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핫이슈] 이더리움 현물 ETF 최종 승인 지연되나…'뜨거운 감자' 밈코인 시선 어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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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간추린 뉴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후 향후 전망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뜨겁다.

게리 겐슬러 미국 SEC 위원장은 거래소에서 이더리움(ETH)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공하는 자산 운용사에 대한 최종 승인이 지연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더리움 현물 ETF, 최종 승인 지연될 듯…거래 시작 멀었다

5일(이하 현지시간) 겐슬러 위원장은 "이더리움 현물 ETF의 다음 승인 단계는 승인이 걸릴 것"이라며 SEC가 S-1 등록 명세서 승인을 지연하거나 천천히 진행할 것임을 시사했다. 

지난 5월 23일 SEC는 반에크, 블랙록, 피델리티, 그레이스케일, 프랭클린 템플턴, 아크 21셰어즈, 인베스코 갤럭시, 비트와이즈가 제출한 19b-4 서류에 대해 승인을 내렸다. 그러나 미국 거래소에서 ETF를 상장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최종 승인에는 몇 달이 걸릴 수 있다는 지적이다.

다시 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겐슬러 위원장은 이더리움 현물 ETF의 거래 승인 여부가 발행자의 신속한 대응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이런 발언은 승인에 대한 책임을 발행자에게 떠넘기는 것으로 보인다.

이더리움 현물 ETF는 거래 시작 후 첫 5개월 동안 31억달러에서 48억달러 사이의 순유입을 유치할 수 있다고 K33리서치가 전했다. 

4일 블록체인 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K33리서치의 추정치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시장 규모 비교를 기반으로 했다. 

한편 유력 블록체인 기술 기업 컨센시스가 개발한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인 리네아(Linea)가 탈중앙화 거래소(DEX) 벨로코어(Velocore)에서 발생한 보안 침해를 이유로 블록 생산을 중단했다.

디파이언트 보도에 따르면 1일(현지시간) 해커는 벨로코어를 해킹해 700만달러 규모 자산을 훔쳤다. 이후 해커는 서드파티 브릿지를 사용해 700이더리움(270만달러 상당)을 네트워크 밖으로 옮겼다.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공동창립자가 유명인을 기반으로 한 밈코인을 비판했다고 6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포캐스트가 전했다.

비탈릭 부테린, 유명인 기반 밈코인 비판…"사익 아닌 공익 위해야"

비탈릭 부테린은 가상자산(암호화폐) 프로젝트는 유명인을 부유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일종의 공익적 목표를 지녀야 한다 지적했다. 대부분의 유명인 기반 밈코인은 의미 있는 목표보다는 즉각적인 재정적 수익을 우선시하는 것으로 보인다는 게 부테린의 주장이다.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의 줄리아 릉(Julia Leung) 위원장이 5일 비트코인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고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가 전했다.

릉 위원장은 이날 홍콩에서 열린 그린위치 경제포럼에 참석해 "비트코인은 대체 자산으로서의 지속 가능성을 명확히 입증하고 있다"고 말하며 분산원장기술(DLT)이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빠르게 발전하는 기초 기술로 평가했다. 특히 실물연계자산(RWA)의 효율적이고 안전한 이체에 많은 유익한 응용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이 향후 기업 공개(IPO)를 마지막 투자 라운드를 검토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해 6일 보도했다.

크라켄은 이와 관련해 잠재 투자자들로부터 요청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크라켄은 이번 투자 라운드를 1억달러 규모 이상으로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투자 라운드 협상은 초기 단계지만, 올해 안에 마무리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사용성을 강화한 암호화폐 지갑 서비스인 스마트 월렛(smart wallet)을 공식 출시한다.

코인베이스, 스마트월렛 출시..."암호화폐 활용 진입 장벽 확 낮춘다"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스마트월렛은 암호화폐를 직접 사용하는 것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는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바이낸스가 마스터카드 사용자가 암호화폐를 구매할 수 있도록 다시 허용했다고 6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지난해 8월 해당 기능을 비활성화한 이후 약 1년만이다. 

당시 바이낸스는 미국 SEC 및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로부터 여러 차례 고소를 당하는 등 미국에서 법적 문제를 겪고 있었다.

바이낸스가 각국 규제 속에서도 유동성과 거래 규모 기준으로 모두 글로벌 1위를 달리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블록체인 데이터 제공 업체 카이코가 올해 2분기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들을 평가한 결과 바이낸스가 유동성과 거래 기준 모두 1위에 올랐다. 국내 암호화폐거래소인 업비트는 유동성 기준에선  바이낸스, 바이빗, 코인베이스에 이어 4위에 랭크됐다. 거래 규모 기준으로는 바이낸스, 업비트 순으로 나타났다.

텔레그램과 통합된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TON(The Open Network)이 2024년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메이저 레이어1 블록체인으로 떠올랐다.

TON, 텔레그램 등에 업고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블록체인 부상

7일(이하 현지시간) 디파이언트 보도에 따르면 TON TVL(total value locked)은 올해 1400만달러에서, 3억8600만달러 규모로 증가, 27배 성장했다. 성장률만 보면 경쟁 레이어1과 이더리움 레이어2들을 모두 앞서는 수치다.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가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개인정보 보호 활동 내용을 담은 '업비트 프라이버시 센터'를 열었다.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업비트 라운지에서 '업비트 개인정보보호 자문위원회' 발족식을 열고 위원 3인을 위촉했다. 위원회 구성원으로는 박광배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김범수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 교수, 김도엽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 등이 자리했다. 위원장은 박광배 변호사가 맡았다.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운영사 빗썸코리아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재단장한다고 5일(이하 현지시간) 밝혔다.

빗썸은 이번 유튜브 채널 리뉴얼을 통해 대중들에게 가상자산 관련 정보를 쉽고 직관적으로 전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및 뉴스 콘텐츠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법무부가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을 위반한 범죄를 검사의 수사 개시 범위에 포함시킨다.

7일 법무부는 '검사의 수사개시 범죄 범위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령안 입법예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블록체인 핫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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