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사진📷에 반하는 이유

평소 사진집을 자주 구매하시는 편이신가요?🤔
저는 그림책이나 일러스트북을 본 경험은 몇 번있지만, 사진집은 많이 낯선 편입니다. 평소 자주 이용하는 도서관에 많이 비치되어 있지 않기도 하고, 사진을 보는 데에 큰 관심이 없던 것도 영향을 끼친 것 같습니다.😔
이런 제가 갑작스럽게 사진집을 추천하게된 이유는 우연히 사진 책방에 방문하게 되었는데, 거기에서 굉장히 재미있는 책📓을 한 권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책 추천📂

제가 오늘 추천할 책은 사진작가 윌리엄 물란의 <ODD APPLES>입니다.

- 사진작가가 윌리엄 물란이 세계의 다양한 사과 품종 사진을 모아놓은 사진집
- 이상하고 오묘한 매력이 있음🙄 
- 사진 전문 책방 'IRASUN'을 방문했다가 우연히 발견

사실 과거의 저는 사진은 인터넷으로도 볼 수 있는데, 굳이 책으로 봐야할까? 라는 생각을 하곤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그 인식에 살짝 금이 가버렸습니다.
이 책에는 다양한 색깔과 모양을 가진 🍏사과들의🍎 사진이 수록되어있는데, 정확한 해석인지는 모르겠으나 사과 모양이 울퉁불퉁한 사진은 종이가 까슬까슬하고 표면이 매끄러운 사진은 종이가 반딱반딱✨ 했습니다.
(사진집은 원래 다 그런 것일수도 있지만, 저는 사진집에 대한 경험이 전무한 초보자이기 때문에 굉장히 생소하게 느껴졌습니다.)

🪅동네 book 공간 추천🪅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사진 책방 'IRASUN'

책방은 생각보다 작고 아담했습니다. 평소에 독립서점이나 책방을 자주 다니는 편은 아니라서 대부분 어떤 크기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굉장히 커다란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늦은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손님분들이 꽤 많이 방문하셨습니다. 한적하게 구경할 수는 없었지만, 덕분에 사진집에는 깜깜이인 저에게 어떻게 책방을 이용하면 되는지 어깨너머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다음번에는 더 유익하고 재미있는 주제로 찾아오겠습니다. ヾ(≧▽≦*)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