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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간추린 뉴스]
이번 한 주는 어떤 소식이 세간의 주목을 받았을까.
크리스 라센 리플 공동창업자가 2600만달러(약 360억원) 상당의 XRP를 코인베이스로 이체했다는 소식이 가장 큰 화제를 모았다.
비트코인 창시자로 알려진 사토시 나카모토가 보유한 비트코인의 가치가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를 앞질렀다는 소식과, 도지코인(DOGE)이 기술적 지표와 온체인 데이터 강세에 힘입어 대규모 랠리를 준비하고 있다는 분석에도 관심이 쏟아졌다.
또 1BTC를 보유한 사람은 전 세계 80억명 인구의 0.02%에 불과할 것이라는 전망 기사와, XRP가 최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본격적인 강세장은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는 소식도 화제였다.
[인기뉴스 주간 TOP5]
[통신미디어]
애플의 아이폰 라인업이 향후 몇년 동안 큰 변화를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 가을에는 차세대 아이폰17 시리즈가 출시될 예정이다. 이중 5.6mm의 초박형 아이폰17 에어가 벌써부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아이폰17 에어는 애플 라인업에서 플러스 모델을 대체하게 되지만, 가격대가 더 높을 가능성이 있다.
[게임·커머스]
닌텐도가 스위치2의 독점작을 월별로 배치해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출시 당시 '마리오 카트 월드'(Mario Kart World)만이 유일한 독점작으로 공개되면서 실망감을 준 측면도 있지만, 이후 '동키콩 바난자'(Donkey Kong Bananza) 등 새로운 타이틀이 순차적으로 등장하며 이러한 우려는 점차 불식되고 있다.
[크립토]
최근 비트코인이 12만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지만, 여전히 채택 중반기에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피델리티의 글로벌 매크로 디렉터인 주리엔 티머(Jurrien Timmer)는 비트코인의 성장 궤적이 지난 수십 년간 인터넷 도입 곡선과 매우 유사하다고 전했다. 티머 디렉터는 "비트코인은 지갑의 거듭제곱 법칙 곡선과 인터넷 도입 곡선을 기반으로 한 수요 모델을 모두 따르고 있다. 우리는 그 중간 지점에 있다"고 전했다.
[AI·엔터프라이즈]
애플이 인공지능(AI) 모델을 오픈소스로 공개하려던 계획을 내부 책임자의 반대로 철회하면서, 이에 불만을 가진 핵심 인재들이 경쟁사 메타로 이탈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애플은 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Apple Intelligence)의 개방형 전략을 검토하며 기술력 입증과 더불어 외부 연구자들과의 협력 가능성을 열어뒀었다. 하지만 소프트웨어 책임자 크레이그 페더리기(Craig Federighi)는 "대중이 애플이 타협했다고 생각할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표했다.
[모빌리티]
프랑스 스타트업 J2R 다이내믹스(J2R Dynamics)가 도시형 전기 오토바이 '스몰'(Smol)을 개발하며 전기 모빌리티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스몰은 혁신적인 설계와 성능을 갖춘 모델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8킬로와트(kW) 허브 모터는 최대 35kW 출력과 110km/h(68mph)의 속도를 제공하며, 직결 구동 방식으로 체인이나 벨트를 제거해 유지보수를 최소화했다.
[금융]
두번째 위믹스 상장폐지라는 악재를 겪은 위메이드가 게임과 블록체인 양축 전략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연이은 신작 출시와 글로벌 확장 전략으로 재도약을 꾀하고 있는 위메이드의 진짜 시험대는 하반기부터다.지난 4월 1일 [e겜스톡]에서 다뤘던 위메이드는 위믹스 해킹 사태로 주가가 25% 급락하며 중대한 고비를 맞고 있었다.
[산업]
미중 관세전쟁과 유럽 시장 침체가 이차전지 소재 기업들의 2분기 실적에 직격탄을 가했다. 주요 업체들의 출하량이 크게 줄어들면서 실적 부진이 불가피해졌다. 하지만 리튬 가격 상승과 하반기 점진적 회복 기대감이 업계에 희망을 주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이 발표한 2분기 잠정실적은 업계 전반 불황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포스코퓨처엠은 2분기 매출액 66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8%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7억원에 그쳐 전년 동기 대비 71.7% 급감했다. 이는 미중 관세전쟁과 유럽 시장 침체로 인한 출하량 감소가 주요 원인이다.
[위클리 핫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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