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핫이슈] 애플카 사실상 중단…후면 단속 카메라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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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간추린 뉴스]

애플의 자율주행차 개발 계획인 타이탄 프로젝트가 지지부진한 가운데 애플 전문 분석가인 망치궈가 "사실상 중단된 상태"라고 진단했다. 그는 애플의 타이탄 프로젝트가 사실상 해체된 상태라면서 애플이 자율주행 전기차를 대중에게 공개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경기남부경찰청 교통과는 지난 4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후면 단속 장비로 지난 22일까지 총 4054건의 과속·신호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륜차의 교통 법규 위반 단속을 주목적으로 후면 단속장비가 설치됐지만 되려 사륜차 단속 건수가 이륜차에 비해 3배 가까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사륜차의 과속이 전체 단속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절반(48.2%)에 가까운 수준이다. 기존 전면 단속장비와 비교해 후면 단속장비의 단속률이 월등히 나은 모습이다.

지난 5월 기준으로 국내 충전기 1기당 전기차는 1.93대꼴로 집계됐다. 세계 주요국들과 비교해도 전기차 충전기 보급 실적은 우수한 편이다.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지난해 조사에서 충전기 1기당 전기차는 유럽의 경우 13대, 중국의 경우 8대였다. 세계 평균은 10대였다. 다만 국내 전기차 충전기 가운데 완속 충전기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7일부터 수도권 지하철 기본요금 1250원→1400원

수도권 지하철 기본요금이 7일부터 1400원으로 150원 인상된다. 청소년 요금은 80원 올라 800원으로, 어린이 요금은 50원 올라 500원으로 조정된다.

공무원들이 모빌리티 규제 혁신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면책, 포상을 제공하는 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개정안에는 표창 수여 및 포상금 지급 근거도 신설됐다. 국토교통부장관이 새로운 모빌리티 수단, 기반시설, 서비스 및 기술 관련 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거나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민간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위성 인터넷 서비스인 스타링크를 개선한 군용 위성망 '스타실드'(Starshield) 공급 계약을 미국 국방부와 체결했다. 기존 스타링크와 달리 소유와 통제권을 미국 정부와 군대가 갖는 별도의 위성 통신망 구축이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번 스타실드 구축 계약은 이러한 배경에 따른 조치로 해석된다.

테슬라가 도조(Dojo) 슈퍼컴퓨터의 칩 생산을 위해 대만 TSMC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최근 도조가 올해 여름부터 가동을 시작했으며, 오는 2024년 말까지 용량을 100엑사플롭스로 확장할 계획이라는 정보가 나왔다. 현재 테슬라는 D1 도조 칩 생산을 위해 TSMC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는데, 이 D1 칩은 도조의 기반이 된다고 한다.

북미화물효율성위원회(NACFE)는 여러 대의 전기 트럭을 실제 조건에서 테스트하고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공개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올해는 테슬라 세미 트럭이 포함됐고, 지난 9월 초 첫 번째 데이터가 발표됐다. 18일간의 연구에서 세미 트럭은 둘째 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하루 1076마일(약 1731km)을 주행하는 기록을 세웠다.

혼다, NSX 명맥 잇는 전기 스포츠카 개발 중

혼다가 차세대 전기밴 'N밴e'(N-Van e)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공개했다. N밴e는 기존의 가솔린 N밴을 기반으로 한 경상용 전기차다. 혼다는 내연기관(ICE) 소형 밴의 유용성을 전기차 형태로 확장할 목표였기 때문에 외관은 거의 동일하다. N밴e의 가격은 100만엔(약 907만원)이었다. 내년인 2024년 봄 일본에서 출시 예정이다.

혼다가 오는 10월 새로운 전기 스포츠카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90년대 혼다가 야심 차게 개발한 슈퍼카 혼다 NSX의 뒤를 잊는 고성능 전기 스포츠카로 10월 자동차 쇼에서 그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아포칼립스, 리비안 R1T 개조한 '오프로드'용 전기차 공개

폴스타(Polestar)가 아랍에미리트(UAE)에서 2주간 진행된 폴스타 3의 혹서기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는 소식이다. 폴스타3는 국내 시장에 2024년 1분기 출시 예정이다.

미국 트럭 제조사 아포칼립스(Apocalypse)가 리비안 R1T 전기 픽업트럭을 개조한 완전 전기 오프로드 차량인 너바나(Nirvana)을 공개했다. 아포칼립스는 이전에도 지프, 포드 브롱코, 램 트럭 등 맞춤형 오프로드 차량을 제작해왔으나 리비안 차량과 협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모빌리티 핫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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