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구민여러분🐾
저번 성수1편 재밌게 보셨나요? 1편에서 메인 코스로 추천하기엔 살짝 아쉬움, 서울숲과의 거리 이슈 등으로 최종 후보에서 탈락한 곳들을 공개합니다...!(이대로 에디터 노트북 폴더 속에만 묵혀두긴 아쉬우니까👀)
🐕한 가득 울려퍼지는 버터 향 속에서, "뵈르에코"
성수동 속 작은 파리, "뵈르에코"입니다🇫🇷 이곳은 버터에 진심인 곳입니다.. 매장에서 판매 중인 디저트나 식사류들은 수제버터를 사용하여 부드럽고 촉촉한 버터의 풍미가 가득 담겨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수제버터를 만나 맛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는 프렌치토스트와 잠봉뵈르 샌드위치를 꼭 드셔보세요👍 파리의 노천카페 분위기를 그대로 가져온 테라스 자리에 앉아있으면 왠지 '봉주르'를 외치고 싶어지는 기분...🥖 매장에 방문하시면 버터색의 귀여운 상주견 '다미'가 반겨줄거에요🐾
🐕 강아지와 함께하는 일상이라는 특별함, "보마켓 서울숲점"
이곳은 앞서 용산구 편에서도 소개해드렸던 그로서리 스토어 겸 브런치 카페 "보마켓"의 서울숲점입니다👀 서울숲점은 디뮤지엄 건물에 위치해있어서 지하철이랑도 연결되어 있고 건물 내부에 주차도 가능해 접근성이 좋은 곳입니다. 경리단점과 마찬가지로 떡볶이, 파스타 등 식음료와 함께 생활용품, 반려용품 등을 판매하고 있어요🛍️평범하지만 특별함 한 스푼 얹은 일상을 그대로 담아낸 보마켓. 이곳은 모든 반려동물을 환영합니다. 반려인들의 그 평범하고 특별한 일상 속엔 당연히 강아지가 함께하니까요🐾
🐕푸딩처럼 몽실거리는 일본 감성, "코에오"
'좋아하는 것을 사랑하자'라는 말이 떠오르는 공간, "코에오". 좋아하는 것들로 공간을 가득 채웠다는 사장님의 말을 듣고 보면 이 작은 카페를 가득 채우는 사장님의 취향과 감성, 애정이 보입니다. 매장 한 쪽에 강아지 물그릇이 준비되어 있는 것을 보면 사장님의 취향 혹은 애정에 강아지 손님들도 포함되어 있는거겠죠👀 일본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이곳에서는 직접 만드신 커스타드 푸딩과 도넛, 다양한 종류의 로스팅 원두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깔끔한 향의 필터 커피 한 모금, 녹진하고 달콤한 커스타드 푸딩 한 입이 이 곳의 감도를 완성시켜주고 있어요🍮☕️
🐕진득한 시가렛 연기가 가득 피어오르는, "후프 커피"
통나무 오두막 인테리어의 외관, 어딘가에서 모래바람을 일으키며 카우보이가 등장할 것만 같은 "후프커피"입니다.미국 서부 컨셉에 충실한 이곳은 매장의 사소한 인테리어 하나하나가 각자의 디테일을 담고 있어 멋있는 스타일의 사장님마저 인테리어의 일부처럼 느껴진답니다🤠 이곳에서 커피를 한 모금 마시는 순간 어디선가 말발굽 소리가 들리고 진득한 시가렛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는것 같은 착각이 들게 되실거에요🐴
🐕커피로 느끼는 낯선 나라의 향기, "디 진테제 하이"
이곳은 예멘에서 오신 사장님이 예멘커피에 대한 잘못된 오해를 바로잡고 문화를 공유하고자 시작되어 커피에 대한 관심과 취향을 가진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이야기를 완성시킨 공간입니다. 누군가에겐 낯설 예멘 커피는 커피 애호가들 사이에선 ‘커피의 여왕’, ‘천사의 노래가 들리는 맛’ 등의 수식어로 이미 유명하답니다🤔 사장님께서 예멘에서 직접 수입하고 로스팅한 4가지 예멘 스페셜티 원두의 향을 맡아본 후 그 중 마셔보고 싶은 걸 고를 수 있고 바테이블에 앉으시면 바리스타님의 설명도 들을 수 있답니다. 매장에는 사장님의 듬직한 반려견 '벨로'도 있어요🐕 매장 면적이 넓고 거대한 공용 테이블도 있어서 대형견 데리고 오시기에도 좋아요🐾
🐕라이더들의 아지트, "백야드빌더"
이곳은 바이크 용품을 판매하는 '백야드빌더'에서 운영하는 카페입니다. 캠핑과 피크닉 등 다양한 아웃도어 문화를 지지하고 지향하는 사장님의 가치관이 담긴 이곳은 많은 라이더 캠퍼들의 아지트같은 공간이 되기를 바라며 만들어진 의도에 맞게 거칠고 투박한 인테리어를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그 안에는 아늑함이 느껴지는 공간입니다⛺️ 강아지 손님들을 위한 멍푸치노도 판매하고 매장 내부에 '백야드빌더'의 제품을 판매하는 공간도 작게 마련되어 있어요. 날씨 좋을땐 캠핑 감성이 넘치는 테라스 자리에서 가을을 만끽해보세요🍂
🐕입으로 느끼는 계절의 풍미 , "리틀 포레스트"
이름처럼 작은 숲을 품고 있는 "리틀 포레스트"입니다. 매 계절마다 제철재료를 담아낸 음식을 내놓는 브런치 카페입니다. 재충전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는 사장님의 의도에 따라 식탁에 놓여지는 음식에서는 계절의 푸릇한 청량함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신선한 제철 재료들로 만들어진 음식 한 입에는 그 계절에만 느낄 수 있는 향내음과 풍미가 가득 담겨있어요🌽🍆🥬🌶 테이블 간격이 넓은 편이라 강아지와 함께 쉬어가기 좋은 곳입니다🐾
🐕 HBD to , "투테일스"
우리 소중한 강아지의 생일을 한층 더 특별하게 만들어줄 "투테일스"입니다👀 원하는 디자인을 의뢰해주시면 사장님께서 신선한 재료만 엄선하여 강아지가 먹을 수 있는 귀여운 케이크를 만들어 주신답니다🎂 나의 강아지에게 케이크를 정성스레 직접 만들어 주고 싶은 분들은 케이크 클래스도 준비되어 있으니 신청해보세요! 매장에는 케이크 외에 생일 파티를 더 신나게 만들어줄 파티 소품이나 장난감도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어요🎉 '펫테일스' 인스타그램에 들어가보시면 지금까지 사장님이 디자인하신 아기자기한 케이크 작업물들을 보실 수 있답니다. 정말 아까워서 어떻게 먹이죠...?🥺
🐕강아지를 위한 편의점, "펫키키"
(이곳은 '광진구'이긴하지만... 뚝섬 근처라 한 번 소개해봅니다..!)연중무휴, 24시간 무인으로 운영되는 반려용품점입니다. 강아지 세계의 편의점이라 볼 수 있을 만큼 반려동물들이 좋아할 만한 건 다 있습니다...🐶 이곳에는 온라인 위주로 판매하는 제품들이 입점해 있어 직접 보고 저렴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답니다💸 심지어 강아지를 위한 피팅룸도 있어 판매 중인 옷을 입혀보고 구매할 수 있어요...! 입점 브랜드 중 원하는 제품이 없다면 사장님께 연락해 발주 부탁도 할 수 있으니 한번 방문해서 구경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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