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프라이즈핫이슈] 통신3사, AI 사업 구체화…MS, 저렴이 AI 사업 속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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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프라이즈 간추린 뉴스]

대형 통신사들이 국내 AI 전문업체들과 생성형 AI 동맹을 맺고 올해부터 관련 사업을 구체화하고 있다.

SK텔레콤은 글로벌 거대언어모델(LLM) 기업인 앤트로픽 외에 국내 업체들인 코난테크놀로지, 스캐터랩 등과도 투자를 통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코난테크놀로지와 SK텔레콤은 그동안 협력 방안을 검토해 오다 최근 MOU를 통해 생성형 AI, AI 비전, AICC, AI 데이터로 협력 분야를 구체화했다.

LG유플러스는 올 초 B2B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언어 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에 100억원 규모 지분투자를 진행했다.

LG유플러스는 2024년에도  테크기업들에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해 플랫폼, AI, 데이터 등 신사업 역량 강화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사진: 셔터스톡]

코난테크놀로지, SK텔레콤과 AI 사업 협력 구체화

LGU+, 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에 100억 투자...B2B 테크 사업 가속

 KT는 지난해 국내 AI 스타트업들인 업스테이지와 콴다에 200억원 규모를 투자했다. 이후 산업 특화 AI 모델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3사는 최근 수학 도메인 특화 매스GPT (MathGPT, 가칭)를 공동 개발했다.

KT, AI 스타트업에 200억 투자..."초거대 AI 생태계 확장"

업스테이지-콴다-KT, 수학 특화 언어모델 개발

생성형 AI를 직접 개발하거나 활용하려는 국내외 테크 기업들의 행보는 이번 주에도 계속됐다.롯데정보통신은 기업 고객을 위한 프라이빗 생성형 AI 플랫폼 ‘아이멤버(Aimember)’를 롯데그룹 전 계열사에 적용한다. 

롯데그룹, 자체 AI 플랫폼 ‘아이멤버(Aimember)’ 전 계열사 도입 박차

스토리지 회사로 많이 알려진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올해 데이터 인프라, HPC/GPU, 클라우드 등 DX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서비스형 스토리지 전략을 확대하는 등 데이터 기반 AI 인프라 플랫폼 사업에 속도를 낸다.

LG CNS도 AI 분야 기술연구, 사업발굴·수행 조직을 통합해 엔터프라이즈 AI 전문 조직 ‘AI센터’를 신설하고 생성형 AI 사업에 본격 나선다.

LLM 올인원 솔루션 기업 올거나이즈는 오피스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폴라리스오피스와 LLM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생성형 AI, GPU 서버 외에 고성능 데이터 처리 인프라도 필수"

LG CNS, ‘AI센터’ 출범...엔터프라이즈 생성형 AI 사업 본격화

올거나이즈, 폴라리스오피스와 LLM 사업 협력

[사진: 셔터스톡]

오라클은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 생성형 AI 서비스를 출시했다.

OCI 생성형 AI 서비스는 메타가 개발한 오픈소스 거대 언어 모델(LLM)인 라마2, 코히어 AI 모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기업들이 보유한 기존 시스템과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오픈AI 보다 규모는 작지만 비용이 저렴한 AI 모델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에는 오픈AI 대비 컴퓨팅 파워를 덜 필요로 하는 대화형 AI를 개발한 팀을 구성했다.

오라클, OCI 생성형 AI 서비스 시작...코히어·라마2 등 제공

마이크로소프트, 저렴한 생성형 AI 사업 속도 낸다...전담팀도 구성

[사진: 마이크로소프트]

엔터프라이즈 LLM 스타트업 코히어, 5~10억달러 추가 투자 유치 추진

샘 알트먼 구상 AI 칩 벤처 구체화..."글로벌 팹(Fab) 네트워크 구축"

오픈AI 샘 알트먼 방한…삼성·SK와 AI칩 공급망 구축할까

AI 스마트폰을 둘러싼 판도 점점 커지는 모양새다.

삼성전자, 구글에 이어 애플도 조만간 생성형 AI 기능으로 무장한 스마트폰 레이스에 뛰어들 것이란 전망이 확산되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애플도 곧 AI 스마트폰 레이스 가세...시리에도 생성형 AI 접목할 것"

보안 제품들에 AI가 활용된 것이 어제 오늘 일은 아니지만 챗GPT로 대표되는 생성형 AI 등장으로 사이버 공격 대응 진화 속도는 더욱 빨라지는 양상이다.

생성형 AI를 활용해 위협에 대한 실시간 대응은 물론 공격자들을 능가하는 역량도 갖출 수 있을 것이란 낙관적인 전망도 나오고 있다.

생성형 AI, 공격자보단 보안 담당자에 상대적으로 유리한 기술?

클라우드 시장은 VM웨어를 인수한 브로드컴의 행보가 엔터프라이즈 컴퓨팅 시장에서 예민한 이슈로 떠오르는 분위기다.

브로드컴은  VM웨어 인수를 완료한 후 일부 사업 매각 및 채널 정책 개편을 추진 중인 가운데, 일부 VM웨어 고객들 사이에선 불확실성을 우려하는 시선도 엿보인다.

구글 클라우드가 직원 1인당 매출 지표에서 업계 1위인 아마존웹서비스(AWS)와 격차를 많이 좁였다는 조사 결과도 관심을 끈다.

디인포메이션이 미공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계산한 수치를 보면 2023년 3분기까지 AWS는 1인당 매출이 58만달러 수준이었고 구글 클라우드는 46만달러였다.

브로드컴과 합병 이후 VM웨어 전략 대폭 수정...CIO들 대응 어떻게?

'넘버3' 구글 클라우드, 1인당 매출서 AWS와 격차 좁혀

[엔터프라이즈 핫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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