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핫이슈] 부산 블록체인 특구 신규 사업 유치...다시 부는 NFT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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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간추린 뉴스]

부산시가 지난 2020년 7월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2개 사업을 유치한 후 약 2년만에 신규 실증사업을 추가했다.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가 활기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근 중소기업벤처부는 제10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개최해 부산시에 '블록체인 기반 실손보험 간편청구 서비스'를 신규 실증 사업으로 추가했다. 부산시는 지난해 12월부로 블록체인 특구에서 진행하던 기존 6개 사업이 모두 완료돼 신규 사업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블록체인 기반 실손보험 간편청구 서비스는 부산대학교와 세종텔레콤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이 서비스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실손보험을 온라인에서 원스톱으로 간편하게 청구할 수 있도록 만든다.

또 부산 블록체인 특구에서 물류 관련 사업을 진행한 부산테크노파크는 블록체인과 커피를 결합한 사업을 추진한다. 부산테크노파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전국 5개 연구개발특구를 대상으로 주최한 '기술사업화 협업플랫폼 구축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

이를 통해 부산테크노파크는 '블록체인 기반 커피산업 특화 물류 플랫폼 구축'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부산대학교, 부경대학교, 블록체인 및 커피 관련 기업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할 예정이다. 총 3년간 110억원을 투입해 커피 물류 공급망 안정성 확보를 위한 기술 개발, 커피 데이터 허브 구축 및 블록체인과 연계한 빅데이터를 활용한 실증, 기술 사업화 등을 진행한다.

국내외에서 다양한 프로젝트가 진행되면서 침체됐던 대체불가토큰(NFT) 시장이 살아날지 주목된다.

분석 플랫폼 둔(Dune)에 따르면 주요 대체불가토큰(NFT) 마켓플레이스는 하루 이용자 수와 판매량이 감소하고 있다고 코인데스크가 20일(현지시간) 전했다.

NFT 마켓플레이스, 매출 최저치 기록

블러(Blur), 오픈시(OpenSea), 룩스레어(LooksRare) 등 상위 NFT 마켓플레이스의 이용자 수는 지난 일주일 동안 꾸준히 감소해 지난 19일에는 7805명을 기록했다. 이는 2021년 7월 31일 오픈시와 다른 마켓플레이스가 7455명의 이용자 수를 기록한 이후로 가장 낮은 수치다.

하지만 NFT와 관련된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위메이드, FSN 등 국내 기업들이 잇따라 NFT-Fi(엔에프티파이) 플랫폼을 내놓고 있다.

NFT-Fi는 NFT과 탈중앙화 금융 디파이의 합성어다. NFT-Fi는 디파이 개념을 NFT에 적용해 다양한 거래 방식을 도입한 것이다. NFT-Fi로는 NFT 담보 대출, 대여, 파생상품, 지분 판매, 스테이킹(예치), 스왑(환전) 등이 있다.

업계에서는 NFT-Fi가 타인에게 판매해야만 현금성 자산을 얻을 수 있었던 NFT의 한정된 구조에서 벗어나 다양한 거래를 통해 NFT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나이키 가상 스니커즈 NFT 나온다

글로벌 스포츠웨어 브랜드 나이키가 자사 NFT 플랫폼인 닷스우시(.SWOOSH)를 통해 첫 번째 NFT 기반 가상 스니커즈 컬렉션 아워 포스 원(Our Force 1)을 곧 출시할 것이라고 코인데스크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워 포스 원은 나이키 간판 브랜드인 에어포스원 디자인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나이키는 18일 닷스우시 일부 사용자들에게 포스터들을 에어드롭하기 시작했고 5월 8일 먼저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기 어린이 TV 프로그램 ‘스머프'가 대체불가토큰(NFT) 컬렉션으로 웹3 세계에 진입했다.

스머프 소사이어티는 18일 스머프 캐릭터를 기반으로 3000개의 NFT에 대한 대량 경매를 연다. 이 컬렉션은 3D 스머프 프로필 사진(PFP) 1만2500개로 구성되며, 250개의 다른 스머프 캐릭터와 각각 50개의 고유한 변형된 캐릭터 등이 있다.

