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벚꽃엔딩' 장범준, 무슨 일이야?
현대카드가 가수 장범준과 NFT 업체인 모던라이언과 협력하여 '현대카드 큐레이티드(Curated) 92 장범준 : 소리없는 비가 내린다' 공연을 진행할 예정인데요. 이 때 콘서트 표 구매 방식을 블록체인을 이용한 대체불가토큰(NFT) 티켓을 발행한다고 해서 이슈에요.
2. 'NFT 티켓'이 무슨말이야?
우선, NFT(Non-Fungible Token)란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여 발행되는 고유한 디지털 자산입니다. 이 자산은 다른 자산과는 달리 각각의 고유한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서로 교환할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전통적인 티켓은 서로 대체 가능하지만, NFT 티켓은 각각이 고유한 식별자를 가지고 있어서 대체될 수 없습니다.
NFT 티켓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고유성: NFT 티켓은 각각이 고유 식별자를 가지고 있어서 소유자에게 독점적인 소유권을 제공합니다.
- 신뢰성: 블록체인에 저장되기 때문에 티켓의 소유권과 거래 내역은 투명하게 기록되어 신뢰성을 높입니다.
3. 티켓을 왜 NFT로 발행해?
티켓을 NFT로 발행하게 되면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여 개인이 구매한 티켓으로만 공연을 관람할 수 있게 되는데요. 이러한 티켓은 양도나 암표 거래는 불가능합니다. 또한 자동입력프로그램(매크로)을 사용한 입장권 부정 판매도 방지도 가능합니다.
즉, 이번 공연에서 암표 거래를 없애고 건강한 공연 문화를 만들기 위해 NFT 티켓을 활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네요! 👏👏👏
(참고로 이 티켓은 공연장 입장할 때 NTF 티켓을 발급 받은 앱에서 확인한다고 해요!)
4. 아무나 NFT 티켓을 살 수 있는 거야?
모던라이언의 NFT 마켓플레이스 '콘크릿(KONKRIT)'에서는 1월 29일 오후 2시부터 31일 오후 2시까지 추첨 응모가 진행됩니다. 이 후 2월 1일부터 5일까지 추첨 당첨자는 콘크릿 앱에서 NFT 티켓을 구매할 수 있어요.
결국은 모든 사람이 선착순으로 티켓 구매를 진행하는 방식이 아닌, 100% 추첨으로 이루어지네요. 이 때 추첨 방식은 'VRF(Verifiable Randomness Function) 솔루션'이라는 것을 활용하여 완전 무작위로 추첨을 진행합니다. 👍
VRF는 "검증 가능한 무작위성 함수"라고 번역할 수 있습니다. 이 함수는 무작위한 결과를 생성하는 동시에 그 결과를 신뢰할 수 있고 검증 가능하도록 해줍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동전 던지기를 한다고 가정해봅시다. 일반적으로 동전 던지기는 무작위로 앞면 또는 뒷면이 나옵니다. 하지만 상대방이 동전을 던지고 결과를 알려주지 않는다면 우리는 그 결과를 신뢰할 수 없습니다. 이때 VRF를 사용하면, 상대방이 동전을 던진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VRF는 동전 던지기 결과를 무작위로 생성하면서도 검증 가능한 증거를 제공하는 것이죠.
5. 앞으로도 이런 표가 흥행되어야
사실 공연쪽에 큰 관심이 없어서 자세한 이슈들을 잘 모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뉴스나 다양한 매체에서 '암표'에 대해서는 엄청나게 많이 들은터라, 암표 이슈에 대해서는 해결되어야 할 부분이라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앞으로도 암표를 줄이기 위해 이러한 NFT 티켓을 활용하는 사례가 많이 나오면 좋겠네요! 한편으론, 어른들의 티켓을 구할 때 자녀들이 구해줄텐데, 이러한 상황에서도 티켓 양도가 될진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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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그레이
멋지네요. 성공적으로 안착해서 암표가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Hello.Stranger
그러게요. 🥹 암표가 사라지는 그날이 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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