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핫이슈] 금융 만난 AI '천태만상'…엔비디아 주가 어디까지 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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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간추린 뉴스]

세계적인 금융허브이자 핀테크 강국으로 꼽히는 영국이 금융분야 인공지능(AI) 활용을 두고 고심 중이다.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 런던사무소는 최근 해외 금융 동향 보고서를 통해 영국 금융감독청(FCA)의 AI 규제 현황을 분석했다.

혁신과 규제 사이...핀테크 선진국 英의 AI 활용 고심

금감원에 따르면 영국 FCA는 사이버보안, 금융 안정성, 상호 연계성, 시장 신뢰 문제 등 AI 발전이 금융시장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영향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고 규제 대응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FCA는 큰 틀에서 AI가 금융시장 내에서 안전하고 책임성 있게 활용되고 ’이로운 혁신’(beneficial innovation)을 촉진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또 FCA는 AI를 통해 스타트업의 시장 진입 및 기존 업체와의 경쟁유발, 운영비용 저감, 효율성 향상, 리스크 관리 효과 제고 등도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규제 샌드박스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그러면서도 FCA는 AI 등 최신 IT 기술 도입으로 인한 금융시장의 잠재적 위험을 경계하고 있다. FCA는 금융권 AI 활용과 관련해 영국 범정부 차원의 원칙을 적용하고 있다고 한다. 영국 정부는 AI 규제 등과 관련해 5대 기본원칙을 올해 초 발표했다.

이는 한국 금융당국 입장에서도 참고할 수 있는 사안이라는 지적이다. 영국 금융당국 사례도 참고할 수 있으며 영국처럼 한국 정부의 AI 활용과 규제 원칙을 금융 분야에 맞춰서 활용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지난 주에는 무슨 일이?

인공지능(AI) 열풍의 수혜를 가장 크게 입은 기업 중 하나를 꼽히는 엔비디아(NVIDIA)의 주가 상승이 연일 이슈가 되고 있다. 이 주가가 향후 10배는 더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고공행진' 엔비디아 주가, 2년 내 10배는 더 오른다?

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경제 잡지 포브스는 지난 1년 새 주가가 287% 폭등한 엔비디아가 주가가 2년 내로 다시금 1000달러를 돌파할 것이라 내다보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7일 기준 엔비디아의 종가는 1208.88달러였으며 10대 1 액면분할돼 120달러 선이 된다. 

삼성금융네트웍스(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와 KB국민은행이 서울 중구 삼성본관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성금융네트웍스와 KB국민은행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삼성금융 통합플랫폼 '모니모'를 중심으로 역량을 결집하고, 차별적 혜택의 금융상품 라인업 구축과 더불어 다양한 서비스와 이벤트를 고객에게 지속 선보이기로 했다.

하나은행은 디지털 금융환경 변화에 발맞춰 고객의 다양한 금융 요구를 충족하고 편의성을 증대하기 위해 모바일뱅킹 앱 ‘하나원큐’를 자산관리 중심으로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새롭게 바뀐 하나원큐 앱은 고객의 자산을 잘 보여주고 면밀히 진단해 개인화된 맞춤형 관리를 제공함으로써 '자산관리 중심의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한 단계 도약한 것이 특징이다.

신한은행은 인공지능(AI) 은행원의 금융 서비스에 체크카드, 보안카드, 증명서 발급 등을 추가해 가능업무를 기존 56개에서 64개로 확대 적용한다고 4일(이하 현지시간) 밝혔다.

신한은행, AI 은행원 금융 서비스 확대

신한은행은 2021년 AI 은행원을 ‘디지털 데스크’에 적용해 ▲입출금 계좌 신규 ▲예·적금 신규 ▲신용대출 신청 ▲예금담보대출 신청 등 지속적으로 금융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왔다. ‘디지털 데스크’는 현재 전국 영업점에 150여대가 배치돼 운영 중이다.

신한은행은 고객 금융자산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전자금융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을 고도화 했다고 밝혔다.

FDS(Fraud Detection System)는 고객의 금융서비스에서 얻게 되는 접속정보, 거래정보 등 다양한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탐지·분석해 이상금융거래를 확인하고 제어하는 시스템이다.

KB증권은 고객 중심으로 최적의 투자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대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KB M-able(마블)’ 홈화면을 개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KB증권은 'KB M-able' 홈화면을 '내투자/주식/상품' 등 3개의 카테고리로 구성했으며, 주식 및 금융상품 매매와 관련된 정보의 고객 접근성을 높이는 게이트웨이(Gateway)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워렌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가 사이버 보험 시장의 예측 불가능성을 지적했다고 지난달 31일(이하 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가 전했다.

워렌 버핏 "사이버 보험 시장 예측 불가능성 확대될 것" 경고

보도에 따르면 워렌 버핏과 아지트 제인 버크셔 해서웨이 보험 부문 부회장은 최근 주주총회 자리에서 사이버 보험 시장에 대한 경계심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다국적 전자상거래 기업 이베이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mex)와의 파트너십을 종결, 결제 수단으로 아멕스 카드를 이용할 수 없다고 발표했다.

지난 5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이베이는 "아멕스 신용카드 수수료가 '용납할 수 없을 정도로' 높은 수준"이라며 "오는 8월 17일부터 전 세계적으로 이베이에서는 아멕스 카드를 이용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

이번 주에는 어떤 일이?

11일 금융감독원이 가상자산사업자 준법감시인 대상 내부통제 워크숍을 개최한다.

13일에는 금융연구원이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인터넷전문은행 도입 성과 평가 및 시사점'를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이병윤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주제 발표를 하고 전문가들이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14일 금감원이 금융회사 IT 안전성 및 복원력 제고를 위한 2024년 금융권 합동 재해복구 전환훈련 내용을 발표한다.

[핀테크 핫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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