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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간추린 뉴스]
이번 한 주는 어떤 소식이 세간의 이목을 끌었을까.
먼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리플 간 길고 긴 소송이 마침내 끝났다는 소식과 스테이블코인 관련 핫이슈를 정리한 기사가 가장 큰 관심을 받았다. 또 마이크 노보그라츠 갤럭시 디지털 CEO가 오는 2026년 비트코인 가격이 100만달러가 된다면 미국 경제가 심각한 어려움에 처할 것이라고 전망한 기사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연설을 앞두고 비트코인의 변동성이 감소했다는 소식도 관심을 모았다.
XRP가 3달러를 돌파하며 투자자 94%가 수익권에 진입한 소식도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비트코인이 연말까지 40만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는 과감한 전망이 나와 화제였다.
[인기뉴스 주간 TOP5]
[통신미디어]
애플이 실수로 신제품 코드 정보를 공개하며, 차세대 기기들의 세부 사양이 유출됐다. 가장 먼저 확인된 제품은 차세대 홈팟 미니로, 코드명 'B525'를 사용하며 기존 모델(B520)과 일치한다. 아이패드 미니(J510/J511)도 유출 목록에 포함됐다.
애플TV도 A17 프로 칩을 탑재해 콘솔급 게임 성능을 지원하며, 새로운 블루투스/Wi-Fi 칩이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게임·커머스]
디스코드가 엔비디아·에픽게임즈와 협력해 지포스 나우(GeForce NOW)를 활용한 게임 스트리밍 기능을 도입한다. 이에 따라 디스코드 사용자들은 별도의 다운로드나 설치 없이 포트나이트를 즉시 플레이할 수 있게 된다.
에픽게임즈 계정만 연동하면 최대 1440p 해상도·60프레임(FPS)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지포스 나우 회원이 아니어도 일정 기간 무료 체험이 제공된다.
[크립토]
알트코인 시장이 본격적인 상승 국면에 접어들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암호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는 월간 전망 보고서를 통해 “9월을 기점으로 알트코인 시장이 비트코인을 넘어서는 ‘알트코인 시즌’이 도래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알트코인 시즌은 시가총액 상위 50개 알트코인 75% 이상이 최근 90일 동안 비트코인을 초과하는 성과를 내는 시점을 의미한다.
[AI·엔터프라이즈]
최근 오픈AI가 공개한 GPT-5는 사용자들 사이에서 성능 논란에 휩싸였지만 기업 시장에선 나름 선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와 눈길을 끈다.
앤트로픽이 주도하던 코딩 및 엔터프라이즈 AI 시장에서 GPT-5가 빠르게 확산 중이며, 버셀(Vercel), 팩토리(Factory) 같은 기업들이 생산성 향상과 가격 경쟁력을 이유로 GPT-5 도입을 결정했다. 기존 모델 대비 복잡한 작업에서 성능이 향상됐다는 점과 가격 경쟁력이 기업 시장에서 GPT-5가 가진 경쟁력으로 꼽히고 있다.
[모빌리티]
테슬라는 지난 10년간 규제 크레딧 판매로 약 118억달러(약 16조원)를 벌어들였다. 하지만 새 법안이 통과되면서, 이 수익원이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윌리엄 블레어 애널리스트들은 2026년까지 테슬라의 규제 크레딧 수익이 75% 감소하고, 2027년에는 완전히 사라질 것으로 예상했다.
[금융]
정부의 '확장재정' 기조가 뚜렷해지면서 나랏빚 관리가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대규모 초과세수를 누렸던 과거 문재인 정부와 달리, 잠재성장률 저하와 관세충격 등으로 팍팍한 세수여건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지출증가의 상당부분을 적자국채 발행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다.
당국은 과감한 지출로 성장력을 높이고 세수를 확충하는 선순환을 끌어내겠다는 목표이지만, 이미 가속도가 붙은 정부부채 증가세는 재정운용에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산업]
중국이 자체 개발한 전자빔 리소그래피 기계 '시지'(Xizhi)를 공개하며 반도체 기술 자립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리소그래피 기계는 칩 제조에서 회로 패턴을 웨이퍼에 새기는 핵심 장비로, 기존의 심자외선(EUV) 장비가 7나노(nm) 이하 칩 생산에 필수적이지만, 미국의 수출 규제로 중국은 첨단 장비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위클리 핫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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