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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간추린 뉴스]
지난 한 주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주요 이슈를 살펴보자.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출시 10개월 만에 감독형 완전자율주행(FSD)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는 소식이 가장 뜨거운 반응을 기록했다. 이어 소니 게임 콘솔 플레이스테이션5(PS5) 사용자들 사이에서 홈 화면에 나타나는 광고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는 기사가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는 암호화폐, 금, 주식 각 자산의 특징과 매력을 꼽는 기사가 나왔다. 또 OS 18 이상 아이폰에서 환율 계산 등 흥미로운 기능이 공개됐다는 것도 화제였다.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신호가 나타났다는 기사도 관심을 모았다.
[인기뉴스 주간 TOP5]
[정보미디어]
애플 비전 프로가 출시된 지 6개월이 조금 넘었다. 애플은 향후 비전 프로를 위해 어떤 준비를 하고 있을까. 마크 거먼 블룸버그 기자에 따르면 우선 애플은 헤드셋을 더 많이 만드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게임·인터넷]
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가 '플레이스테이션5 프로 30주년 기념 리미티드 에디션 스폐셜 세트'의 예약 접수를 시작했다. 이번 예약 접수는 이른바 '재판매업자 대책'으로, 응모 조건이 까다롭게 설정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블록체인]
네트워크 활동이 급증하면서 이더리움 가스 요금이 2주 만에 498% 상승하는 등 진통을 겪고 있다.코인베이스의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2주간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온체인 활동이 급증하면서 거래 수수료가 크게 상승했다.
지난 9월 16일부터 26일까지의 이더리움 가스 수수료는 월 평균보다 498% 높았으며, 거래 비용 중앙값은 월 초 0.09달러에서 1.69달러로 상승했다.
[AI·엔터프라이즈]
생성형 AI 부상 속에 AI 기반 하드웨어를 향한 관련 업계 행보도 분주하다. 최근에는 스마트 글래스에 AI를 접목하려는 업체들 움직임이 활발하다. 메타가 내놓은 레이 밴(Ray-Ban ) 스마트 글래스가 대표적이다.
레이 밴 AI 기능은 비디오을 기록하고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메타에 이어 구글도 스마트 글래스와 AI 간 궁합을 좋게 보는 모습이다. 행동에 들어간 정황도 포착되고 있다.
[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가 자율주행 서비스 생활화를 목표로 적극적인 확장을 추진한다. 장성욱 카카오모빌리티 미래이동연구소장(부사장)은 내년까지 서울에서 100대 이상 자율주행차량을 운영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장 부사장은 "현재 서비스를 그대로 100대 규모 이상으로 운영하는 게 저희의 포부"라고 지난 25일 '서울자율차' 시승 행사장에서 이같이 말했다. 장 부사장은 카카오모빌리티에서 미래사업실장도 맡고 있다.
[금융·핀테크]
더불어민주당이 4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금융투자소득세를 예정대로 내년 시행할지 혹은 유예·폐지할지를 결정한다.현재로서는 '유예' 쪽에 무게가 실려 있다. 나아가 일각에서는 유예를 결정한다면 이는 사실상 폐지와 마찬가지가 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민주당 원내 관계자는 3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내일 의총에서는 찬반 의견을 들어본 뒤 결론을 내릴 것"이라며 "그동안 토론을 많이 했으니 의총장에서의 논의는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
삼성전자를 둘러싼 반도체 위기설이 붉어졌지만 마이크론 실적이 나오면서 오히려 3분기 실적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 완판 소식, 컨센서스 대비 높은 가이던스 등 업황 개선 전망과 함께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이 이어지면서 삼성전자 주가 바닥론과 함께 향후 반등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위클리 핫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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