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핫이슈] 살아난 가상자산 시장...투자자 늘고 거래소 수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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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간추린 뉴스]

지난해 하반기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투자자가 645만명으로 상반기 대비 39만명(6.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는 이같은 내용의 2023년 하반기 국내 가상자산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23년 하반기 가상자산 가격 상승과 투자 심리 회복 등으로 2023년 상반기 대비 거래 규모, 시가총액, 영업이익, 원화예치금 모두 증가했다.

가상자산 일일 평균 거래규모는 3조6000억원으로 상반기 대비 24%, 시가총액은 43조6000억원으로 상반기 대비 15.2% 늘었다. 원화예치금도 4조9000억원으로 상반기 대비 21% 증가했다.

원화마켓 거래소는 신규 상장 가상자산이 155개로 작년 상반기 대비 70% 증가했다. 코인마켓 거래소는 상장 폐지한 가상자산이 95개로 상반기 대비 82% 급증해 전체 단독 상장 가상자산 수는 소폭 감소했다. 단독 상장 가상자산 갯수는 332개로 2023년 6월말 대비 9.3% 줄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등 금융투자 및 파생상품 금융 감독기관과 최고위급 관계자를 면담했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 원장은 지난 14일~15일(현지시간) 미국 SEC와 CFTC를 각각 방문했다. 게리 겐슬러 SEC 의장과는 증권·가상자산 관련 불공정거래 조사 및 공조 강화,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배경 등 양국 공동의 금융감독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며 상호 협력 필요성을 확인했다.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가 2024년 1분기 영업이익이 직전 분기 대비 39.6% 증가한 335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두나무의 연결 기준 2024년 1분기 영업수익(매출)은 5311억원으로 전년 4분기(3307억원) 대비 60.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4분기(2404억원) 보다 39.6% 늘어난 3356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2023년 4분기(3482억원)에 비해 23.2% 감소한 2674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 및 영업이익 상승은 올해 1월 10일 미국 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등 가상자산에 대한 전반적인 관심이 높아지면서 투자 심리 회복에 따른 거래량 증가 때문으로 보고 있다.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 62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빗썸은 이같은 1분기 영업 실적을 공개했다. 빗썸은 1분기 매출액 1382억원, 영업이익 620억원, 당기순이익은 91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507억원) 대비 17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162억원) 대비 283%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406억원) 대비 126% 급증했다. 주요 수입원인 수수료 매출액이 1382억원으로 전년 동기(507억운) 대비 172% 증가한 덕분이다.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올 1분기 매출액이 직전 분기(62억원) 대비 112% 증가한 132억원을 기록했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컴투스홀딩스는 코인원의 이같은 실적을 공시했다. 컴투스홀딩스는 지난 2021년 코인원 지분 38.42%를 취득해 보유 중인 2대 주주사다.

600개 이상의 기업이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수십억달러를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최근 기업들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를 통해 상당한 규모의 비트코인 현물 ETF 투자를 공개했다.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13F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보유액을 공개했다고 16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블록이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월 31일 기준 모건스탠리는 2억7000만달러 이상의 비트코인 현물 ETF를 보유하고 있다.

이더리움 창시자인 비탈릭 부테린이 트랜잭션 콜데이터(Calldata)를 위한 새로운 가스(Gas: 이더리움 거래 수수료 개념) 카테고리를 제안하고 나섰다.

현재 이더리움 거래는 두가지 가스 유형을 포함하고 있다. 하나는 거래를 처리하는데 필요한 컴퓨팅을 커버하는 실행(execution)이고 다른 하나는 데이터를 블롭(blobs)으로 저장하는 것과 관련된 저장(storage)이다.

웹3 디지털 아이덴티디 기업인 휴머니티 프로토콜이 10억달러 가치에 3000만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더블록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투자는 킹스웨이 캐피털이 주도했고 애니모카 브랜즈, 블록체인닷컴, 시마캐피털 등도 참여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휴머니티 프로토콜은 암호화폐 분야 영향력 있는 인물들로부터 150만달러 투자도 별도 유치했다.

밈코인의 시가총액이 10% 급등했다고 16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블록이 전했다.

코인게코 밈코인 시가총액 카테고리에 따르면, 16일 기준 밈코인 시가총액은 580억달러로 지난 24시간 동안 10% 상승했다. 반면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같은 기간 5.5% 상승했다.

글로벌 은행 도이치뱅크가 자산 토큰화 레이스에 속도를 내고 있다.

18일 디파이언트에 따르면 도이치뱅크는 싱가포르 통화청(MAS)가 이끄는 토큰화 이니셔티브인 프로젝트 가디언(Project Guardian)에 합류했다. 도이치뱅크는 2023년 선보인 DAMA(Digital Assets Management Access) 후속 조치를 선보일 예정이다.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로 급여를 받고 있는 대부분의 근로자들이 급여를 받자마자 실물 현금으로 전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를 인용, 중국 일부 도시에서 근로자에게 디지털 위안화로 급여를 지급하기 시작했으나 대부분의 근로자들은 이를 사용하지 않고 즉시 현금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암호화폐거래소 크라켄(Kraken)이 유럽연합(EU) 시장에서 스테이블코인 테더 USDT를 상장 폐지하는 것을 적극 고려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행보는 암호화폐 기본법인 미카(MiCA)가 승인된 이후, 크라겐 EU 플랫폼에서 테더에 대한 지원이 중단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승인 거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14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SEC는 지난 3월 반에크(VanEck)가 제출한 이더리움 현물 ETF 상품에 대한 승인 여부를 검토하면서 내부적으로 승인을 거부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SEC가 현재 승인 거부를 전제로 각종 법률 검토를 진행 중이라는 설명이다.

탈중앙화 금융 플랫폼 네오핀은 디핀(DePIN, 탈중앙화 물리적 인프라 네트워크)과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 관련 가상자산 투자 상품 9종을 신규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골렘(GLM), 오션프로토콜(OCEAN), 아이오즈 네트워크(AIOZ), 라이브피어(LPT), 앵커(ANKR) 등 디핀 관련 5종과 체인링크(LINK), 에테나(ENA), 에이브(AAVE), 1인치(1INCH) 등 디파이 관련 4종이다.

북한이 최근까지도 약 2000억원 규모의 가상자산(암호화폐)을 탈취한 뒤 추적이 어렵게 세탁까지 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산하 대북제재위원회에 제출된 내부 문서를 인용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제출 문서는 가상자산 보안업체 펙실드와 엘립틱을 인용, 북한이 작년 말 가상자산 거래소 HTX(옛 후오비)에서 1억4750만달러(약 2000억원) 어치의 가상자산을 탈취한 뒤 세탁했다고 언급했다.

[블록체인 핫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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