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퓨처포럼]🚗 끝나지 않는 택시 전쟁…新·舊 조화 묘안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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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퓨처포럼은 매주 <수요일> 아침 발행하는 '모빌리티퓨처포럼 뉴스레터'를 통해 국내외 모빌리티 업계의 ▲간추린 뉴스 ▲추천 유튜브 영상 ▲기업 탐방/인터뷰 ▲이벤트 소식을 들고 포럼 회원분들께 찾아갑니다.

오는 11월 16일(화) 하반기 모빌리티퓨처포럼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올 한해 다양한 모빌리티 이슈를 다루는 온·오프라인 병행 모임을 추진할 계획이니 곧 소식 전하겠습니다.

[모빌리티 간추린 뉴스]

카카오모빌리티가 지난 9월 14일 발표한 상생안에 이어 추가 상생안을 마련하기로 하는 등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카카오와 주요 계열사 사업이 이번 국정감사 최대 이슈로 떠올랐던 가운데, 특히 카카오모빌리티의 경우 기존 업계 반발이 거세게 일었던데 따라 핵심 사업 모델이 변화할 가능성이 있단 분석도 제기된다.

카카오모빌리티를 향한 택시업계의 견제구가 날카로워진 가운데, 이에 대응하기 위한 일환으로 택시업계 차원에서 자체 플랫폼 구축 논의가 확산되는 분위기다. 하지만 선례가 있었던 만큼 앞선 시행착오를 반복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적지 않다.

2018년 지브로(Gbro), S택시 등 과거 실패 선례들이 있었던 만큼 장기적으로 운영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을지 등 회의적인 시선도 일부 엿보인다. 지브로는 이용률 저조로 1년도 채 되지 않아 운영을 접었다. S택시는 시범 운영 한달 만에 서비스를 중단했다.

퀵커머스를 둘러싼 골목상권 침해 논란이 지속 제기되는 가운데, 현장 일각에선 배달 업무를 수행하는 배달원(라이더) 선호도가 높지 않단 후문이 나와 확장에 난항이 예상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배달 음식과 비교하면 물이나 휴지 등 생필품은 파손 위험도 있는데다 무게가 나가고 부피도 커 효율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배달원 선호가 높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테슬라가 중국 시장에서 여전히 좋은 반응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9월 한 달 동안 테슬라는 총 5만2153대의 전기차를 판매했다. 전체 판매량 중 모델3 전기차는 1만9120대, 모델Y 전기차는 3만3033대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직전 8월 대비 3배가량 증가한 수치로 올들어 테슬라의 중국 판매량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그간의 우려를 정면으로 반박하는 결과다.

지난해 전기차 시장 진출을 선언했던 대만의 폭스콘이 전기차 시제품 3종을 공개했다. 공개된 시제품은 세단형 전기차 모델 E와 SUV 전기차 모델 C, 그리고 40인승 대형 전기버스인 모델 T로 나뉜다.

토요타가 오는 2030년까지 미국에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짓고 본격적인 양산에 나서겠다고 발표했다. 2025년 미국에 전기차용 배터리 공장을 설립, 2030년까지 배터리 생산에 34억달러(약 4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현대오토에버가 새만금 상용차 자율주행 테스트 베드를 구축한다. 현대오토에버 컨소시엄은 재단법인 자동차융합기술원에서 발주한 '상용차 고속 자율주행 종합 평가 시설 구축 용역'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용차 자율(군집)주행 차량의 조기 상용화를 실현하기 위해 진행된다.

LG에너지솔루션이 스텔란티스(Stellantis)와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을 설립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스텔란티스와 북미 지역에 연간 40GWh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셀, 모듈 생산 능력을 갖춘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더불어 삼성SDI 역시 최근 스텔란티스와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텔란티스는 피아트크라이슬러와 푸조시트로엥이 합병해 올해 1월 출범한 기업으로 크라이슬러, 피아트, 마세라티, 지프, 시트로엥 등의 브랜드를 두고 있으며 미국내 전기차 판매 순위는 3위다.

[모빌리티 디퍼]영상으로 보는 모빌리티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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