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ily Prompt #85: 네이버, 클로바X 공개

구독자님, 안녕하세요?
매일 1개의 프롬프트를 배달해드리는 Daily Prompt입니다.

오늘은 네이버에서 클로바X를 공개했다는 내용을 다룹니다.

네이버의 Generative AI

네이버에서도 생성형 AI를 출시했습니다. 클로바X와 대화하며 검색부터 요약, 새로운 글 작성등이 가능합니다. 현재 선착순 베타 테스터를 모집 중입니다. [신청하기] 

원래 ChatGPT, Bard, Claude 2, Llama 2, 클로바X까지 같은 질문 다른 대답을 비교하는 내용으로 오늘의 뉴스레터를 작성하려고 했으나, 안타깝게도(?) 저도 아직 대기 등록 중이라 오늘은 소식만 전달드립니다.

예상은 했지만, 아주 새로운 기능은 없습니다. 스킬은 ChatGPT의 플러그인, 디스커버리는 ChatGPT의 크롬 익스텐션에서 제공하는 폴더 기능, 커넥터는 MS office의 코파일럿과 유사합니다. 그러나 네이버가 갖고 있는 리소스를 무시할 수 없으므로, 앞으로 네이버의 각 서비스(쇼핑, 지도 등)에서 어떻게 클로바X가 그 능력을 발휘하는지 지켜보려고 합니다. 

마무리

1) 뉴스레터 작성을 위해 클로바X를 검색하면서 재미난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클로바X 웹페이지에 접속하기 위해 클로바X를 구글에서 검색하는 제 자신입니다. 

2) 스페이스X, 트위터의 X(?), 클로바X까지, 왜 회사들이 알파벳 'X'를 좋아하는지 ChatGPT에게 물어보았습니다.

3) 네이버 클로바X의 의의는 한국어를 잘 알아듣는 AI라는 점입니다. 한편으로는 한국어만 알아들어도 괜찮을까? 라는 생각도 듭니다. 어제 마무리에서 적었듯 해외에서 개발된 LLM도 사용해보면 한국어를 알아듣고 응답하는 것이 가능하고, 부족한 한국어 실력은 업데이트를 하다보면 개선되기 때문입니다. 이를 ChatGPT-4가 증명하기도 했습니다.

4) 'Daily Prompt를 지인에게 추천했더니 이미 구독 중이더라'라는 이야기를 한 구독자 분이  제게 전해주셨습니다. 개발 지식도 없고 AI도 잘 모르지만 뭐라도 해봐야지, 라는 생각으로 시작한 뉴스레터인데 주변에 추천할 만한 뉴스레터가 되었다니 정말 감개무량합니다.

5) Daily Prompt는 그냥 개인적으로 하고 있는, 셀프 스터디&공유 프로젝트입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 당일 리서치하고 그 중에서 흥미로운 내용을 고르고, 직접 글을 써서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AI의 발전속도는 빠르고 이 AI를 알아야할 것 같은데 당장 제가 할 수 있는 것이라곤 리서치하고 글을 쓰는 일이었거든요. 얘는 대체 뭐지? 라는 생각이 드시면 아래 적힌 이메일로 편히 연락주셔도 좋습니다. 저도 조금씩 Daily Prompt를 구독해주시는 분이 궁금해지고 있어서요:)

오늘의 프롬프트는 어떠셨나요? 

문의 및 제안할 점이 있으시면 hello@doanything.co.kr 연락주세요.

Daily Prompt의 글은 발행인이 직접 구성하고 작성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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