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퓨처포럼]🛴 "역시 테슬라!" 서학개미 간만에 함박웃음

구독자님을 위한 디지털투데이 모빌리티퓨처포럼 주간 뉴스레터!

모빌리티퓨처포럼은 매주 <수요일> 아침 발행하는 '모빌리티퓨처포럼 뉴스레터'를 통해 국내외 모빌리티 업계의 ▲간추린 뉴스 ▲기업 탐방/인터뷰 ▲추천 영상 ▲이벤트 등 다양한 소식을 들고 포럼 회원분들께 찾아갑니다.

[모빌리티 간추린 뉴스]

테슬라 지지 기반이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직후 주가는 급등 수일 만에 30% 이상 폭등하는 등 상승세가 매섭다. 테슬라 주가는 지난 닷새 동안 30.95% 상승했으며, 지난해 12월 말 대비 57% 이상 상승했다.

테슬라 주가 회복은 지난 4분기 실적 발표에 근거한다. 테슬라는 2022년 4분기 동안 매출 243억2000만달러(약 30조원)을 기록하면서 월가 전망치 241억6000만달러를 적잖이 웃돌았다. 특히 전기차 부문 매출은 213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3% 늘었다.

올해 성장 전망도 긍정적이다. 테슬라는 연평균 성장률 50% 목표에 맞춰 최대한 빠르게 생산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 모델S와 모델X 10만대 이상, 모델3와 모델Y 180만대 이상 등 총 200만대 양산 능력을 갖출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새로운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 개발 소식도 들린다. 테슬라는 실적 발표회를 통해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을 개발 중인 사실을 확인했으며, 오는 3월 투자자의 날 행사에서 자세한 정보를 공개할 것임을 밝혔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중국 시장에서 자신감을 보이면서도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경계심을 거두지 않았다. 테슬라에 맞서게 될 가장 강력한 경쟁 차종은 중국에서 나타날 것이라는 게 그의 생각이다. 테슬라는 중국 시장에서 테슬라는 니오(Nio), 샤오펑(Xpeng), 리오토(Li Auto)와 같은 수많은 신생 전기차 스타트업을 포함해 중국 자동차 기업과의 경쟁을 벌이고 있다. 현재 중국 내에서 가장 큰 라이벌은 BYD다.

일론 머스크 CEO는 "현재는 테슬라가 중국 시장 1위를 지키고 있다. 그러나 추측건대 머지않은 장래에 중국 자동차 기업에서 테슬라와 경쟁할 가장 영향력 있는 전기차가 등장할 것"이라고 예견했다.

중국은 미국에 이어 테슬라에게 있어 두 번째로 큰 시장이자 세계 최고의 전기 생산 기지다. 지난 2022년 전 세계 전기차 판매량의 약 2/3를 중국이 차지했다. 또한 중국은 테슬라의 가장 큰 공장인 기가팩토리 상하이가 있는 곳으로 지난해 기가 상하이에서 생산한 테슬라 전기차는 71만대에 달한다. 이는 테슬라 전체 생산량의 절반이 넘는 규모다.

미국의 자동차 제조사 포드가 머스탱 마하-E 전기차 생산량을 늘리고 가격 인하에 나섰다. 최근 테슬라 가격 인하 정책과 맞물려 새해 북미 시장에서 전기차 가격 경쟁에 불이 붙을 전망이다.

올해 가장 큰 성장세가 기대되는 전기차 시장은 중국이 아닌 인도다. 인도 자동차제조협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인도의 배터리 전기차 판매량은 최소 425만대로, 일본의 420만대를 앞선 것으로 확인됐다. 인도가 미국과 중국에 이어 글로벌 전기차 시장 3위라는 대형 시장으로 성장한 것이다.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9조8198억원을 달성,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현대자동차는 4분기 연결기준 판매 103만8874대, 매출 38조5236억원, 영업이익 3조3592억원, 경상이익 2조7386억원, 당기순이익 1조709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대차의 연간 누적 기준 실적은 판매 394만2925대, 매출 142조5275억원, 영업이익 9조8198억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시장에서 지난해 연말 출시한 7세대 디 올 뉴 그랜저와 제네시스 라인업 등 고부가가치 차종이 견조한 판매를 보였고, 해외 시장에서는 부품 수급 개선에 따른 생산 증가와 아이오닉 6의 글로벌 판매 본격화 등이 영향을 미쳤다.

제너럴모터스가 GMC 도입, 정통 아메리칸 스타일 차량 6종 출시 등으로 본격적인 우리나라 경영 정상화에 나섰다. 부평·창원·보령 공장 생산 능력을 연 50만대 수준으로 끌어올려 올해 흑자 전환을 달성하겠단 포부다.

특히 올해 쉐보레, 캐딜락, GMC 등 브랜드 전반에 걸친 6종의 신차 및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해 메인스트림 제품 입지 강화에 나선다. 이와 함께 GM 얼티엄 플랫폼 기반 첫 전기차 '캐딜락 리릭(LYRIQ)'을 국내 출시하고, 향후 2025년까지 10종의 전기차를 출시할 예정이다.

올해 CES 2023 전람회를 통해 소니와 혼다의 합작사 '소니 혼다 모빌리티'(Sony Honda Mobility) 새로운 전기차 브랜드 '아필라'(Afeela)를 발표했다. 아필라 브랜드를 통해 오는 2026년 미국을 포함한 북미 시장에 첫 번째 전기차를 선보인다. 특히 하드웨어가 아닌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다른 전기차와 차별화를 시도하는 점이 돋보인다.

모빌리티 플랫폼들이 차량 관제·관리 시스템 시장을 신규 먹거리로 점찍고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차량 관제·관리 시스템은 FMS는 상용차, 특수목적차량, 항공기, 선박 등 동력 자산과 주차장 등의 비동력자산을 연계해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차량에 단말기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차량의 상태, 위치, 외부 환경 등 이동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수집하고 관제 시스템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다.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티오르’가 지난해 4분기 선보인 이티밴의 완판에 힘입어 23년형 뉴 이티밴과 새롭게 추가된 4인승 이티밴의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 이티밴은 도심지역 택배, 운송, 퀵서비스 등 물류 운송에 최적화된 전기 화물밴이다.

👍🏻 디지털투데이 뉴스레터 무료 구독하기: https://maily.so/digitaltoday
👉🏻 디지털투데이 뉴스레터 관련 문의: d-today@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