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모빌리티퓨처포럼 뉴스레터를 전해드립니다!
모빌리티퓨처포럼은 매주 <수요일> 아침 발행하는 '모빌리티퓨처포럼 뉴스레터'를 통해 국내외 모빌리티 업계의 ▲간추린 소식 ▲투자 소식 ▲기업 탐방/인터뷰 ▲추천 유튜브 영상 ▲이벤트 소식을 들고 포럼 회원분들께 찾아갑니다.
[모빌리티퓨처포럼]
디지털 퍼스트 시대의 퍼스트 미디어 디지털투데이가 주최하는 '모빌리티퓨처포럼 정기 세미나'가 3월 16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코엑스 스타트업브랜치에서 진행됐다.
포럼 주제 발표에서 윤민호 SK렌터카 사업개발실장은 전기차의 미래는 자동차와 함께 충전 인프라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윤 실장은 과거 일반 자동차 주유소와 비교해 전기차 충전소는 이용자의 일상을 바꿀 수 있는,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지점에 놓여있다고 봤다. 전기차는 일정 시간을 들여 충전을 해야 하는 만큼 이 충전소에 운전자(이용자)가 즐길 수 있는 거리들을 마련하는 것도 새 비즈니스 모델(BM)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단 설명이다.
이어 퀄컴코리아 오토모티브 마케팅팀의 권택성 부장은 ‘5G와 C-V2X로 완성하는 커넥티드 카’를 주제로 발표했다. C-V2X는 차량과 차량뿐만 아니라 차량과 사람, 차량과 인프라, 차량과 네트워크를 모두 연결하겠다는 기술을 말한다.
※ 본 포럼 세미나 영상은 디지털투데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모빌리티 간추린 뉴스]
기아가 E-GMP 플랫폼에 기반한 최초의 전용 전기차 EV6의 내∙외장 디자인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EV6는 기아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가 반영된 최초의 전용 전기차다. 현대 아이오닉 5가 복고풍이라면 기아 EV6는 현대적이고 정돈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폭스바겐그룹은 2025년 이후 배터리 셀 공급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다. 유럽에서 향후 10년 내 240기가와트의 총 생산량을 갖춘 기가팩토리 6곳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폭스바겐그룹 "2030년까지 전기차 80%에 각형 배터리셀 장착"
특히 폭스바겐그룹은 2023년 각기둥 모양의 새로운 셀을 선보여 2030년에는 그룹 산하 모든 브랜드의 최대 80%에 달하는 전기차에 장착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증권가에서는 세계 전기차 2위 판매사인 폴크스바겐의 배터리 전략 변경이 파우치형 배터리 중심의 국내 배터리 업계에는 부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각형 배터리 진영인 삼성SDI를 제외하고 파우치형 배터리를 생산하는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에는 장기적으로 불리한 상황이 펼쳐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편, 테슬라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현재 개발 중인 대형 전기트럭 '세미'(Semi)의 시험 주행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세미 트럭은 캘리포니아 프리몬트 공장 내 수km 길이의 시험 트랙을 계속해서 도는 모습이 담겼다.
테슬라 세미 트럭은 각각 483km, 805km의 최대주행거리를 가진 2가지 버전으로 출시되며, 판매 가격은 대당 2억원 안팎일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는 월마트와 펩시 등에서 약 2000대의 사전 주문 계약이 있었다고 밝혔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세미 트럭 초도 생산을 올해 하반기부터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언급한 바 있다.
애플이 자체 브랜드의 전기차 생산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애플카를 생산해 줄 협력사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애플은 이미 현대와 닛산 등 기존 완성차 제조사와 애플카 생산 협상을 벌인 바 있지만, 양사의 합의점이 달라 원활한 합의를 이끌어 내지 못했다.
때문에 자동차 위탁생산 업체로 유명한 마그나 인터내셔널이 주목을 받고 있다. 마그나는 최근 자체 전기차(BEV) 플랫폼을 선보이는 등 기술력까지 갖춘 기업이다.
블룸버그 등 외신은 애플이 자체 생산 설비를 확보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애플이 최근 자동차 설계가 아닌 제조 및 생산 분야 선인 엔지니어를 찾고 있는 것이 이러한 가능성을 대변한다고 전했다.
[모빌리티 디퍼] 자율주행 사고는 사람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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