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ily Prompt #45: Gen-2를 겨냥한 새로운 비디오 생성 AI 출시(Zeroscope)

구독자님, 안녕하세요?
매일 1개의 프롬프트를 배달해드리는 Daily Prompt입니다.

오늘은 텍스트만으로 비디오를 생성하는 GEN-2를 겨냥한 새로운 Text-to-Video AI Zeroscope를 소개해드립니다.

1. Hugging Face Demo 페이지에서 생성합니다.

Hugging Face 내 Zeroscope Demo 페이지에 접속한 뒤 아래와 같은 프롬프트(Prompt, 명령어)를 입력하였습니다. 예시를 참고해 프롬프트를 단순하게 입력했습니다.

오늘의 프롬프트(Zeroscope demo):

Mom is cooking

프롬프트를 입력하고 Generate video를 클릭하면 비디오가 생성되는데, 꽤 시간이 걸립니다.(대략 20분)

오늘의 프롬프트 입력결과(Zeroscope demo):

AI generated video by Zeroscope

트위터의 예시 영상과 달리 퀄리티가 좋지 않아 좀 더 리서치하던 중에 새로운 방법을 발견했습니다. 원래는 로컬 컴퓨터에 다운로드를 받아야하는데, 제 GPU 사양이 좋지 않아 웹 상에서 Try해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던 중 발견하였습니다.

2. Replicate demo 페이지에서 생성합니다.

아래 페이지와 같이 처음에 Replicate demo 페이지에 접속하면 예시 프롬프트와 생성된 비디오를 볼 수 있습니다. 아래 이미지의 빨간 박스 부분에 적힌 예시 프롬프트를 지우고 아래 프롬프트를 입력합니다. 43일차 Gen-2를 소개해드리며 사용했던 동일한 프롬프트입니다.

오늘의 프롬프트(Zeroscope demo):

Mom cooking, soft mood, nostalgic, soul food, memory, healing, magic hour lighting, ambient lighting, cinematic lighting

오늘의 프롬프트 입력결과(Zeroscope demo):

대략 1분 50초만에 생성이 완료되었습니다.

Daily Prompt 45, Zeroscope V2

마무리

1) AI 기술의 발전 속도는 말 그대로 어질어질할 정도로 빠릅니다. Gen-1과 Gen-2의 출시소식을 듣고 사전 액세스 대기자 명단에 등록하던 때가 있었는데 이제 Zeroscope와 같이 좀 더 고품질의 영상을 생성할 수 있는 새로운 AI가 등장하였습니다.

2) 어제 44일차 메일을 보내드리면서 Midjourney version 5.2 출시를 다루었는데요, 이 메일을 쓰는 중에 Midjourney version 5.3이 곧 나올 수도 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version 5.2는 고작 일주일 전에 나왔는데, 새 버전 소식을 듣게 되었네요. Midjourney version 6도 올 하반기 내에 나온다고 합니다.

3) AI를 써보시고 '에이~ 아직 이것밖에 안되네' 라는 생각을 한 번씩 해보셨을 겁니다. 그러나 AI 업데이트 속도가 이토록 빠르기 때문에 '이런 불편한 것, 이렇게 저품질로 생성되는 것도 언젠가는 다 해결되겠지'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4) AI를 스터디 하다보면 종류도 다양하고 업데이트 속도도 빨라서 하루에 대체 몇 시간을 할애해야 이 모든 걸 알게 될까 싶습니다. 업데이트할 때마다 새로운 기능은 추가되고, 이를 공부하고 적응을 할 만하면 새 버전이 출시되거나, 대항마로 무료 AI가 등장합니다. 이 속도로 내년에는 어떤 것이 가능해질까요? 그리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AI 혹은 AI를 잘 쓰는 사람들로 인해 대체될까요? 우리 다음 세대는 과연 직업이라는 것을 가질 수 있을까요?

5) 이처럼 변화가 빠른 시대에서는 나의 관심사와 내가 하고싶은 일이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해보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AI로 인해 일자리를 잃는 사람도 많이 생기겠지만, 한편으로는 개인이 AI를 잘 사용하면 혼자서 기획, 디자인, 개발, 홍보, 마케팅까지 모두 가능한 세상이 오고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개인의 역량이 오히려 더 확대되기 때문에 1인 기업 시대가 열리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나는 이 AI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어떤 프로덕트를 만들어 세상에 내놓을 수 있을까? 나는 원래 무엇을 하고 싶었나? 이런 질문을 스스로에게 많이 던져보는 것이 AI를 공부하고 트렌드를 따라잡는 시간보다 더 소중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프롬프트는 어떠셨나요?

유용하셨다면 주변에 Daily Prompt를 널리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내일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