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사건의 지평선(1) : 전염병과 약혼자
발행 : @boogibooks(부기북스)
구독자님에겐 사건에 직접 개입할 수 있는 인사이드와 이미 결정된 사건을 지켜보는 아웃사이드가 각각 전달됩니다.
인사이드
상황 1.
당신이 있는 곳은 어떤 전염병에 의해 국가로부터 폐쇄조치가 내려졌습니다.
그 병은 무증상이며, 하룻밤 사이에 목숨을 앗아가는 무서운 병이죠.
국가의 폐쇄 조치에 따라 보급 물자를 제외한 모든 이동은 일절 금지됩니다.
그런데 당신의 약혼자는 강 건너 마을에 떨어져 홀로 살고 있습니다.
결혼을 하기로 한 상황에서 이 상황이 얼마나 길어질지 아무도 모릅니다.
이 상황이 길어진다면, 약혼자가 당신을 떠날 수도 있죠. 벌써 1년이 지났거든요..
사랑하는 약혼자가 너무 보고싶어 달려가보고도 싶지만.
그렇게 오랜 기간이라면, 본인이 병에 걸려 있는 상태일수도 있겠네요..
이 상황에서 당신은..?
1. 약혼자에게 간다. | 2. 도시에 남아 완화를 기다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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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사이드
이번 사건은 어떠셨나요?
다음에는 구독자님과 같은 상황에서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답을 했는지,
해당 사건에 대한 부기의 설명이 담긴 레터가 발송될 예정입니다!
잊지 마시고 오픈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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