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핫이슈] 中 전기차 굴기…BYD-화웨이 연합, 테슬라 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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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간추린 뉴스]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비야디(BYD)가 기술 성과면에서 테슬라를 앞질렀다는 시장 보고서가 나왔다. 자동차 산업이 전환기를 맞은 가운데, 이번 평가는 BYD 등 중국 전기차 업체들의 다양한 역량을 보여준다는 평이다.

中 BYD, 전기차 선두기업 등극

또 비야디(BYD)는 새로운 전기 SUV 브랜드 ‘팡쳉바오’(Fang Cheng Bao)에 화웨이의 운전자 보조 기술을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BYD가 테슬라 및 기타 중국 경쟁사들과의 기술 격차를 좁히기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이뤄졌다. 그런가하면 BYD는 새로운 전기 해치백 씰06 GT(Seal 06 GT)를 공식 출시한다. 차량 가격대를 약 2만1000~2만8000달러(약 2799~3733만원)가 될 전망이다.

한편, 중국 전기차 업체 니오(NIO) 차량 구매자의 70% 이상이 배터리 리스 옵션을 선택하고 있다. 배터리 리스는 운전자들이 배터리를 구매할 필요가 없도록 하는 일종의 임대 서비스로, 운전자들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법이다.

테슬라, 로보택시보다 '가정용 로봇' 먼저 선보여

테슬라가 로보택시보다 가정용 로봇을 먼저 출시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까다로운 규제와 기술적 장벽이 높은 로보택시보다 소비자용 로봇 시장이 더 빠르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새로운 관측이다.

관련해 JD 파워는 전기차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테슬라, 포드, 제너럴 모터스 등 주요 자동차 제조사들의 판매량은 감소한다는 점을 들며 전기차의 판매 증가는 예상보다 느릴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美 대선후보도 주목하는 전기차 산업

미국 시장에서 전기 자동차가 정치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민주당 대선후보 카멀라 해리스와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 모두 전기차 관련 산업에 대해 목소리를 냈기 때문이다. 전기차 가격 역시 갈수록 저렴해지면서 구매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자율주행차의 사용이 증가하면 탄소 배출량과 사고 사망자 수가 오히려 증가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는 자율주행차의 편리성과 효율성이 사람들이 더 많이 운전하게 만들어, 그 결과로 배출량과 사고가 증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레인지로버가 오는 2025년에 출시될 예정인 전기차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전기 레인지로버는 메르세데스-벤츠 EQG 및 기타 대형 럭셔리 오프로드 중심의 전기 SUV와 경쟁할 예정이다. 

다라 코스로샤히 우버 글로벌 CEO가 "한국은 우버에게 있어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택시 승객, 택시 기사, 한국 파트너 기업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셰어링 기업 쏘카가 회원 1000만명을 돌파했다. 국민 5명 중 1명이 쏘카 회원인 셈이다. 쏘카는 차량 공유 서비스를 새로운 모빌리티 문화로 한국 사회에 안착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근 몇 년 동안 미국 젊은이들 사이에서 써론(Sur Ron), 탈라리라(Talaria), 트로목스(Tromox) 등의 전기 트레일 자전거가 인기를 끌고 있다. 자연스럽게 지역 라이더 그룹과 온라인에서 열정적인 커뮤니티가 성장하고 있다. 라이더들은 소셜 미디어는 물론 그룹 라이딩과 이벤트를 통해 서로 소통하며 서로의 경험과 팁을 공유한다. 이러한 공동체 의식도 젊은 라이더들에게 중요한 매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모빌리티 핫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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