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핫이슈] 가상자산 과세 2027년부터…미 대선 친비트코인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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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간추린 뉴스]

가상자산 투자소득 과세 유예 기간이 기존 2025년 1월 1일에서 2027년 1월 1일까지로 2년 더 연장될 전망이다.

기재부 "가상자산 과세 2027년까지 2년 더 유예"

지난 25일(이하 현지시간) 기획재정부(기재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세법개정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가상자산세와 관련한 과세체계 및 인프라 미비 등을 고려해 한 차례 더 시행을 유예한다는 방침이다.

가상자산세는 가상자산 투자소득을 기타소득으로 분류, 기본공제 250만원을 제외한 금액에 대해 20%(지방세 포함 22%)의 세율을 적용한다. 당초 2020년 12월 소득세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후 2022년 1월 1일 시행 예정이었으나, 2023년과 2025년에 이어 올해로 세 차례 미뤄졌다.

금융감독원이 24일 국내 5대 원화거래소들과 실무자 회의 중 최근 업계의 예치금 이용료율 산정 행위가 감독규정에 부합하는지 점검했다.

금감원, 가상자산 거래소 실무 회의서 빗썸 4.0% 예치금 이용료 지적

금감원은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 등 5개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실무진들과 진행한 회의에서 각 거래소의 이용자 예치금 이용료 산정 기준을 점검하고 감독규정에 부합하는지 등을 확인했다.

가상자산산업감독규정에 근거해 가상자산사업자는 예치금 이용료 산정기준 및 지급절차를 마련하고, 이에 따라 이용자에게 예치금의 이용 대가를 지급해야 한다. 이때 예치금 이용료는 운용수익, 발생비용 등을 감안해 합리적으로 산정해야 한다.

다만 금감원은 빗썸의 4.0%의 예치금 이용료율이 합리적 수준이 아닐 수 있다고 판단했다.

전날 빗썸은 예치금 이용료율을 4.0%로 상향하겠다고 공지한 지 6시간 만에 이용자보호법 준수를 위해 추가 검토할 사항이 발견됐다며 철회해 업계 혼란을 야기했다.

가상자산 관련 범죄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가상자산 압수와 관리에 관한 표준 모델, 절차 등을 마련한다.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최근 조달청 나라장터에 ‘가상자산 압수·수색 및 표준 관리모델 설계’ 연구를 진행한다고 공고했다.

국가수사본부는 최근 가상자산을 악용한 사이버범죄가 증가하면서 가상자산에 대한 압수, 수색, 검증 및 압수 이후 관리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비트코인 2024 콘퍼런스가 25일(현지시간) 개막했다.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전 대통령과 마이클 세일러 전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최고경영자(CEO), 캐시 우드 아크 인베스트 CEO 등을 비롯해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러셀 브랜드, 에드워드 스노든과 같은 유명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비트코인 콘퍼런스 2024에서 암호화폐 업계 명사들이 개막 연설에 참여해 행사 열기를 더했다.

"비트코인은 불멸, 불변, 무한" 비트코인 컨퍼런스 2024에서 쏟아진 '말말말'

암호화폐 산업에 영향력이 큰 주요 명사들의 발언을 통해 최근 서서히 달궈지고 있는 암호화폐 업계의 분위기를 코인텔레그래프 등 다수 매체가 전했다.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최고경영자(CEO)와 래리 핑크 블랙록 CEO를 재무장관으로 지명했다는 소문을 부인했다.

24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지난주 트럼프가 오는 11월 대선에 당선될 경우 비트코인·암호화폐 부정론자로 알려진 제이미 다이먼 CEO를 재무장관으로 임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억만장자 마이클 노보그라츠가 이끄는 암호화폐 기업 갤럭시디지털이 초기 단계의 암호화폐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벤처 펀드를 위해 1억1300만달러(약 1564억9370만원)를 모금했다.

