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퓨처포럼]🚗 독점 논란 속 카카오모빌리티, 택시 '스마트호출'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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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간추린 뉴스]

골목 상권 침해 논란에 휩싸인 카카오가 관련 사업을 철수하고 혁신 사업 중심으로 재편한다는 상생 방안을 14일 내놓았다. 카카오는 IT혁신과 이용자들의 후생을 더할 수 있는 영역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며, 골목 상권 논란 사업 등 이에 부합하지 않는 사업들에 대해서는 계열사 정리 및 철수를 검토할 방침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스마트호출 서비스를 전면 폐지하고, 택시 기사 대상 프로멤버십 요금을 월 3만9000원으로 인하한다.

가맹 택시 사업자, 대리운전 기사들과의 상생에도 힘쓸 예정이다. 대리운전 기사들의 기존 20%의 고정 수수료 정책도 변경한다. 수요공급에 따라 0~20%의 범위로 할인 적용되는 ‘변동 수수료제'를 적용하고 동반성장위원회를 통해 더 적극적으로 상생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플랫폼 종사자와 소상공인 등 파트너들과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 공동체 차원에서 5년간 상생 기금 3000억 원을 마련한다.

개정 도로교통법이 시행된지 4개월 가량이 지났다. 그러나 전동 킥보드 사용자 중 헬멧을 쓰고 타는 이들을 찾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시행 이후 동반 탑승, 면허 미소지자 킥보드 이용은 줄었지만 헬멧 착용은 여전히 자리를 잡지 못한 모습이다. 업계 일각에선 전동 킥보드 대한 과도한 규제가 과도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자전거 헬멧 착용 의무화는 2018년 잠깐 시행 후 사라졌다.

현대차그룹과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협업이 본격화된다. 현대차그룹이 인수한 로봇 전문 기업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현대차그룹과 스마트 모빌리티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매출이 크게 늘고있다며 손익분기점 달성 시점을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내년 스트레치까지 상용화되면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영국 정부가 신축 주택과 사무실에 전기차 충전기 설치 의무화를 추진 중이다. 충전기 의무화 법안이 통과될 경우 2022년부터 발효된다. 모든 주택에 1개 이상, 사무실은 주차구획 5개마다 1개 이상의 충전기를 설치해야 한다. 영국은 탄소배출량 감소를 위해 오는 2030년까지 신규 내연기관 차량 판매를 중단한다는 목표를 추진하고 있다.

테슬라가 최근 자율주행기능인 풀-셀프 드라이브 베타10 소프트웨어 배포를 시작했다. 기존 베타9 버전보다 한층 자율주행 성능이 향상된 것으로 전해졌다. 고속도로는 물론 도심 일반도로와 이면도로, 교차로에서 더 빠르고 지능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하면서 사용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는 것. 현재 각종 SNS와 유튜브에 올라온 이용자들의 전반적인 평가는 대체로 '긍정적'이다.

애플이 자율주행 차량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 들어 자율주행 시험 주행 횟수를 대폭 늘리는 등 개발 속도를 올리는 모습이다. 애플이 자율주행 기술을 수년째 연구하고 있지만, 언제 애플카를 공식 발표할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구체적인 결과물 역시 2024년 이후 공개될 예정이다.

폭스바겐과 함께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을 이끌고 있는 토요타가 전고체 등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에 올인하고 있다. 앞으로 관련 기술 개발에 총 136억달러(약 15조8000억원)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드(Ford Motor)는 애플에서 전기차 개발을 주도하던 더그 필드(Doug Field) 부사장을 포드 첨단기술 및 임베디드 시스템 책임자로 영입했다. 1987년 포드에 입사해 1993년까지 일했던 그는 28년 만에 친정으로 복귀한 셈이다.

[모빌리티 디퍼]영상으로 보는 모빌리티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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