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번째 아트레터💌

안녕하세요 :) 2주만에 돌아 온 아트레터 입니다 :) 저는 벌써 런던에 온 지 한 달이 가까워지고 있는데요, 저의 근황을 먼저 살짝 말씀드리면! 집도 구하고, 풀타임 일도 구하고, 요가도 다니고, 테니스도 치고, 그리고 러닝도 하고 있어요! 심지어 유튜브도 시작했답니다? ㅎㅎㅎㅎ

한국은 아직 많이 덥지요? 여기는 가을이 성큼 다가와서 어떤 날에는 아침에 10도 밑으로 내려가서 굉장히 춥게 느껴지기도 해요!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이전 뉴스레터에서 언급한 골드 스미스 대학의 교수에세 보낸 메일에 대한 답장과 내셔널 갤러리에서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미술 워크숍에 대한 것을 소개해보려 해요!

Gold Smith, Art therapy 교수에게 받은 답장💌

먼저 저는 영국에서의 미술심리치료는 어떤 과정을 배우고, 어떤 프로세스를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이들은 졸업하면 어디로 가는지, 한국의 미술치료 석사 선생님들이 느끼는 불안정함을 이들도 느끼는지 등등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다른지를 알고 싶었어요.

그래서 먼저 교수 3명에게 아래와 같이 저를 소개하는 메일을 먼저 보냈습니다. 제가 어떤 연구를 했고, 어떤 것에 관심이 있는지를 언급했어요. 

그랬더니, 딱 한 분에게 아래와 같은 답장이 왔습니다! 

비록, 원하는 인터뷰를 하지는 못했지만, 다른 정보를 얻을 수 있었는데요! 바로 alumni's 즉, 졸업생과 연결해 볼 수 있는 파트가 있어서 현재 메일을 보내 놓은 상태입니다! 정말이지, 일단 보내놓으면 기다리는 것 밖에 답이 없어요 ㅎㅎㅎㅎ

그래서 아래와 같은 아트 워크숍을 신청해봤는데요! 여러가지가 섞여 있는 듯 하지만! 아트 테라피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는 걸 보면, 뭔가 또 연결점을 찾을 수 있겠죠?😄 강사분이 예술치료사이길 바라며! 다녀 온 소감을 빠르게 인스타로 전해볼게요!

🩷 Free Festival of art @national Gallery

내셔널 갤러리에서 아이들을 위해 진행한 미술 워크숍을 다녀왔어요! 굉장히 넓은 공간에서 연령 제한 없이, 가족들이 함께 들어와서 참여할 수 있고, 시간이나 재료에 구애 받지 않고 놀이 하듯 미술에 참여하는 모습이 굉장히 인상깊었어요!

정말 어린 아이들과 부모와 함께 참여할 수 있었고, 굉장히 다양한 촉감의 매체들이 제공되고 있었어요!

이미 완성된 작품들을 볼 수도 있고, 이 자리에서 바로 작업을 할 수도 있어요! 전시와 워크숍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고 할까요?

위의 사이트를 통해 좀 더 자세한 내용들을 볼 수 있어요 :)

아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미술활동을 하시는 구독자분들이 많아서 여러가지 영감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저는 프로그램 구성과 매체 준비에 대해서 좀 더 깊게 들여다보고 아이디어를 얻게 되었는데요! 선생님들께서는 어떤가요?

그리고 바깥에서는 이렇게 이젤을 두고 아이들이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었어요!

예산을 받아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요렇게 조금 더 공개적으로 프로그램을 준비해보아도 참 좋겠죠? 💚

💌 이번 아트레터는 어땠나요? 다음 주면 곧 추석명절인데요, 이곳에서 혼자 보낼 생각을 하니 조금 쓸쓸하지만, 추석에는 저도 맛있는 음식을 해먹도록 할게요! 구독자님들의 응원과 메세지는 언제나 힐링이에요! 영상으로 만나는 저의 소식도 반겨주세요! :) 그럼 2주 뒤에 만나요! 💌💗

유튜브🎥  https://www.youtube.com/@heylucy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