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 되면 정말 다 괜찮아져요?

안녕하세요, 구독자님! 🐭제인, 🐥에밀리입니다.

벌써 1월 둘째 주네요. 연초에 세운 새해 계획은 잘 지켜지고 있나요?(네니요🤦🏻‍♀️) 너무나 큰 목표를 잡진 않았는지 반성하며 다시 마음을 다잡아 봅니다. 🙂 소소한 성취를 하며 자신감을 채울 수 있는 한주가 되길 바라며! 14번째 편지를💌 건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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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텐츠 뉴스 스크랩

► 그래서 <더 글로리> 시즌 2 공개는 언제? OTT 파트 쪼개기, 악수일까 묘수일까🤔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는 지난해 12월 시즌 1을 공개하고, 오는 3월 시즌2 업데이트를 예고했는데요. 이러한 파트 쪼개기 전략에 팬들의 애정어린 불만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구독자 이탈을 막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되나, 콘텐츠의 흐름이 끊기는 등의 단점이 존재하는 만큼 콘텐츠 성격을 고려한 공개 전략이 중요할 것 같네요!

► “40년 만에 온 자리” 골든글로브, 非백인들에 트로피🏆

지난 10일(현지 시간) 열린 제80회 골든글로브 시상에서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이하 에에올) 에블린 역을 맡은 배우 양자경이 여우주연상을 받았습니다.

골든글로브는 지난해 인종·성 차별 논란을 비롯한 운영진의 부정부패 의혹으로 몸살을 앓았는데요. 이런 논란을 씻으려는 듯, 올해 시상식에서 <에에올> 키호이콴, <블랙팬서 : 와칸다 포에버> 앤절라 배싯 등 아시아·아프리카계 배우 6명에게 트로피를 안겼습니다. 어느 곳에서나 다양성이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가 형성될 수 있도록 관심을 두기로 해요!

► 올해 콘텐츠 트렌드 '숏폼' 애니?…OTT 인기 심상치 않네🤔

숏폼 즐겨보시나요?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등 글로벌 OTT 기업들이 '숏폼' 애니메이션 시리즈 발굴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다른 장르의 콘텐츠와는 다르게, 애니메이션은 전 연령층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이용자 저변 확장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장점인데요. 무엇보다도 탄탄한 IP에 기반한 숏폼 애니메이션은 기존 캐릭터의 팬덤을 OTT로 유입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숏폼이 구독 유지 기간에도 영향을 준다고 하니, 이용자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는 콘텐츠 제공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 에디터 Pick! #멜로가체질 #돌페이스

[멜로가 체질] | 멜로/코미디 | 15세 이상관람가 | 방영일 2019. 08. 09 ~ 09. 28 | 16부작

올해로 서른이 된(하지만 약 5개월 뒤 다시 20대가 될^^) 🐥에밀리입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지만, 앞자리가 바뀌면 왠지 모르게 마음이 뒤숭숭해지는데요. 이런 마음을 보듬어 줄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 하나 데려왔습니다.🙋🏻‍♀️

[멜로가 체질]은 서른의 우정과 사랑, 직장생활을 현실적으로 담아낸 드라마인데요. 극 중 인물들 간의 케미와 그들의 사연 있는 서사가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서로에게 상처만 남긴 긴 연애를 마무리 짓고 새 삶을 시작하려는 임진주(천우희). 진하게 사랑했던 이를 안타깝게 떠나 보내야만 한 이은정(전여빈). 남편에게 다소 어이없는 이유로 이혼당해 큰 상처를 입지만 한 아이의 엄마로, 한 직장의 커리어 우먼으로 당당하게 살아가는 황한주(한지은).

서로 다른 사연을 지닌 세 사람은 자신이 처한 녹록지 않은 상황을 그들만의 방식대로 혹은 서로에게 의지하며 헤쳐 나갑니다. 그녀들의 수다를 약 16시간 동안 듣고 있자니🗣️, 내적 친밀감이 생기는 거 있죠?🤣

무엇보다 계속해서 제가 이 드라마를 찾게 되는 이유는 바로 현실을 찰떡같이 반영한 대사 때문인데요. 덤덤한듯 애정 어린 대사들은 여러분을 웃기기도, 여러분에게 힘이 되기도 할 거예요.

아니나다를까 천육백만 관객을 웃긴 <극한직업> 이병헌 감독님이 극본을 맡았다는 사실! 감독님 특유의 무심한 듯 한방 있는 유머가 대사에 양껏 녹아있습니다.(🫣TMI: 셀 수 없는 명대사 덕분에 시청자들의 대본집 출간 문의가 쇄도했고, 종영 3년 만에 그 베일을 벗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