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콜릿이 멋있고, 티모시 샬라메가 맛있어요(?)

안녕하세요, 구독자 님! 🐭 제인 & 🐥 에밀리 입니다.

티모시 샬라메가 핫하긴 핫한가봐요🔥. (아 더 유명해지면 안되는데...🐥)
지난 1월 31일 개봉한 티모시 샬라메 주연 뮤지컬 영화 <웡카>는 개봉 첫날 약 18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올해 개봉작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거든요. 1월엔 초콜릿 메이커🍫로, 2월엔 <듄: 파트 2>로 돌아와 엄근진 전사⚔️의 모습을 보여줄 티모시 샬라메. 네, 오늘은 그의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살짝 훑어보겠습니다.

⚡ 오늘 레터 3줄 요약

 1. 새로운 애플 디바이스에 대응하는 글로벌 OTT의 상반된 전략🤔

 2. 초콜릿 밖에 모르는 바보, <웡카> 🍫

 3. 첫사랑의 열병,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

📬 솔깃한 콘텐츠 뉴스

▶ 새로운 애플 디바이스에 대응하는 두 가지✌ 전략

애플, 공간컴퓨터 MR 기기 '비전 프로' 출시

디즈니플러스는 비전 프로 전용 앱을 개발해 3D 영화 150여편 제공

BUT 넷플릭스, 투자 대비 수익성 낮다고 판단하여 회의적인 입장

유튜브, 스포티파이 등도 애플 생태계 진입에 주저하는 가운데, 비전 프로는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흥행 중.

(🐭) 과연 마지막에 웃음 지을 곳은 어디일지!

▶ 해외 OTT 백화점 만드는 LG유플...아마존프라임 제휴

LG U+, 전 세계 2억 명이 구독하는 글로벌 OTT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와 제휴

ㄴ IPTV 가입자 확보 및 로열티 제고를 위함으로 보임

추가 구독료를 내지 않고 총 270여 편의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의 주요 콘텐츠를 볼 수 있음

이 외, 해외 주요 콘텐츠 기업과 제휴를 늘리며 몸집 키우는 중

📌 주말에 이 콘텐츠 어때요?

[영화] 웡카 | 2024.01.31 개봉

감독 폴 킹
출연 티모시 샬라메, 칼라 레인, 올리비아 콜맨, 휴 그랜트 외

‘이 세상의 좋은 일들은 누군가의 꿈에서부터 시작되었다
(Every good things in this world started with dreams)’

1964년 출간된 로알드 달의 소설 ‘찰리와 초콜릿 공장’을 원작으로 하는 <웡카>는 디저트의 성지 ‘달콤 백화점’에 자신만의 초콜릿 가게를 여는 것이 꿈인 웡카(티모시 샬라메)의 도전과 성장기를 담은 판타지 뮤지컬 영화입니다.

1971년 개봉한 진 와일더 주연의 <초콜릿 천국>의 프리퀄로, 젊은 웡카의 모습을 그리는데요. 사업가로서, 초콜릿 메이커로서 성공하고 싶은 웡카의 야심 찬 포부가 가득 담겼습니다. 훗날 초콜릿 공장에서 일하는 ‘움파룸파’ 와의 만남도 다루면서 극을 풍성하게 하죠.

특히, 이번 젊은 웡카로 분한 티모시 샬라메는 특유의 소년미와 노래 실력을 뽐냈는데요. 따뜻함, 차가움, 엉뚱함이 담긴 그의 다채롭고 천연덕스러운 연기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습니다.

아마 <웡카>를 2005년 개봉한 조니뎁 주연의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프리퀄로 착각하여 기대하고 계신 분들이 계실텐데요. (제가 그랬어요) 물론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다 보니, 비슷한 부분도 있지만 조금 결이 다릅니다.

<찰리와 초콜릿 공장>에서는 웡카와 아버지의 관계를 그린다면, <웡카>에서는 웡카와 어머니의 관계를 그리는데요. 치과의사인 아버지는 꿈을 매도하지만, 어머니는 웡카에게 꿈을 불어넣어 주죠. 이렇게 각각 원작을 다르게 풀어낸 부분도 있지만, 한 가지 똑같은 부분은 바로 ‘가족’의 사랑을 다룬다는 점입니다. <웡카>는 이와 더불어 모두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존재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줍니다.🎈

한편, 영화는 꿈을 이루는 여정이 결코 초콜릿과 같이 달콤하지만은 않다는 점도 일깨워준답니다.

구독자 님이 잊고 있던 꿈을 되찾아줄 <웡카>를 만나러 가봅시다. 전 또 갈 거예요💨 두둥실~

by 에밀리🐥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 2018.03.22 개봉

감독 루카 구아다니노
출연 티모시 샬라메, 아미 해머 외

첫 사랑의 마스터피스🫠

쨍한 색감과 청량한 풍경에 흠뻑 빠지고 싶은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이 작품을 통해 티모시 샬라메를 알게 된 국내 관객이 많으실 텐데요. 샬라메는 이 작품으로 고담 어워즈, 골든 글로브, 각종 비평가협회상 등에서 20개가 넘는 상을 수상하거나 후보에 오르며 일약 청춘스타로 발돋움했습니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은 열일곱 소년 엘리오(티모시 샬라메)와 스물넷 청년 올리버(아미 해머)의 뜨거운 사랑을 이탈리아 여름과 맛있게 버무려 상당한 감성을 전하는 작품인데요. 소년미 넘치면서도 섬세한 감성 연기까지 놓치지 않은 티모시 샬라메 덕분에 마지막 엔딩크레딧까지 진한 사랑의 여운이 남습니다. 예술 화보를 보는 듯한 섬세한 구도와 아름다운 색감 역시 영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포인트인데요. 영화를 보는 것만으로도 잠들었던 감각이 깨어난답니다.

많은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이 2020년 속편 제작 소식을 전했으나, 올리버 역의 아미 해머의 충격적인 성 추문 논란으로 무산되었는데요. 개인적인 마음으론 아미 해머 버리고(?) 티모시 샬라메와 새로운 이야기로 돌아왔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by 제인🐭

[영화] 작은 아씨들 | 2020.02.12 개봉

감독 그레타 거윅
출연 시얼샤 로넌, 엠마 왓슨, 플로렌스 퓨, 티모시 샬라메 외

2020년 시대 정신으로 다시 태어난 <작은 아씨들>도 티모시 샬라메의 필모에서 빠뜨릴 수 없는데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이후 개봉해 인기를 얻으며 샬라메 대세를 확정 지은 영화였죠. 극 중 조에게 열렬한 사랑을 고백하며 청혼하는 로리(티모시 샬라메)의 모습은 이 영화의 명장면으로 손꼽히는데요. 저도 그 장면만 몇 번을 돌려봤는지요. 볼 때마다 간지럽고 벅찬 마음이에요.

사실 이 영화를 티모시 샬라메 특집으로 소개하게 되었지만, 티모시의 연기 외에도 이야기할 부분이 많은 작품이에요. 과거 보수적 환경 속에서 네 자매가 내리는 선택과 삶을 보여주는 인상적인 영화였답니다. 게다가 <바비>로 월드와이드 박스오피스를 뒤흔든 그레타 거윅 감독의 작품이자, 시얼샤 로넌, 엠마 왓슨, 플로렌스 퓨를 포함한 화려한 배우 라인업까지 더해졌으니, 더 말해 무엇하겠어요. 아직 보지 않으신 분이 있다면 이번 주말 꼭 시도해 보세요!✨️

by 제인🐭

오늘의 콘츄리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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