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독자님
지난주 너무 더운 한가위라고 구독자님께 이야기했던 거 기억하시나요? 그런데 이번주 는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긴 옷을 꺼내 입었습니다.
산책하기 딱 알맞은 날씨에 저녁에는 꼭 밖에 나가 30분이라도 걸으려고 노력 중이에요. 여러분들은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콘샐러드에게도 공유해주세요! 🤭
- 수수🌽 드림
🎬 29회 BIFF, 한국 영화계의 구원투수 되나?
아시아 씨네필들의 축제, '부산국제영화제(이하 부국제)'가 10월 2일부터 개최됩니다! 올해 부국제 개최를 위한 예산은 작년에 비해 절반 이상 삭감되었는데요. 그럼에도 상영 영화의 편수는 총 224편으로 작년보다 15편 증가했다는 소식입니다.
올해 부국제에서는 3편의 특별기획이 관객들을 찾아갑니다. 국제영화계의 최신 경향을 살펴보고, 영화계 발전에 이바지한 인물을 살펴보는 프로그램이에요. 또한 아시아 콘텐츠 & 필름 마켓에서는 AI 콘퍼런스와 OTT 콘퍼런스도 열린다고 하니, 방문 예정이신 분들이라면 참고하세요😉
ⓒ부산일보
🎬 왓챠, '숏차'에 도전하다!
왓챠가 국내 OTT 최초로 숏드라마 전문 플랫폼 '숏차'를 출시했습니다! 모바일 감상에 최적화된 숏드라마는 1회당 1분 내외의 세로형 콘텐츠인데요. 이미 해외에서는 새로운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어요.
숏차에서는 오리지널 드라마 <세상에서 가장 아픈 키스>와 BL <가르쳐 주세요> 등의 작품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일부 회차 무료 감상, 이후 회차 유료 결제 시스템으로 운영됨과 동시에 광고 시청 후 무료 감상 등의 형태로도 제공된다고 하니, 관심 있으시다면 들러 보세요!
ⓒYTN
야채 추가 +
🍴10명 중 7명 외로움 느끼는 2030, OTT로 해소
🍴<흑백요리사>, 비영어권 1위
🍴지니TV AI 트래블뷰, 거실에서 퀘백 단풍길 걷는다
🍴중국 영화제와 협업하는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
우리의 사랑만은 다를거라고
[드라마] 사랑 후에 오는 것들 | 9/27 공개
연출 미야케 쇼
출연 사카쿠치 켄타로, 이세영, 홍종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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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서점에서 한일 합작 소설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을 발견했어요. 일본 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처럼 남녀 각자의 시점으로 쓰인 두 권의 소설책이 동명의 드라마로 제작되었습니다. 이번엔 한국인 여자와 일본인 남자가 주인공이에요.
운명 같았던 사랑이 끝나고, 모든 것을 잊고 사는 여자 ‘홍’과 후회로 가득 찬 남자 ’준고‘가 서울에서 5년 만에 재회합니다. 한 번의 사랑과 이별 후 다시 만나 애틋함을 보여주는 둘은 어떤 마무리로 향할까요?
<히로인 실격> 등 청춘 영화로 풋풋한 모습으로 알려진 배우 사카쿠치 켄타로의 한국 드라마 데뷔예요. 이제는 성숙한 모습과 함께 다수의 애절한 멜로 작품에서 인정받은 연기력으로 배우 이세영과의 맞추는 합, (저는 너무너무) 기대됩니다🥹
👍: 한일 합작 드라마 <Eye Love You>의 흥행을 잇는다!
👎: 소설로 쓰인 섬세한 남녀 각각의 심리를 한 드라마로 잘 표현했을지
by 피넛🥜
내 안에 또다른 나
[시리즈] 나의 해리에게 | 9/23 공개
연출 정지현, 허석원, 오래영
출연 신혜선, 이진욱, 강훈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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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S 아나운서 은호는 입사 동기이자 14년 차 아나운서 현오와 8년 동안 연애하고 헤어진 사이입니다. 차기 PPS를 이끌어갈 인물로 꼽히는 현오와 달리 회사에서 존재감이 없는 은호는 바쁜 일상 속에 자신의 감정을 숨기는 일이 잦아지죠.
미디어N 건물 주차관리소에는 은호와 똑같이 생긴 혜리라는 여자가 일하고 있는데요. 혜리는 이름과 나이를 뺀 모든 기억을 잃어버렸고, 밤마다 자신과 똑같이 생긴 아나운서가 나오는 꿈을 꾸죠.
오전 4시에는 PPS 아나운서 주은호, 오후 4시에는 건물 주차요원 주혜리로 살아가는 바쁘다 바빠 이중생활. 은호와 혜리의 분주한 하루, 그리고 두 남자와의 로맨스를 기대해보세요!
👍: 은호와 혜리를 오가는 신혜선의 감쪽같은 1인 2역
👎: 너무나도 부족한 다시보기 플랫폼🫠
by 살몬🍣
잘봐~ 이번엔 무용수 싸움이다~
[예능] 스테이지 파이터 | 9/19 공개
연출 권영찬, 최정남
출연 강다니엘 외
바로보기 티빙
대한민국에 댄스 열풍을 일으켰던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와 <스트리트 맨 파이터>를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거예요. 이번에는 무용수의 턴입니다. 오직 몸으로만 평가되는 <스테이지 파이터>에서, 한국무용과 현대무용, 발레 3 장르의 남자 무용수들이 계급을 두고 치열하게 경쟁합니다.
