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더, 금 스테이블코인 출시

월요일, 테더는 미국 달러에 고정된 금 기반 스테이블코인인 알로이(Alloy)를 출시했습니다. Alloy(aUSDT)는 이제 새로운 플랫폼을 통해 발행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알로이는 실물 금 소유권을 나타내는 토큰인 테더 골드(XAUt; Tether Gold)가  뒷받침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이는 미국 달러 대비 가치를 유지한다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알로이는 "합성" 달러로 분류되며, 직접적인 뒷받침이 없이도 미국 달러의 가치와 효용을 복제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즉, 달러가 1:1로 백킹되지 않습니다.

이 말인즉슨, 아직 우리는 테더 사의 금 보유, 그리고 금 가치 대비 미국 달러에 대한 알로이의 가치를 집요하게 확인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이 스테이블코인이 중앙식인지, 탈중앙식인지 아직 알려져 있지 않은데 두 가지 경우 모두 조금 복잡하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알로이는 테더 골드가 뒷받침하는 일종의 파생 스테이블코인이기 때문입니다. 

   Avara의 창립자이자 CEO인 Stani Kulechov는 렌즈 프로토콜(Lens Protocol)의 미국 벤처 캐피탈 회사들과 접촉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그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인 렌즈 프로토콜의 기업 가치를 5억 달러로 하여 5,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DL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렌즈 프로토콜의 토큰 출시에 대한 질문에 쿨레초프는 "아직 그 정도까지는 가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주요 목표는 ZKsync의 기술 스택을 사용하여 구축된 네이티브 네트워크인 렌즈 네트워크(Lens Network)를 곧 출시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투자 유치는 경쟁사인 웹3 소셜 미디어 프로토콜인 Farcaster가 10억 달러의 가치로 1억 5천만 달러를 조달한 지 4주 만에 이루어졌습니다. 두 프로젝트 모두 사용자가 자신의 디지털 콘텐츠를 제어하고 궁극적으로 소셜 미디어에 게시한 콘텐츠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아무래도 상승장에서는 온체인 소셜 미디어 같이 꽤 어려운 프로덕트도 관심을 갖게 마련입니다. 하지만 파캐스터가 이미 a16z, 패러다임 등 최고 벤처 캐피털의 투자를 이미 받은 상황에서 렌즈 프로토콜이 투자 유치를 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또한 렌즈 프로토콜은 이미 2023년에 투자를 한 차례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6월 17일 월요일에 새로운 zkSync(ZK) 토큰을 받은 상위 지갑의 거의 절반이 이미 에어드랍에서 할당량을 모두 판매했다고 합니다. 코인게코에 따르면 ZK는 지난 하루 동안 34.5% 급락했으며, 출시 직후 0.32달러로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현재는 약 0.20달러까지 떨어졌습니다.

블록체인 분석 회사 난센(Nansen)의 데이터에 따르면 추적된 주소의 약 41%가 전체 에어드랍을 판매했으며, 29.2%는 최소 일부 토큰을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두 집단에서 판매된 총 금액은 4억 8,600만 ZK가 넘었습니다.

상위 수령 지갑 중 30%가 넘는 지갑만이 ZK 토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에어드랍, 쉽지 않습니다. 가격 하락이야 당연히 예상된 바이지만, zkSync가 이번 에어드랍을 앞두고 그 자격, 에어드랍 배포 방식 등에 관련하여 많은 비판을 받아서 가격 하락을 더 부추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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