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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원사업들과 다양한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지원이 상반기에 몰려있는 만큼 해외 진출 준비를 하고 계신 기업도 많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IR의 핵심은 결국 돈이 되는 가와 그것을 실행할 능력이 있는가죠.
그럼 이 기본 두 원칙 외에도 알아두어야 할 해외 IR 만의 특징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1. 각국 진출 전략은 뾰족하게!
사전 시장 조사는 필수!
'2025년 베트남 진출, 2026년 미국 진출'이 기업 로드맵의 전부여서는 안 됩니다.
해당 국가의 B2B 시장인 지, B2C 시장을 타겟으로 하는 지, 타겟 채널은 무엇이며, 어떤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진행할 계획인 지 대략적인 시장에 대한 사전 조사와 비즈니스 전략 수립은 필수입니다.
"아니, 그 시장을 잘 몰라서, 연결해 줄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건데?"
해당 엑셀러레이터 및 투자자는 진출하고자 하는 시장에 대해 아무런 이해도 사전 조사도, 비즈니스 전략도 없는 기업을 선호하지 않습니다. 한정된 자원을 최소한의 시장조사를 한 기업에게 투자하겠죠.
2. 진출하고자 하는 시장에 대한 전문가 섭외 필수!
많은 해외 투자자 및 엑셀러레이터, 기업가들은
현지 전문가와의 협력을 매우 중시합니다.
임직원 중 해당 시장 전문가가 없다면,
고문단에라도 현지 전문가(현지인 선호)가 있어야 합니다.
이 부분은 정말 많은 해외 투자자 및 엑셀러레이터 분들이 언급하는 내용입니다.
현지 전문가도 임직원단에 없는데 고문단(Advisors)에도 없으면 해당 시장 조사며, 전략 수립을 어떠한 근거로 하는 것인 지 의문을 가집니다.
3. 결국 그 비전을 해낼 능력, 돈 벌 능력을 본다.
만국 공통!
투자자는 투자를 했을 때 수익이 날 수 있을 건인 가, 즉, 투자 가치를 봅니다.
해외 진출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엑셀러레이터와 투자자는 해당 회사가 해외 진출 시 돈을 벌 수 있을 것인 가에 대한 근거를 해당 회사의 본국에서의 매출로 판단합니다.
원시장에서도 매출이 안 나오는 데, 해외 진출은 시기상조라고 보는 시각이 많습니다.
4. 생각보다 여성 임직원 비율을 본다.
아니, 이게 무슨 말인가 싶죠?
유럽연합은 2026년까지, 27개 EU 회원국의 상장 기업은 2026년 중반까지 비상임 이사회 자리의 40% 이상 또는 전체 이사회 이사직의 33%를 여성이 차지하도록 해야 한다는 법안에 합의했습니다.(2022년)
미국 또한 백인 남성 위주의 비즈니스 문화라는 비판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어 최근 트렌드는 다양한 인종과 성별의 임원진으로 구성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심지어 유럽연합은 2022년에 통과한 공급망 실사 지침에 따라 유럽 연합의 기업들은 EU 역내 기업, 수출기업뿐만 아니라 자회사와 협력사를 대상으로 인권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실사와 개선 조치 의무를 부과한다고 합니다.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최대 글로벌 매출액의 5%를 벌금으로 부과할 수 있어서, 유럽의 파트너사가 되려는 회사는 무조건적으로 인지하고 있어야 하는 것이 인권(다양성)과 환경 문제 입니다.
그래서 돈 버는 게 가장 중요할 것 같은 IR 발표에서도 종종 피드백으로 여성 임원이 너무 없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핵심 멤버가 어렵다면 고문단에라도(Advisor) 여성을 섭외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5. 주어진 시간은 짧다!
영어 발표는 프로그램 참가 전부터 준비해야 합니다.
보통 서류 합격 후, 3-7일 이내에 영어 IR 피칭(발표)을 요구하며, 통역사도 없이 진행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지어 대표가 직접 해야 한다는 프로그램들도 있습니다.
만국 공통 투자자들은 시간 투자에 예민합니다.
10~15분 이내에 빠르고 명료하게 내 비즈니스 모델을 전달하려면 영어 발표 연습은 필수겠죠?
영어 IR이 안 되면 영어가 공용어인 나라 출신 투자자나 엑셀러레이터분들은 기본적인 해외 비즈니스의 커뮤니케이션 담당자도 없는데 어떻게 해외 진출을 하려고 하는 것인 지 의문을 갖고 해당 기업을 신뢰하지 않습니다.
듣자마자 막막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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