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해?"
과거 시제"Did you think this approach was effective?""이 방법이 효과적이었다고 생각해?"
미래 시제"Will this approach be effective?""이 방법이 효과 있을 것 같아?"
수동태"Was this approach considered effective?""이 방법이 효과적인 것으로 여겨졌어?"

👉 시제나 태에 따라 답변의 시점, 강조점, 정보량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조동사도 바꿔보기 (modality)

핵심 개념: 'must', 'can', 'might' 같은 조동사를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AI의 확신도나 창의성이 달라질 수 있어요

  • 늘 확정적인 말만 쓰기보다, ‘may’, ‘might’ 같은 덜 단정적인 표현도 시도해보는 게 좋아요.
조동사예시 (영어)예시 (한국어)
must"This must be the best way to solve the issue.""이게 문제를 푸는 가장 좋은 방법이 틀림없어."
can"This can be a good way to solve the issue.""이게 문제 해결에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어."
might"This might be a good way to solve the issue.""이게 좋은 방법일 수도 있어."

👉 ‘must’는 단정, ‘might’는 열린 가능성, ‘can’은 실용적인 제안처럼 해석되므로 AI의 톤과 결과가 달라집니다.


✅ 동의어 바꿔쓰기 (어휘 대체) 자주 안 쓰는 동의어 써보기

핵심 개념: 자주 쓰는 단어 대신 덜 흔한 동의어를 쓰면 LLM이 더 깊이 있고 창의적인 결과를 낼 때가 있어요!

  • 흔히들 “자주 쓰는 단어가 성능이 좋다”고들 하지만, 실제로는 희귀한 동의어를 썼을 때 성능이 더 좋을 때도 많아요.
  • 예를 들어, ‘review’ 대신에 ‘appraisal’이나 ‘commentary’ 같은 단어를 써보면 결과가 더 좋아질 수 있어요.
원래 단어대체 단어예시 (영어)예시 (한국어)
reviewappraisal"Write an appraisal of this product.""이 제품에 대한 평가를 작성해줘."
summarysynopsis"Give me a synopsis of the story.""이 이야기의 개요를 알려줘."
analysisbreakdown"Provide a breakdown of the data.""이 데이터를 분석해줘."

✅ 프롬프트는 복붙보단 상황 맞춤이 필수! (프롬프트 전이 어려움)

핵심 개념: 잘 작동한 프롬프트도 다른 모델/과제에선 효과 없을 수 있음. 계속 조정이 필요함.

  • 한 모델이나 데이터셋에서 잘 작동한 프롬프트라고 해서, 다른 모델이나 상황에서도 똑같이 잘 되진 않아요.
  • 왜냐하면 모델마다 학습한 데이터가 다르기 때문이죠.
  • 그래서 프롬프트는 무조건 맞춤형으로 새로 설계해야 하고, 복붙해서 쓴다고 효과를 기대하긴 어렵습니다.
  • 결국은 계속 실험하고 조정하면서 최적의 문장을 찾아야 해요.
상황예시 프롬프트문제점
데이터 분석용 모델"Explain the plot of the story in simple terms."이 모델은 텍스트 분석보단 수치 분석에 특화되어 있어 문학적 줄거리 요약에 부적합
영어 학습 모델"Generate SQL code to join two tables."이 모델은 SQL 이해도가 낮아 코드 정확도가 떨어짐

✅ 마무리

LLM은 단순히 "많이 본 문장"을 좋아하는 게 아니에요.  언어의 미묘한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프롬프트를 여러 번 써봤는데 결과가 별로라면, 위에서 말한 것처럼 문장 구조나 단어, 시제, 조동사 등을 계속 바꿔보면서 끊임없이 실험해보는 자세가 정말 중요합니다.

 

질문형으로 바꿔보기

→ 같은 프롬프트라도 질문형으로 바꾸면 더 나은 결과가 나올 수 있음.

 

문법이 단순하다고 항상 좋은 건 아님

→ 현재 시제나 능동태에만 집착하지 말고, 다양한 문법을 실험해볼 필요 있음.

 

조동사 선택이 중요하다

→ 확정적인 말투뿐 아니라, “may”, “might” 같은 불확실성 있는 표현도 잘 활용할 것.

 

흔한 단어보다 희귀한 동의어가 더 잘 먹힌다

→ 평소 자주 쓰는 단어 말고, 비슷한 뜻의 다른 표현도 시도해 볼 것.

 

프롬프트는 복붙이 안 된다

→ 어떤 모델에서 잘 먹혔던 프롬프트도 다른 상황에선 효과가 없을 수 있음.

→ 결국 프롬프트는 상황과 모델에 맞춰 직접 커스터마이징해야 함.

“한 모델과 데이터셋에서 잘 작동한 프롬프트는 다른 상황에서 같은 성능을 낼 가능성이 떨어집니다.”


프롬프트는 ‘발견’이 아니라 ‘제작’이다

 

좋은 프롬프트는 하다 보니 우연히 나오는 게 아니라, 계속 실험하고 결과를 관찰하면서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언어의 다양한 특성(문장 유형, 시제, 조동사, 어휘 등)을 직접 실험해보는 태도가 가장 중요합니다.

LLM은 그저 자주 본 문장을 좋아하는 게 아니라, 언어의 미묘한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한 번 써본 프롬프트가 기대만큼 안 먹힌다면, 문장 구조나 단어 선택을 다양하게 바꿔보세요.

결국 프롬프트를 잘 만들기 위해선, 모델이나 과제에 딱 맞는 방식으로 맞춤 설계해야 좋은 결과가 나오고, 단순한 문법이나 흔한 단어로만 접근하면 성능이 한계에 부딪힐 수 있어요.  프롬프트 작성도 ‘연구’와 ‘창작’처럼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시도해보는 게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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