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퓨처포럼]🚗 공유 킥보드 헬멧 꼭 써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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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퓨처포럼은 매주 <수요일> 아침 발행하는 '모빌리티퓨처포럼 뉴스레터'를 통해 국내외 모빌리티 업계의 ▲간추린 뉴스 ▲기업 탐방/인터뷰 ▲추천 유튜브 영상 ▲이벤트 소식을 들고 포럼 회원분들께 찾아갑니다.

[모빌리티 간추린 뉴스]

플랫폼 사업 제도화를 골자로 한 개정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이 시행 궤도에 올랐지만, 여전히 미진한 부분이 적지않다는 지적이다.

특히 플랫폼 사업자가 차량을 직접 확보하는 방식을 추구하는 유형1 운송 사업 추진은 여전히 미미한 상황인데, 택시 업계와의 충돌 우려로 인해 사업 전개가 지지부진하다는 의견이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택시와 새로운 운송 플랫폼 사업간의 이견이 좀처럼 좁혀지지 않는 모습이다.

안전모 미착용에 따른 범칙금 부과 등 정부의 도로교통 안전 정책이 공유킥보드 등 막 태동한 개인모빌리티서비스 사업에 적지 않은 부담을 주고 있다. 공유 전동킥보드 5개사는 사용자 안전을 위해 헬멧 착용을 위한 환경을 만들어가고자 하는 정부의 정책 추진 방향에는 동의하지만, 단속 범위를 수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마디로 "도로가 아닌 자전거 도로에서 전동킥보드를 타면 헬멧 없이 주행할 수 있게 해달라"는 요청이다.

전기차 보급 증가에 따라 충전소 인프라 확장에 각 기업들이 나서고 있다.

미국 최대 편의점 체인인 세븐일레븐이 내년까지 북미 전역 250개 매장 주차장에 500개 이상의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해 충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차지포인트나 EV고 같은 전기차 충전기 전문업체와 제휴를 통한 충전기 설치가 아닌 세븐일레븐이 자체 구축하는 방식이다.

국내에선 SK에너지가 소프트베리와 전기차 충전 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편의점이 아닌 기존 주유소를 전기차 충전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티맵모빌리티는 올 하반기부터 내비게이션 티맵(T맵)을 통해 전기차 충전소 정보를 제공한다. 실시간으로 전기차 충전소 상태 조회, 예약, 결제 등이 가능해진다.

캐나다의 전기차 스타트업 데이마크(Daymak)가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암호화폐)를 채굴할 수 있는 이색적인 소형 전기차 개발 계획을 공개했다. 2인승 3륜 경전기차인 스피리투스(Spiritus)는 내부에 탑재한 배터리 팩과 그래픽 칩셉(GPU)이 장착된 컴퓨터를 이용해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도지코인 등 가상자산 채굴이 가능하다.

중국 최대의 배터리 제조업체 CATL이 상하이에 80GWh급 자동차 배터리 공장을 증설키로 했다. 독일의 자동차부품기업 보쉬는 직접 차량용 반도체를 만들기로 했다. 이미 공장을 완공하고 오는 7월부터 가동에 들어간다. 세계적인 차량용 반도체 부품 공급 부족 현상에 대응하고 미래 커넥티드 카 및 전기차 시장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로 해석된다.

[모빌리티 디퍼] 영상으로 보는 모빌리티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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