25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해당 펀드는 암호화폐 소프트웨어, 인프라, 금융 애플리케이션 분야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갤럭시디지털은 이 펀드가 내년 목표액인 1억5000만달러(약 2076억원)를 달성하기 위해 모금을 지속할 것이라 밝혔다.

솔라나 디파이 플랫폼인 솔렌드가 세이브(Save)로 리브랜딩하고 점유율 확대를 위해 새 금융 상품도 선보인다.

솔라나 디파이 솔렌드, '세이브'로 재탄생...스테이블코인·LST로 확장

25일(이하 현지시간) 디파이언트에 따르면 세이브는 네이티브 스테이블코인 sUSD, 리퀴드 스테이킹 토큰(liquid staking token, LST) 세이브SOL을 발행하고, 밈코인 공매도 플랫폼인 덤피펀(Dumpy.Fun)을 선보인다.

일본 금융 서비스 그룹 SBI홀딩스가 일본 암호화폐 ETF 승인을 대비해 미국 투자 회사인 프랭클린 템플턴과 협력해 이르면 올해 디지털 자산 관리 회사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닛케이 아시아가 26일 보도했다.

SBI는 신규 법인 지분 51%를 보유할 예정이다. 프랭클린 템플턴은  주식이나 채권 같은 전통적인 자산에 초점을 맞춰왔지만 최근 몇 년간 디지털 자산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프랭클린 템플턴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1월 승인을 한 이후  비트코인 현물 ETF를 선보인 첫 회사들 중 하나다.

아비트럼 생태계를 감독하는 조직인 아비트럼 DAO가 현재 아비트럼 기술 스택을 사용해 개발된 레이어2 블록체인인 오브릿 체인( Orbit chains)을 이더리움 외 네트워크로 확장할지에 대한 투표를 진행한다.

아비트럼, 이더리움 외 다른 블록체인들서도 오르빗 체인 배포 추진...투표 진행 중

아비트럼 재단이 제안한 이번 안건은 투표가 진행 중으로 8월 1일(현지시간) 결론이 나올 것이라고 더블록이 26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아비트럼재단은 레이어2 블록체인들이 이더리움에서 외에 다른 네트워크들에서도 거래를 최종 정산할 수 있도록 하는걸 골자로 하는  아비트럼 확장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자산 관리 부문 자회사인 코인베이스 애셋 매니지먼트는 토큰화된 MMF(money-market fund)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코인데스크가 25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코인베이스도 암호화폐 시장에서 점점 관심을 끌고 있는 RWA(real-world assets) 분야에 직접 진출하게 됐다.

오픈AI 최고경영자(CEO) 샘 알트먼이 공동 창업자로 참여하는 암호화폐 프로젝트 월드코인이 자체 개발한 레이어2 네트워크인 월드체인을 선보이는 등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디투피플]"월드코인, 10억 사용자 목표...한국 기업들과 활용 사례 많이 만들고 싶다"

한국인으로 2022년 월드체인 개발사인 툴즈 포 휴머니티(Tools For Humanity)에 재무 총괄로 있는 김동완씨는 월드체인은 월드코인 사용자 기반이 급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전세계에서 10억명을 커버하겠다는 월드코인 비전을  현실화시키는 디딤돌이 될 것이란 설명이다.

웹3 컨설팅 기업 디스프레드 리서치 전담 조직 '디스프레드 리서치'가 최근 국내 거래소 상장 현황을 다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5일(이하 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2023년 4분기부터 2024년 7월까지 기간 동안 국내 원화마켓 거래소 트렌드와 거래대금 점유율 추이 등을 조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가상자산 시장이 조정세를 보이는 과정에서 빗썸과 코인원 점유율이 상승했다.

블록체인 핀테크 전문기업 수호아이오는 한국은행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사업에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2024년 블록체인 공공분야 집중·확산사업’ 일환인 이번 프로젝트는 CBDC 기반 디지털 바우처 관리 플랫폼 구축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블록체인 핫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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