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 자동차를 탈 때 교통사고보다 더 조심해야 할 것이 뭘까?

구독자, 오늘은 '세상 모든 캠페인'의 31번째 별이야.

2022.10.13 | 조회 8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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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캠페인

다양한 캠페인을 소개해 드릴게요😊

시작 전 유의 사항

매 뉴스레터마다 중복되는 문장이 있을 거야. <세상 모든 캠페인>을 처음 보는 사람들은 이해가 안 될 것 같은 부분과 내가 꼭 전달하고 싶은 부분의 텍스트는 기울기 효과를 적용했어. 지금 이 글처럼 말이야.😀 그럼 항상 잘부탁해!

 

구독자 안녕 ~ 💖 나는 오늘부터 함께하게 된 '제인' 에디터야. 만나서 반가워! 나는 날씨가 맑은 날, 하늘 사진 찍는 걸 좋아해. 날씨가 화창하면 왠지 내 기분도 좋아지거든. 오늘도 이 날씨처럼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내길 바랄게 ~ :)

혹시 위에 작은 별✨ 보여? 앞으로 캠페인을 소개할 때마다 검은 배경에 별이 하나씩 생길 거야! 캠페인을 7번 소개했다면 별이 총 7개 있겠지? 그리고 10개가 모이면? 큰 별1개로 성장해👍

이걸 하는 이유는 꾸준히 글을 쓰면서 '내가 이렇게 많은 캠페인을 사람들에게 소개했구나!'라는 뿌듯함을 만들고 싶어서야. (소소한 관람 포인트라고 생각해줘!)

그럼 <세상 모든 캠페인> 31번째 뉴스레터 시작할게!😊

 

캠페인 이름 : The Bigger Crash (2022)

클라이언트 : Hyundai Global | 대행사 : - 

🔍'The Bigger Crash'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해 다룬 캠페인이야.

캠페인을 볼 때 어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건지 알고 보면 이해하기가 더 좋을거야. 또 지금 당장 특정 주제와 관련된 레퍼런스를 찾아야 하는 구독자님들도 필요한 정보만 선별적으로 읽을 수 있으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겠지? (태그에 어떤 캠페인인지, 국내인지 해외인지, 브랜드, 대행사 등을 써둘게) 

 

✔️1. 캠페인 배경

기후변화가 진행될수록 세계 곳곳에서는 자연재해가 더 심하게 나고 있어. 남아시아의 파키스탄은 대홍수로 인해 국토의 3분의 1이 물에 잠겼고, 유럽은 500년만에 최악의 가뭄을 기록했지. 우리나라만 해도 지난 8월에는 집중호우가 왔었고, 9월에는 태풍같은 기상이변이 있었잖아?

이에 대해 세계기상기구(WMO)는 심각한 폭염과 파괴적인 홍수같은 극단적인 기상 현상들이 우리 눈에 보일 정도로 심각해졌기에 새로운 표준인 '뉴노멀의 시대'로 정의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어. 

🔍세계에서는 유례없는 극한의 기상이변으로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직접적으로 느끼고 있음.

 

✔️2. 캠페인 목표

이에 세계에서는 2050년까지 이산화탄소같은 온실가스의 배출량을 제로(0)로 만들겠다는 협약인 '2050 탄소중립' 전략을 만들어 추친하고 있어. 그래서 기업에서도 ESG 경영을 추구하며 이 노력에 동참하고 있지. 현대자동차의 'The Bigger Crash' 역시 이와 비슷한 사례라고 할 수 있어. 

즉, 지구온난화로 인한 문제를 '자동차'를 이용하여, 자연재해들을 직접적으로 표현하고 사람들이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해 알 수 있게 하는 거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전달하고, 친환경 움직임의 필요성을 강조하자.

 

✔️3. 캠페인 전략/아이디어

앞서 본 사진들은 모두 연출된 것이 아니라 실제 자연재해의 피해 상황을 담은 사진들이야.

이는 전문 사진작가들이 직접 현장을 보고 카메라에 담아온거야. 이렇게 실제 피해 사진들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제작해서 사람들에게 더 큰 심각성과 진정성을 느낄 수 있게 해줬어.

또한 사진에 쓰여져 있는 글씨와 km/h의 정체는 차에 대한 정보나 속도를 표현한 것이 아니라 진짜로 발생했었던 자연재해의 이름과 풍속을 의미해.

하나씩 설명하자면, 첫번째 사진 속에 있는 글자 '어마(Irma)'는 2017년,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발생한 허리케인이고 풍속은 298km/h라는 의미야.

'카트리나(Katrina)'는 2005년 미국 남동부를 강타한 허리케인이고, 우리에게 그나마 익숙한 '제비(Jebi')는 2013년, 아시아에서 발생한 태풍이지.

 

참고로 이 캠페인은 세계 최고 권위의 광고축제인 '2022 칸 국제 광고제'에서 은사자상도 수상했을 정도로 작품성을 인정받았어✨

유튜브 영상에서 이 사진들을 짧게 슬라이드쇼 형식으로 볼 수 있으니까 한번 보는 것을 추천할게! 🙌

 


 

다들 이번 캠페인 어떻게 봤어? 🤔

나는 사실 자동차와 자연재해를 보고 대충은 '이산화탄소'와 연결지어서 만들었을 것 같다고는 생각했는데, 사진 속에 써있는 풍속을 자동차의 속도인 것처럼, 태풍의 이름을 자동차의 이름인 것처럼 캠페인을 '홍보 포스터' 느낌으로 만들었다는 점이 굉장히 신선했어 😊

 

영상 마지막에 나오는 카피, 'Climate change is no accident'가 이 캠페인을 한 문장으로 정리해주는 것 같아. 

교통사고는 실수로 일어날 수도 있고, 나의 잘못이 아닌 다른 사람의 잘못으로 생길 수도 있지만, 기후 변화는 실수로 일어날 수 없으니까!

 

👀핵심만 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캠페인 요약

✔️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기상이변으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느끼고 있음.

✔️ 그래서 기업에서도 이러한 문제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

✔️ 사람들에게 자극적이더라도 사람들에게 현실을 알려주고, 이것이 시급한 문제임을 알리자!

✔️ 지금 바로 행동에 나서서 더 큰 사고(The Bigger Crash)를 막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

 

✨에디터 제인의 캠페인 한줄평

"더 이상 소 잃고 외양간 고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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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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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담

    0
    over 1 year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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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ㄴ 답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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