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퓨처포럼]🚗 서비스 확장 나선 카카오·티맵, 연합전선 구축 속도↑

디지털투데이 모빌리티퓨처포럼 뉴스레터를 전해드립니다!

모빌리티퓨처포럼은 매주 <수요일> 아침 발행하는 '모빌리티퓨처포럼 뉴스레터'를 통해 국내외 모빌리티 업계의 ▲간추린 뉴스 ▲추천 유튜브 영상 ▲기업 탐방/인터뷰 ▲이벤트 소식을 들고 포럼 회원분들께 찾아갑니다.

[모빌리티 간추린 뉴스]

대표 모빌리티 플랫폼 사업자인 카카오모빌리티와 티맵모빌리티가 서비스 확장에 속도를 올리며 유력 사업자와의 연합전선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종합 물류 기업 한진과 플랫폼 기반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내비게이션 티맵을 중심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중인 티맵모빌리티도 충전 생태계 확대를 위해 한국전력과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티맵모빌리티는 한전의 충전소 인프라인 차지링크(ChargeLink)를, 한전은 티맵 플랫폼을 활용해 국내 전기차 운전자의 편익을 높인단 계획이다.

현대차의 행보도 눈길을 끈다. 현대차는 오는 8월 9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두 달간 세종 스마트시티에서 로보셔틀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현대차는 로보셔틀 시범 서비스 운영을 위해 대형 승합차인 쏠라티 11인승을 개조하고 국토교통부로부터 자율주행 자동차 레벨3 임시운행 허가를 취득했다. 여기에 현대차에서 자체 개발 중인 레벨4 수준의 핵심 기술을 일부 적용했다.

이밖에 현대차는 현대글로벌서비스, 한국선급과 손잡고 국제 선급 승인 제품 개발 및 상용화를 통해 수소연료전지 선박 시장 진출에 나서기로 했다. 아울러 캐나다 수전해 시스템 제작 업체인 넥스트하이드로젠(NextHydrogen)과도 협력해 고성능·고효율의 수전해(물 전기분해) 시스템을 개발, 그린 수소 생산 비용 절감과 보급 확대에 속도를 올리겠단 방침이다.

테슬라가 최근 배포를 시작한 자율주행 보조 기능인 '완전자율주행'(FSD) 베타9 소프트웨어가 수 천 명 규모 베타 테스터들로부터 성능이 큰 폭 향상됐단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고속도로가 아닌 일반 도로나 주차장 등에서 운전자 도움 없이 스스로 주행하거나 주차하는 성능이 크게 좋아졌다. 이전 베타8 버전과 비교해 교차로에서 머뭇거림이나 급작스런 감속, 회전 교차로에서 주행 등이 한층 부드러워졌다는 평이다.

피아트, 푸조, 시트로엥, 크라이슬러 등 세계 굴지의 자동차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는 세계 4위 자동차 그룹 스텔란티스(Stellantis)도 친환경차 중심 전동화 전략을 선보였단 소식이다. 스텔란티스는 향후 4년 동안 300억유로(약 40조7700원)를 투자할 예정이다.

[모빌리티 디퍼]영상으로 보는 모빌리티 이슈

지난 10일(현지시간)부터 테슬라가 배포한 완전자율주행(FSD) 베타9 소프트웨어가 호평을 얻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 일론 머스크가 예고한 후 거의 1년 만에 성능 업그레이드인 만큼 완성도가 한층 높아졌다는 평입니다. 베타 테스터로 선정된 유튜버들의 FSD 베타9 체험 영상을 살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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