스타벅스가 폴리곤(MATIC)에서 새로운 대체불가토큰(NFT) 컬렉션인 '더 스타벅스 퍼스트 스토어 콜렉션'(The Starbucks First Store Collection)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18일(현지시간) 블록체인 전문매체 더블락크립토가 전했다.

이 컬렉션은 지난 1971년 미국 시애틀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에 처음 문을 연 스타벅스의 첫 번째 매장을 기념하는 작품으로 구성됐다.

롯데그룹 계열 종합 광고대행사 대홍기획이 롯데홈쇼핑의 벨리곰 대체불가토큰(NFT) 오프라인 전시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2월 대홍기획이 벨리곰 NFT 운영에 참여하게 된 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공식 오프라인 행사다. 벨리곰 NFT 홀더(소유자)가 자신의 벨리곰 NFT를 직접 출품해 전시하는 홀더 참여형 행사이다.

코인원, 강남 납치 살인 연루 ‘P코인’ 상장폐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강남 납치 살인 사건과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P코인‘을 상장폐지한다고 21일 공지했다.

코인원은 투자 유의 종목 지정 및 상장 폐지 정책에 근거해 유의 종목 지정 안내의 모니터링 결과 P코인 거래지원을 종료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코인원은 P코인이 백서 및 프로젝트팀에서 공개한 자료와 관련해 투자자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한 의혹이 확인됐다며 4월 7일~4월 21일까지 유의종목으로 지정한 바 있다.

코스콤이 LG CNS와 ‘토큰증권(STO) 공동 플랫폼 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스콤이 추진 중인 토큰증권 공동 플랫폼 개발 사업 고도화를 위해 이뤄졌다. 코스콤은 토큰증권 공동 플랫폼 지원 사업을 통해 증권 업계에 토큰증권의 발행·유통 공동플랫폼과분산원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국내 종합신용평가회사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 사망자 정보 수집을 위한 서비스 이용 계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은행, 보험 등 기존 금융사들은 상속인 금융 거래 내용 조회·통보 서비스 대상에 해당한다. 따라서 이를 이용하는 고객은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를 신청하면 국내 금융 기관에 있는 사망자의 재산을 일괄 조회할 수 있다.

가상자산단독법안 '미카', EU 의회 투표 통과

유럽연합(EU) 의회가 투표를 통해 가상자산단독법안 미카(MiCA)를 투표를 통해 통과시켰다.

20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EU 의회 의원들은 18명이 불참한 가운데 미카 관련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517 대 38표로 찬성표가 많이 나와 법안이 통과됐다.

EU 의회는 이와 별개로 가상자산 업체에게 자금세탁방지를 위한 고객확인의무를 부여하는 자금 이전 법안(트래블룰) 투표 역시 진행했다. 그 결과 찬성 529표, 반대 29표, 기권 14표로 트래블룰 관련 법안 역시 통과했다.

홍콩 법원, 가상자산 재산으로 인정

홍콩 법원이 가상자산을 '신탁할 수 있는 재산'이라고 정의했다. 19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린다 찬 판사는 폐업한 가상자산 거래소 게이트코인관련 사건에서 이같은 판결을 내렸다. 그는 가상자산이 '넓은 의미에서의 재산'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9년 홍콩에 위치했던 가상자산 거래소 게이트코인은 결제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던 업체가 자금 회수를 시도함에 따라 거래소를 폐업하고 청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이더리움이 작업증명(PoW)에서 지분증명(PoS)로 합의 메커니즘을 전환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이른바 머지(The Merge) 업그레이드를 진행한 이후 ETH 토큰 공급량이 10만개 이상 감소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1일(현지시간) 이더리움 트래킹 웹사이트인 울트라사운드닷머니 데이터를 인용한 더블록 보도에 따르면 머지 이후 전체 이더리움 유통량은 10만3092개까지 줄었다. 머지 이후 이더리움 코인 공급은 연간 0.144%까지 줄고 있다. 현재 ETH 공급량은 대략 12억41만8032개 정도다.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개발하고 있는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 메인넷이 올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테크크런치는 21일(현지시간) 코인베이스에서 베이스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제시 폴락을 인용해 베이스 메인넷은 올해 공개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블록체인 핫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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