<스우파>, <스맨파> 등 해당 시리즈 특유의 잔혹한 서바이벌 경쟁 방식에 출연자들은 1화부터 굵은 땀방울을 흘렸는데요. 오직 피지컬과 테크닉만으로 '퍼스트'계급을 따내야 하는 오디션 라운드에서 무용수들은 체력적 한계에 부딪히면서도 화려한 기술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했습니다. 기존의 댄스 서바이벌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스테이지 파이터>, 지금 바로 티빙에서 확인하세요!
👍: 낯선데 신선해... 잔인한데 아름다워...
👎: 마니아 층이 두터운 비인기 종목, 진입 장벽 무너뜨릴 수 있을까요?
by 피망🫑
토핑 추가 +
🍽️ [예능] 한일로맨스 혼전연애 9/23 티빙 공개
한국 남자에게 로망을 갖고 있는 일본 여성들이 한국 남자를 만나게 되는 연애 프로그램
🍽️ [드라마] 개소리 9/25 웨이브 공개
개 목소리를 듣게 된 원로 배우가 수상한 사건을 해결하는 데!
🍽️ [영화] 밤낚시 9/26 티빙 공개
손석구 주연의 단편 영화로 어느 날 밤에 전기차 충전소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을 그린 이야기
🍽️ [드라마] 경성크리처 시즌 2 9/27 넷플릭스 공개
<경성크리처>의 두 번째 시즌으로 첫 시즌으로부터 78년 후인 서울이 배경
더 줘봐유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연출 김학민, 김은지, 김솔
출연 백종원, 안성재 외
바로보기 넷플릭스
"나야, 들기름"
코로나 이전, 한동안 넘치다 싶을 정도로 많았던 음식 프로그램. 하지만 코로나가 발생한 시점부터 거의 보지 못했죠. 드디어 넷플릭스에서 넷플릭스 다운, 도파민 가득한 음식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한국인이라면, 듣기만 해도 자극될 흑・백으로 팀을 나눈 구성으로 말이죠.
<흑백요리사>는 아직 백팀보다 덜 알려진 흑팀 80명의 요리사와 세계 정상급 셰프 20명이 경쟁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어요. 흑・백의 진정한 승부가 시작되기 전, 흑팀 80명 중 20명만 서바이벌로 살아남고 백팀과 겨룰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집니다.
😎 나야, 백종원. 나야, 안성재
<흑백요리사>의 찐맛은 흑백으로 나눈 출연진들의 구성이라고 생각해요. 흑팀의 구성으로 아이들의 급식을 담당하는 요리사님부터 백팀 요리사의 제자까지 넣었다는 점이 백팀과의 경쟁 구도에서 확실한 재미를 주죠.
또한, 심사위원 역시 흑팀의 구성과 닮은 백종원이 있고 백팀과 유사한 안성재가 있다는 점이 구미를 당기고 있어요. 대중의 입맛을 사로잡은 백종원과 부자가 아니면 쉽게 맛보지 못할 음식을 만드는 안성재. 백종원은 오로지 맛을 중요시하고 안성재는 맛은 기본, 요리사가 어떤 맛을 주고 싶었는지 확실한 목적이 보이는 걸 중점으로 확인하죠. 전혀 다른 두 사람이 내놓는 심사평은 <흑백요리사>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요?
😂 울다가 웃으면…?
진지할 때는 진지하지만 웃길 때는 너무 웃긴 <흑백요리사>! 흑팀의 구성으로는 다양한 캐릭터를 섭외해 풍미를 더했고 백팀 역시 의외의 모습을 보여줘 이미 많은 숏츠를 통해 출연진들이 사랑을 받고 있어요. 이미 ‘나야, 들기름’이라는 말을 하며 ‘나야, 00’이라는 밈을 만든 백팀의 최강록이 있죠.
특히 비빔밥만 만드는 유비빔의 비빔 노래와 그의 광탈은 엄청난 화제가 되었어요. 음식을 맛본 백종원의 리액션도 지루할 법 할 때마다 웃음을 주고 있는데요. 음식에 대한 진지함과 캐릭터가 주는 재미를 빠른 호흡으로 섞어 <흑백요리사>는 말 그대로 맛이 조화로운 프로그램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눈이 반짝이는 맛
<흑백요리사>의 또 다른 매력은 음식을 사랑하는 게 눈에 보이는 사람들의 모습이에요. 꿈을 좇는 사람들, 그리고 그 꿈에 도달하였지만 계속 발전해나가는 사람들을 보면 받게 되는 에너지가 확실히 있죠. 재료의 새로운 조합이나 플레이트의 비주얼보다도 저 출연진은 진짜 요리를 사랑하고 있구나가 느껴져 <흑백요리사>를 찾게 되는 점도 있어요.
특히나 흑팀과 백팀으로 나눈 만큼, 이전부터 세계적인 요리사들인 백팀을 존경해온 흑팀 출연진들이 많이 있는데요. 흑팀이 백팀을 바라볼 때, 눈이 반짝거리는 존경이 눈에 보여 감동도 다가오게 되죠.
더 늦기 전 진지, 웃음, 감동 모든 걸 갖춘 조화로운 비빔밥 같은 <흑백요리사> 한 입 어떠세요?
🧂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알쓸콘잡
🧂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과 함께 보면 좋을 작품
<흑백요리사:요리 계급 전쟁>, 구독자님은 어떻게 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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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님 앞으로 배달된 신선한 콘샐러드,
마음에 드셨다면 콘샐 미식회에 시식평을 남기는 건 어떨까요?
패들렛에서 콘샐러드 구독자들(a.k.a 보울이들)과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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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샐팀에게만 몰래 전하고 싶은 이야기는 이곳 구글폼으로!
내가 원하는 화제작의 리뷰를 콘샐러드에서 읽고 싶다면,
화제작 추천도 가능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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