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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컬처 간추린 뉴스]

설 연휴 전후로 박지훈, 유해진 주연의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흥행 반열에 올랐다. 이와 함께 명절 극장가를 노렸던 조인성, 박정민 주연의 영화 휴민트는 온라인상에서 논란에 직면했다. 박지훈이 관객을 극장으로 몰고 왔다면 신혜선은 안방 앞으로 시청자들을 모이게 했다. 넷플릭스 레이디 두아가 공개 3일 만에 380만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는 등 비영어 쇼 부문 3위를 차지하고 있어 화제다.
가요계에서는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와의 260억원대 풋옵션(주식매수청구권) 분쟁에서 승소를 했다는 소식과, 과거 아일릿과 뉴진스를 둘러싼 표절 의혹 논란이 연휴를 앞두고 재점화되며 K팝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방탄소년단 동생 그룹 코르티스가 미국프로농구협회(NBA) 주관 'NBA 크로스오버 콘서트 시리즈'에서 신곡을 깜짝 공개했다는 소식도 화제를 모았다.
'레이디 두아' 신혜선, K메이크업 접수! "평생 해볼 거 다 해봐"
배우 신혜선이 레이디 두아를 통해 K메이크업을 접수했다. 신혜선은 앞서 열린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레이디 두아 제작발표회에서 사라킴 역할에 대해 "의상팀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정말 고생을 많이 했다"며 "각 캐릭터에 따라 명확한 콘셉트가 있었다. 청순이면 청순, 수더분하면 수더분한 것 등 의상을 많이 맞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평생 해 볼 메이크업을 다 해 본 것 같다. 렌즈도 끼고 속눈썹도 붙이고, 제가 기본적으로 얼굴에 뭘 많이 하는 걸 불편해하는데 굉장히 도전적이었다"고 덧붙여 이목을 끌었다.
레이디 두아는 가짜일지라도 명품이 되고 싶은 여자 사라킴과 그의 욕망을 추적하는 형사 무경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신혜선은 이번 작품에서 상위 0.1%를 위한 명품 브랜드 '부두아'의 아시아 지사장으로 변신했다.

[무비CLIP] 1위 출발 '휴민트', "등급 스티커가 웬말?" 갑론을박
배우 조인성, 박정민 주연의 영화 휴민트가 개봉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서며 흥행 시동을 걸었지만 일각에서는 호평과 함께 "이해 불가"라는 혹평이 함께 쏟아지며 갑론을박의 장이 열렸다.
휴민트는 북한의 마약 유통 루트를 쫓다가 북한 외교관과 러시아 마피아의 인신매매 커넥션에 관한 정황을 포착한 국가정보원(국정원) 요원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휴민트를 가동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영화다. 실관람객 평점과 입소문을 동시에 장악한 이 작품은 통쾌하게 터지는 총기 액션과 맨몸 격투, 긴박한 카 체이싱까지 오직 극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액션 쾌감은 물론, 인물들의 감정선까지 촘촘히 쌓아 올리며 명절 극장가 필람작으로 떠올랐지만 일각에서는 '불호 후기'도 확산되고 있다.
(여기서부터는 영화 내용상 스포일러가 포함된다) 극 후반으로 가면 일명 '유리관 씬'이 등장하는데, 이 장면에서는 여성을 유리관에 가둔 채 이들을 박물관 마냥 전시해두고 러시아 마피아들이 관리하는 모습이 나온다. 이때 채송화가 방탄 유리 안에 있고, 조 과장과 박건이 등장해 이를 구한다. 유리관 밖에는 외모 상태에 따라 등급 스티커도 붙어 있는데, 이 같은 부분들이 일부 영화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는 평이다.
일각에서 "왜 굳이 산 사람을 그 유리 안에 넣어놨는지 모르겠다", "사람을 등급화한건가", "등급 스티커가 웬 말이야"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배우 송강과 이준영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드라마가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최근 tvN 측은 2026년을 책임질 드라마 라인업 영상을 공개했다. 이 가운데 캐스팅 단계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포핸즈의 일부 장면이 포함돼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공개된 영상에는 교복을 입은 이준영과 송강이 나란히 앉아 피아노를 치는 모습부터 함께 서 있는 장면 등 다양한 공간에서의 투샷이 담겼다. 특히 두 배우의 섬세한 눈빛과 묘한 분위기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 이번주 주요 K-snapp 소식은?

침체된 극장가에 한국 영화가 개봉 15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이하 왕사남)는 누적 관객 수 40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좀비딸보다 빠른 속도로 또 하나의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다는 평가다. 또한 사극 영화로 천만 관객을 동원했던 왕의 남자보다도 빠른 추이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영화는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마을의 부흥을 위해 스스로 유배지를 택한 촌장과 왕위에서 밀려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특별한 동행을 그린다.
'왕사남' 400만 돌파, 유해진·박지훈 통했다…'사극 흥행' 돌풍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왕과 사는 남자가 공식 IP 기반 AI 챗봇을 선보였다는 소식도 화제를 모았다.
지난 주말 AI 캐릭터 채팅 플랫폼 '모잇'(moit)을 운영하는 모다이브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공식 IP 기반으로 AI 캐릭터 챗봇 서비스를 오픈했다.
모잇의 AI 챗봇 서비스는 이러한 관객의 반응을 반영해 원작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결말이 바뀌는 서사형 대화를 제공한다. 캐릭터별 말투와 성격, 세계관과 인물 관계를 반영해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다른 결말로 이어지는 구조다. 이는 기존의 '보는 콘텐츠'를 '관계하는 콘텐츠'로 확장한다는 설명이다.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와의 260억원대 풋옵션(주식매수청구권) 분쟁에서 승소한 가운데, 재판부는 민 전 대표가 주장하고 있는 아일릿의 뉴진스 카피 의혹 제기가 "정당하다"는 결론을 내려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양상하고 있다.
재판부의 판시는 앞서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궜던 뉴진스-아일릿 표절 의혹 논란을 다시금 수면위에 올렸다.
당시 누리꾼이 제기했던 표절 포인트는 안무의 유사성, 그리고 콘셉트의 유사성이었다. 아일릿 '마이 월드'(My World)에는 두팔을 반시계 방향으로 휘젓는 동작이 있다. 그런데 이를두고 일각에서는 이 동작이 뉴진스의 '어텐션'(Attention)의 '사비 안무' 머리 쓸어올리기와 비슷하다고 강조했다. 기본 콘셉트 자체도 '표절 의혹'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묘하게 비슷한 콘셉트 이미지 구도와 색감, 그리고 의상 등 스토리는 온라인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며 논쟁거리였다. 이는 재판부가 민 전 대표가 주장하고 있는 아일릿의 뉴진스 카피 의혹 제기가 정당하다는 결론이 내려지며 다시금 화두에 오르고 있는 모양새다.
[K컬처 핫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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