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구독자님. 타로로 돈 벌기 첫 번째 이야기 [타로 수익화 EP1. 나중에 후회의 주인공이 되고 싶지 않다면?] 입니다.
이번 편에서는 타로로 돈 벌기 전에 어떤 것들을 챙겨야 하는지, 생각해봐야 하는지에 대해서 자세히 담아보려고 합니다.
건물을 지을 때도 기초를 탄탄하게 하는 게 제일 중요하듯, 마케팅 방법들보다 이번 편에서 다루는 내용들이 더 중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
자, 그럼 시작해볼까요?
오프라인 가게를 오픈하려고 하면 상호, 가게 인테리어, 간판 디자인, 메뉴 정하기, 메뉴판 디자인, 가게 영업시간, 마케팅 방향(우리 가게를 어떻게 알릴 것인지) 등 수많은 의사결정들을 한 후 가게를 오픈하고 손님을 맞이합니다.
그런데, 타로 상담 같은 경우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보니 아무런 준비없이 그냥 오픈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다는 걸 현업에 있으면서 많이 접했습니다.
(물론 직접 하는 과정에서 시행착오는 있을 수 있어요. 고객의 반응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건 " 실행 - 피드백 - 수정 - 보완 " 밖에 없으니까요)
만약, 어떤 것들을 준비하고 시작해야 하는지 막막하셨다면? 아래 질문을 순서대로 읽어보세요. 생각 정리도 되실거에요😄
🔶점술 플랫폼 입점 꼭 해야 할까요?
타로 수익화 챌린지에서는 점술 플랫폼 입점에 대해서는 알려드리지 않고 있어요.
그리고 늘 말씀드립니다. 플랫폼에 의존하면 안 된다고요.
이유는 명확합니다. 어떤 사업이든 고객 DB를 모으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플랫폼에 의존하게 되면 플랫폼을 통해서만 상담을 할 수 있기에 고객 DB를 모으지 못하고, 갑자기 계약 종료 통보를 받을 시 쌓여있던 후기와 고객은 한순간에 잃게 됩니다.
어느 누구에게도 휘둘리지 않고, 나만의 성을 단단히 쌓아나가려면 고객 DB를 나만의 채널에 차곡차곡 모아나가야 합니다.
🔶그럼 고객 DB는 어떻게 모아야 하나요?
카카오톡 점유율 93%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카카오톡을 거의 대부분 사용합니다.
문자 확인은 안 해도 카카오톡 메세지는 확인하는 시대입니다.
카카오톡 오픈채팅, 인스타그램 DM, 구글폼 등이 아니라 "카카오톡 채널"로 고객을 모아야 합니다.
3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1. 카카오톡 채널에는 친구추가 기능이 있습니다.
2. 친구추가가 된 고객들에게 광고 메세지를 보낼 수 있습니다.
3. 카카오톡이 사라질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우리가 살아있는 동안에는요.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스레드 등 어떤 SNS를 이용하시더라도 "꼭" 카카오톡 채널로 고객분들을 모으시길 바랍니다.
이 레터를 보고도 카카오톡 채널을 안 만드셨다! 카카오톡 채널로 사람을 모으지 않으셨다! 라는 건...마치 돈길을 걷고 있는데 돈을 줍지 않고 지나가 버리는 것과 같습니다😂
🔶사업자 내야 할까요?
네! 사업자는 무조건 내셔야 합니다.
타로 상담을 하게 되면 선입금으로 예약 확정하는 경우가 보통의 방식인데, 생각보다 현금영수증을 원하시는 고객분들이 많습니다.
" 사업자가 없어서 현금 영수증 어렵습니다 " 보다는 " 현금 영수증 해드리겠습니다 " 하는 게 신뢰 측면에서도 좋습니다. 또, 세금 신고는 정직하게 하는 게 좋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가장 큰 이유인데, 사업자가 없으면 추후에 카카오톡 채널에서 광고 메세지를 보낼 수가 없습니다.
🔶상호와 로고(또는 프로필 사진)은 준비되셨나요?
타로 상담을 시작할 때 ' 00타로 ' 또는 ' 닉네임 ' 이 필요합니다.
상호(또는 닉네임)이 정해졌다면 로고 또는 프로필 사진을 정성스레 준비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둘러보다 보면 타로카드 펼쳐 놓고 대~충 찍은 사진, 다른 캐릭터 사진 등으로 무성의하게 프로필 사진 설정 해두신 분들이 생각보다 많으십니다.
타로도 하나의 사업이고, 하나의 브랜드입니다.
고객에게 보이는 모습을 가꾸고 신경 쓰고 하는 것이야말로 단순한 타로 상담을 넘어서 독보적인 브랜드가 되는 길이라는 것을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0명 중 8명은 놓치는 이것?
아직 상호를 정하지 않으셨다면, 이 2가지를 꼭 고려해서 지어주세요.
1. 네이버, 유튜브, 인스타에 검색했을 때 동일 상호가 없는가?
2. 상표로 등록된 이름이 없는가?
동일 상호가 이미 있다면, 아무리 마케팅을 해도 효과가 없을 수 있습니다.
고객은 여기와 저기가 다른 곳인지 인지 못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미 상표로 등록되어 있는 상호(이름)라면 추후 법적인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상호를 변경해야 함은 물론이고, 최악의 상황엔 합의금까지 물어줘야 할 수 있으니 기존에 타로 상담을 운영하셨던 분들도 상표 등록을 안 하셨다면 꼭.꼭.꼭. 하시길 바랍니다.
아, 상표 확인은 어디서 해야 하나면요.
특허정보검색서비스 사이트 접속 > 메뉴 : 지적재산권 검색 > 상표 > 검색
자세한 사항은 전문가인 변리사님과 상담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요약
- 플랫폼에 의존하지 않고, 나만의 성을 구축하기
- 카카오톡 채널로 고객 모으기
- 상호 또는 닉네임 정하기 : SNS상에 없는 이름, 상표 등록 안 되어 있는 이름
- 로고 또는 프로필 사진 깔끔하게 준비하기
- 사업자 내기
이번 도경레터도 예비/현업 타로 상담사 분들께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다음 편은 타로 마케팅 전략 세우기 편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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