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퓨처포럼]🛴 쌍용차 매각 원점...애플 '카키' 현대·기아차도 적용

구독자님을 위한 디지털투데이 모빌리티퓨처포럼 주간 뉴스레터!

모빌리티퓨처포럼은 매주 <수요일> 아침 발행하는 '모빌리티퓨처포럼 뉴스레터'를 통해 국내외 모빌리티 업계의 ▲간추린 뉴스 ▲추천 유튜브 영상 ▲기업 탐방/인터뷰 ▲이벤트 소식을 들고 포럼 회원분들께 찾아갑니다.

[모빌리티 간추린 뉴스]

에디슨모터스가 기한 내 대금을 예치하지 않으면서 쌍용자동차 인수가 무산됐다. 쌍용차는 이번 M&A 투자계약 해제로 새 인수자를 물색해 재매각에 나설 계획이다. 그러나 지난해에도 SM그룹 등 인수전에 참여했던 기업이 본 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던 만큼 난항이 예상된다.

애플 전문매체인 맥루머스닷컴은 23일(현지시간) 애플이 아이폰과 애플워치에서 쓸 수 있는 카키 기능을 대폭 확대했다고 전했다. 애플 카키 기능은 최근까지 BMW 등 일부 차종에서만 가능했다.

애플 카키 기능은 iOS 13.6 이상을 설치한 아이폰과 워치OS 6.2.8 이상을 실행하는 애플워치로 이용할 수 있다. 카키는 다기능 무선통신기술인 NFC와 UWB를 활용해 차량과 소유주를 식별하고 차량 잠금과 해제를 자동으로 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일본 자동차 제조사 스즈키가 전기차 배터리 부문 강화에 나섰다. 인도에 배터리 제조를 위한 생산 시설 확보를 위해 13억달러(약 1조5700억원) 규모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전기차 배터리 확보를 통해 전기 스쿠터, 모페드 등 소형 전기차 시장에서도 우위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인도와 일본 정부 간 상호 투자 및 무역 협력 확대안에 따른 후속 조치의 하나로 평가된다. 일본은 2000년 이후 자동차와 전기, 통신, 화학 및 제약 분야에서 270억달러(약 32조원) 이상을 인도에 투자했다.

테슬라는 2020년 8월 이후 2년 만에 또다시 주식분할을 추진한다. 테슬라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를 통해 주식 분할 계획을 밝혔다. 올 가을 주주총회에서 정식 안건으로 처리될 예정이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테슬라는 2020년 8월 1주를 5주로 나누는 주식 분할을 시행한 바 있다. 이후 다시 2년 만에 1000달러가 넘는 현재 주식을 다시 분할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트위터를 통해 "투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주식 분할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가 내연기관 차량 제작을 계속할 방침이다. 마세라티 등 타 슈퍼카 브랜드와 달리 전기차 올-인 전략을 추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람보르기니는 현재 내연기관과 배터리를 함께 쓰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PHEV)를 출시할 계획이며 2027~2028년경에는 배터리 기반 전기 슈퍼카도 출시할 예정이다. 그러나 브랜드 전체 차종을 전기차로 대체하지는 않겠다는 입장이다.

스테판 윙켈만(Stephan Winkelmann) 람보르기니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람보르기니의 정체성을 잘 알고 있다. 시끄럽고 강력한 V10 및 V12 엔진과 공격적 스타일, 위로 올라가는 걸윙 도어가 바로 람보르기니다"라며 "자동차 산업 전체가 화석 연료에서 멀어진다고 해도 람보르기니가 완전 전동화를 추구하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이 자체 개발한 커넥티드카 소프트웨어(SW) 운영체제(ccOS)를 쏘카 애플리케이션(앱)과 연동한다. 

두 회사는 업무 협약을 맺고 현대차그룹 ccOS 기반 쏘카 앱을 함께 개발하기로 했다. ccOS 기반 기능과 쏘카 계정을 연동해 시트, 공조, 사이드미러 설정, 인포테인먼트 설정 등을 연동해 한층 개인화된 이동 경험 서비스를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또 현대차 내비게이션 지도 플랫폼과 쏘카 차량 관제 시스템을 연계, 커넥티드카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 운영 고도화를 위해 협력한다.

카카오모빌리티가 플랫폼 기반 친환경 전기택시를 확대한다. 가맹택시 중심으로 보급된 친환경 전기택시를 일반 중형택시 프로멤버십 이용자까지 포함해 연내 1만대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카카오모빌리티에 따르면 올 3월 기준 가맹택시(카카오 T 블루) 2000대가 전기택시로 전환했다. 이는 카카오 T에 등록된 전체 전기택시가 약 7000여 대임을 감안하면 약 30% 수준이다.

플랫폼을 통한 전기택시 영업 지원 솔루션 제공, 법인택시 전동화 방안 등도 모색해 전기차 보급 활성화 정책에 동참한다.

정부 및 공기업, 민간 충전 사업자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전기차 충전기를 연내 4만기까지 확충해 연동할 예정이다. 

[모빌리티 디퍼]영상으로 보는 모빌리티 이슈

👍🏻 디지털투데이 뉴스레터 무료 구독하기: https://maily.so/digitaltoday
👉🏻 디지털투데이 뉴스레터 관련 문의: d-today@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