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퓨처포럼]🛴 인텔 차량용 반도체 만든다…배달로봇의 진화

디지털투데이 모빌리티퓨처포럼 뉴스레터를 전해드립니다!

모빌리티퓨처포럼은 매주 <수요일> 아침 발행하는 '모빌리티퓨처포럼 뉴스레터'를 통해 국내외 모빌리티 업계의 ▲간추린 소식 ▲투자 소식 ▲기업 탐방/인터뷰 ▲추천 유튜브 영상 ▲이벤트 소식을 들고 포럼 회원분들께 찾아갑니다.

[모빌리티 간추린 뉴스]

인텔 CEO "차량용 반도체 6개월 내 생산 가능"

인텔이 반도체 칩 공급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자동차 시장의 구세주를 자처하고 나섰다. 6~9개월 안에 차량용 반도체 칩을 직접 양산하겠다고 공언한 것. GM과 포드 등 미국 자동차 기업에 우선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최대의 자동차 기업 제너럴모터스(GM)이 전동화 추진 전략을 픽업트럭 시장으로 확대했다. 전기 픽업트럭 시장은 테슬라 같은 전기차 제조사에게는 새로운 시장 확대를, 포드와 GMC 같은 기존 완성차 업체 입장에선 텃밭 수호의 의미를 갖는다. 향후 1~2년 내 전기차 혁신 불꽃이 승용차에 이어 상용차 시장으로 옮겨붙을 전망이다.

더불어 아마존이 투자한 전기트럭 제조사 리비안(Rivian)이 삼성SDI를 배터리 공급 업체로 선정했다는 희소식도 들린다.

특정 용도 차량에 경유차 사용 제한...플랫폼 운송에 미칠 파장은?

대기 오염이 심각한 지역 등의 대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한 대기관리권역법의 몇가지 조항이 개정 시행되면서 여객자동차 운송플랫폼 사업도 일부 영향권에 들어간 모습이다. 대기관리권역법 28조는 특정 용도로 쓰이는 자동차에 경유차 사용을 제한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다만, 카카오모빌리나 KST모빌리티, 우버 등이 가맹 계약을 내주는 일반 중형택시가 대체로 LPG 모델인 점을 감안하면 플랫폼 가맹 사업에 미치는 영향은 적다는 분석이다.

공유 전동 킥보드 업체들도 신년들어 경쟁력 있는 서비스 출시를 이어가고 있다. 라임은 수도권 기본 요금을 400원가량 인하했고, 타다는 대리 기사를 위한 킥보드 이용 혜택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글로벌 특송업체 UPS, 전기 수직이착륙기 도입한다

글로벌 특송업체인 UPS가 전기 수직이착륙 항공기를 도입한다. UPS는 1시간 충전으로 약 600kg 무게의 화물을 싣고 시속 270km 속도로 최대 400km 거리의 날아갈 수 있는 성능을 지닌 항공기를 요구하고 있다. UPS는 오는 2024년 10대의 시제기를 UPS에 납품받을 예정이다. 성능이 검증될 경우 UPS는 최대 150대를 도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