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퓨처포럼]🛴 "귀성길 설날 08~13시 혼잡시간 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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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퓨처포럼은 매주 <수요일> 아침 발행하는 '모빌리티퓨처포럼 뉴스레터'를 통해 국내외 모빌리티 업계의 ▲간추린 뉴스 ▲기업 탐방/인터뷰 ▲추천 영상 ▲이벤트 등 다양한 소식을 들고 포럼 회원분들께 찾아갑니다.

[모빌리티 간추린 뉴스]

티맵모빌리티가 이번 설 당일인 오는 22일, 교통량이 급격히 늘어나는 시간대로 오전 8시~오후 1시 사이로 예측했다. 정오 기준 서울에서 부산까지 예상소요시간은 7시간 36분, 광주 5시간 49분, 대전은 4시간 17분이다.

고향으로 떠나기 가장 좋은 시간대는 21일 오후 11시 이후, 22일 오전 5시 이전이나 오후 6시 이후다.

서울-부산의 경우 21일 오전 3시(5시간18분)부터 교통량이 급격히 늘기 시작해 오전 10시(7시간31분)쯤 가장 많은 차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평시대비 약 2시간 30분정도 더 걸리는 수준이다. 설 당일인 22일 역시 오전 10시 최고조(7시간 23분)에 달해 오후 6시를 넘어서야 4시간대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버스전용 차로는 연휴 전날인 20일부터 24일까지 오전 7시부터 익일 1시까지 확대 운영된다. 21일부터 24일 자정까지는 일부 민자 고속도로를 제외한 고속도로 통행 요금이 면제된다.

LG유플러스와 서울교통공사는 UAM(도심항공교통) 복합 환승 센터 조성과 UAM 조기 상용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하철 교통 인프라를 활용해 미래 지향적인 UAM 복합 환승 센터를 구축하고 UAM 조기 상용화를 위해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부산, 인천, 대구 등 지방자치단체가 공공택시앱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카카오T가 국내 택시앱 시장 주도권을 장악하면서 공정성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진데 따른 것이다. 공공택시앱의 공통점은 결제 수수료 외 중개수수료가 없다. 결제 수수료 마저 일반 기업의 택시 호출 서비스 대비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다만, 공공택시앱 사업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것인지에 대한 의문도 제기된다.

기아 EV6가 2023 북미 올해의 차(NACTOY) 시상식에서 유틸리티 부문(이하 SUV 부문)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된 것에 이어 현대 아이오닉 6도 유럽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의 ‘대형 패밀리카’ 부문에서 ‘최우수(Best in Class)’ 차량에 선정됐다. 쌍용자동차가 1월 14일부터 22일까지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2023 브뤼셀 유러피안 모터쇼'에 참가해 코란도 이모션, 올 뉴 렉스턴, 코란도, 티볼리, 티볼리 에어 등 5개 모델을 전시한다.

카카오모빌리티가 미래이동체 연구 및 디지털트윈 구축을 위한 연구소 ‘NEMO(Next Mobility) Garage(이하 네모개러지)’를 개소했다. 네모개러지는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 6개층 연면적 2734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됐다. 그동안 플랫폼 기술 개발에 주력해왔다면 이제는 미래 이동체와 인프라 등 하드웨어 개발로까지 연구 영역을 확대해 이동 혁신을 이루기 위한 ‘미래 모빌리티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쏘카가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기반 차량 관제·관리 시스템(FMS) 솔루션의 실증사업을 통해 신규 사업 진출을 본격화한다. 쏘카는 현대글로비스, 롯데글로벌로지스, VCNC(타다) 등 각 업계를 대표하는 3개 회사의 국내외 이동 자산 약 300대를 대상으로 FMS 실증사업을 진행한다.

새해 들어 테슬라가 대대적인 전기차 가격 인하에 나서면서 테슬라의 경쟁력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지고 있다. 지난해 공급망 대란으로 말미암은 생산량 감소,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트위터 인수로 인한 테슬라 주가 폭락 등 각종 악재를 만회하고 올해 전기차 시장의 선두주자 역할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시장이 주목하고 있는 것.

테슬라는 새해 고급형 차량인 모델S와 모델X부터 보급형 차량인 모델3와 모델Y에 이르기까지 전 제품군에 대해 대폭적인 가격 인하에 나섰다. 지자체별 전기차 세금 공제 혜택까지 고려하면 최대 30% 할인 효과를 적용받을 수 있다.

한편, 미국 포드는 독일 폭스바겐과의 전기차 동맹에서 벗어나 자체 전기차 플랫폼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 전기차 시장에서 독자적인 플랫폼 없이는 자체 경쟁력 확보가 어렵다는 판단 때문이다.

빈센트 코비(Vincent Cobee) 시트로엥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인터뷰에서 "SUV 시대의 종말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여기에 해가 갈수록 높아지는 환경 규제도 차량 디자인과 형태를 제한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때문에 작고 가벼우며 효율적인 전기차가 시트로엥이 추구하는 전기차의 표준 모델이다.

폭스바겐그룹이 지난 2022년 글로벌 전기차 판매 성과를 공개했다.
전통 자동차 제조사 중 가장 적극적인 전기차 전략을 펼치고 있는 폭스바겐은 지난 한 해 동안 총 57만2100대의 배터리 기반 전기차(BEV, 이하 전기차)를 전 세계 고객에게 인도했다고 밝혔다. 폭스바겐은 지난해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1위 자리를 지켰다. 미국에서는 전기차 시장 4위를 기록했으며 중국 시장에서 전기차 인도량이 전년 대비 68% 증가하는 등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다.

지역 통합 주정차 단속 사전 알림 앱 ‘휘슬(Whistle)’이 부산광역시 남구에서도 서비스를 시행한다. 남구는 부산광역시에서는 여섯 번째로 휘슬 서비스를 도입한 기초자치단체다. 특히, 인접한 부산진구, 수영구, 동구, 해운대구 등이 이미 휘슬을 도입해 휘슬 이용자는 해당 권역 전체에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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