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 당신이 반할 그 맛 #26

안녕하세요~ 구독자님!
벌써 또! 수요일이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지난 오이레터에 이어서,
독일느낌 나는 음식과 와인을 준비해봤어요.

독일이 음식으로 유명한 나라도 아닌데,
2주마다 독일음식이라니..🇩🇪🇩🇪🇩🇪

그냥 유럽여행가고 싶은.. 제 마음.. 모두들 다 아시잖아요? 🤣🤣🤣

모두가 독일에 가면 길거리에서 사먹게 되는 바로 그 커리부어스트!
서울에서도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답니다.

보통 독일식 빵집 & 브런치카페로 많이 알고들 계시는,
녹사평에 위치한 The Baker's Table이라는 가게예요.

📍 더베이커스테이블 위치보기

원래는 이런 빵집인데, 테이블에서는 브런치메뉴 주문을 받아요.
독일 느낌의 투박한 빵이 가득하지요~

저는 기본 하드롤을 몇 개 챙겨들고,
커리부어스트를 주문합니다. 종종 엑스트라로 소시지를 추가하기도 해요.
추가금을 내면 소시지만 추가주문이 가능한데, 커리부어스트 소스에 같이 내어주기도 하고 따로 소시지만 가져다주기도 합니다.

짠~!!!

독일식 돈까스인 슈니첼도 간혹 함께 먹어요.
그치만,
노오란 커리가루 넣어서 독특한 향을 내는 소스에 소시지와 감자튀김 찍어먹는 그 맛!🌭

그맛을 느끼며 여러분도 녹사평으로 독일여행🇩🇪다녀오세요!

오늘도 저렴이 와인을 들고 왔어요~🥂
날이 더워져서,
시원하게~ 칠링해서 벌컥벌컥(?) 마실 수 있게💦
저렴한 스파클링 와인을 데려왔습니다.

독일 바로 옆 동네에 있는, 🇦🇹오스트리아 젝트예요.
젝트(Sekt)는 독일과 오스트리아에서 만드는 스파클링 와인을 부르는 말입니다.

지난 오당맛 #20 샴페인 마시기 딱 좋은 날씨, 오와코너에서 샴페인과 스파클링 와인의 차이점에 대해서 이야기 한 적이 있는데 기억하시나요?

맞아요. 젝트는 샴페인이 아니죠~🍾🥂

오늘 소개하는 샴페인 아닌 오스트리아 스파클링 와인 젝트는,
Schlumberger, Cuvee Klimt Brut(클림트 키스 젝트) 입니다.

병이 너무 예쁘지 않나요?🙏🏻

오스트리아 작가인 클림트 서거 100주년 기념으로 나왔던 와인인데,
요즘 수량이 많이 풀렸는지 여기저기 세일하는 곳이 많이 보이네요.☺️

샴페인과 같은 숙성풍미를 느낄 수는 없지만,
복숭아와 청포도의 과일향이 느껴지는 와인이에요.

스파클링은 세지 않고, 버블이 금방 날아가는 편이니
아주 차갑게 해서 한강공원 같은 야외에서 양념치킨 같은 음식과 즐기면 좋을 것 같아요!

여러분도 혹시 마트에서 클림트 키스 젝트를 세일가에 발견하시면,
저렴한 가격에 예쁜 클림트 그림이 프린팅된 라벨의 젝트를 즐겨보세요!🙌🏻

지난주 당근이 전한 이벤트 소식을 리마인드 드립니다~~ 
인스타그램 개설 기념 팔로우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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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참여 부탁드려요 :)

아~~ 졸린 아침인데,
오늘은 오당맛을 8시에 발행했습니다. 저는 이미 출근 중이거든요..

여러분은 출퇴근에 얼마나 시간을 소요하시나요?
이직을 하고나서.. 저는 출근이 1시간15분이 걸리네요... 하하

이직한지 열흘도 안되었는데, 벌써 너무 피곤해요.
출퇴근은 워라벨에 참 중요한 요인인 것 같아요.

회사가 우리집 쪽으로 옮겨 올 일은 없겠죠...?
ㅠㅠ
이사를 해야하나.. 앞으로 고민이 꽤나 깊어질 것 같은 느낌~~

그래도,
전혀 새로운 동네로 출근을 하다보니,
앞으로 강동/송파 쪽의 맛집도 소개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며
긍정적으로 오늘도 뽜이팅 하며 출근!!

그럼,
여러분 오이는 2주 뒤에 또 맛있는 음식과 와인을 가지고 돌아올게요!

Tschüss~☺️
(놓치 못한 독일느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의 소식이 맛있었다면, 댓글을 남겨주세요 🙏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