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이커머스의 등장', 테무와 알리

쿠팡보다 많이 쓰는 앱이라고...?!

2024.04.24 | 조회 342 |
0
|

경제지식네트워크

펜을 든 펭귄이 전해주는 경제사회 이슈🐧

🐧FENguin🐧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중국 이커머스의 등장'입니다.

이커머스가 무엇일까요?

이커머스란, '컴퓨터 통신이나 인터넷을 이용해서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는 전자 상거래'를 말해요. 쉽게 말해서, 우리가 사용하는 쿠팡이나 11번가 같은 플랫폼들을 그 예로 들을 수 있어요.

그런데, 최근 이러한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들이 깊숙이 스며들고 있다고 하는데요. 현 상황과, 이러한 것들이 어떤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지 그리고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살펴보려고 합니다.

그럼 자세히 알아볼 준비되셨나요?


💌오늘의 목차💌 

1. 요즘 대세는 테무?

2. 테무와 알리.. 어느 정도이길래?

3. 단기간에 이렇게나 성공했다고? 어떻게?!

4. 그래도 너무 싼데... 믿을 만한 상품일까?

5. 앞으로의 중국과 국내 이커머스 플랫폼의 계획은?


💭1. 요즘 대세는 테무?

혹시 여러분은 요즘 인터넷 쇼핑할 때 무슨 앱을 쓰시나요?

쿠팡? 테무? 네이버? 알리?

불과 이번 연도 초에만 해도 테무나 알리 같은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들이 친숙한 이름은 아니었어요. 그러나 최근 ‘테무깡’, ‘알리깡’(테무, 알리의 상품이 담긴 택배 박스를 뜯어보는 콘텐츠를 일컫는 신조어)과 같은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관련한 언박싱 영상까지 인기를 끌며 우리와 가까워져 가고 있는데요.

이러한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들이 한국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되면서 국내 이커머스 시장을 위협하고 있다고 합니다. 


💭 2. 테무와 알리..어느 정도이길래?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따르면지난 3월알리와테무의월간활성사용자수(MAU)는각각 887만명, 829만명으로, 가입자수를 합치면 1700만명을 넘어서는 수준까지 이르렀어요. 국내 이커머스 플랫폼인 쿠팡은 3086만명으로, 테무와 알리는 국내 이커머스 2·3위를 차지한 정도예요. 한 이커머스 관계자는 “중국 이커머스 업체에 가입하는 이들의 수가 1년에 10배씩 늘어나고 있음을 감안하면, 쿠팡이 1년 뒤에도 1위를 유지할 수 있을지는 장담하기 어려운상황”이라고 말했어요.

알리, 테무
알리, 테무

각각의 성장세를 자세히 살펴보면

테무의 경우, 2023 11 기준 국내 276 명의 가입자를 보유하며 인기 상승 top 10 2위를 차지했어요. 또한, 지난분기 대비 분기 매출은 31.8%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22.6% 증가한 155 위안(2 7900 )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성장세는 해외 직구 앱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어요.

알리 역시 테무와 유사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요. 알리 익스프레스를 운영하는 알리바바는 2023 11 29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매출 2 8153 위안( 52 7천억 )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고 밝혔어요. 특히, 해외 시장 매출은 37% 증가하며 빠른 성장을 보였어요.


💭 3. 단기간에 이렇게나 성공했다고? 어떻게?!

테무와 알리의 주된 성장 배경은 단연 가성비인데요. 각각 초저가에 제품을 내놓을 있는 기반을 마련해 놓은 상황이에요.

테무의 경우, ‘최대 90% 할인이라는 공격적 프로모션을 앞세워 1000 미만부터 3 원대 제품 위주로 초저가 판매 중이에요. 비결은 D2C(Direct to Customer), 이는 중간 유통 단계를 없애고 생산자와 소비자를 바로 연결해 유통 마진을 줄이는 모델이에요. 이용자가 신규 고객을 초대하면 실제 가입으로 이어질 때마다 현금처럼 제공하는 공격적인 프로모션도 많게는 수십만 상당의 포인트를 받아 이들도 나올 정도로 무시 못한다고 해요!

알리는 세계 알리바바 그룹 물류망을 활용하여 중국 다양한 상품을 번에 대규모로 구입한 각지에 저렴하게 판매하는 전형적인 박리다매방식을 사용하고 있어요.

더불어 중국 직구의 고질병으로 지목되어 온 느린 배송 시간 비싼 배송비 개선되었어요. 알리는 국내 시장 1000 투자 계획을 공언하며, 수백만 상품에 대해 5 배송을 보장하고 1000원짜리 제품도 무료 배송을 해주는 정책으로 빠르게 회원을 늘렸어요.

테무 역시 모든 주문 무료 배송 ‘90 이내 무료 반품키워드를 상단에 고정해 놓고 빠르게 회원을 늘리고 있어요.


💭 4. 그래도 너무 싼데...믿을 만한 상품일까?

실제로 테무와 알리를 통한 가품 유통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해요. 알리가 작년 12 지재권 보호를 위해 100 투자’, ‘짝퉁 의심 제품 신고 100% 환불 관련 대책을 내놓았지만 지금까지 개선되지 않고 있어요. 또한, 최근 짝퉁 판매를 막기 위해 글로벌 브랜드명 검색을 금지했지만 이도 유명무실하다고 해요. 예를 들어 나이키 검색하면 제품이 뜨지 않지만 남자 운동화 적용하면 노출되는 식으로 말이죠.

이러한 짝퉁으로 인해 계속해서 피해가 발생하고 있지만, 당국은 물론 업계도 대응 방안이 없는 실정이에요. 외에도 해외 거래라는 특성상 소비자 분쟁 발생 해결이 어려울 있다는 문제점과 테무와 알리가 국내 법규를 준수하고 있는지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어요.


💭 5. 앞으로의 중국과 국내 이커머스 플랫폼의 계획은?

중국 이커머스플랫폼

알리바바는 한국에서 사업을 키우기 위해 앞으로 3 동안 1 5000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어요. 우선 대규모 통합물류센터를 짓고, 고객센터를 마련해 짝퉁’ 제품은 환불해 주겠다는 계획도 세웠어요.

국내 이커머스 플랫폼 (쿠팡, 11번가, G마켓)?

1. 다양한 서비스 상품 라인업의 구축

- 쿠팡: 로켓 배송, 쿠팡 이츠, 쿠팡 플레이 다양한 서비스 제공

- 11번가: SSG 인수, 마켓 컬리 오프라인 연계, 마켓 컬리 페이, SSG 닷컴 다양한 브랜드 운영

- G마켓: G마켓 플러스, G마켓 글로벌, G마켓 경매 다양한 서비스 제공

2. 차별화된 물류 시스템 구축

- 쿠팡: 자체 물류망 구축 (쿠팡 로켓 배송센터), 당일/익일 배송 서비스 제공

- 11번가: CJ대한통운과의 제휴, 새벽 배송, 배송 다양한 배송 서비스 제공

- G마켓: CJ대한통운과의 제휴, 로켓 배송 서비스 도입

3. 데이터 기반 맞춤형 마케팅 상품 추천

- 쿠팡: 인공지능 기반 상품 추천, 쿠팡 이츠 맞춤형 레시피 제공

- 11번가: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광고, 마켓 컬리 맞춤형 상품 추천

- G마켓: G마켓 데이터 운영, 맞춤형 광고 상품 추천 제공

4. 소비자 편의를 위한 다양한 혜택 제공

- 쿠팡: 쿠팡 이츠 할인, 쿠팡 페이 포인트 적립, 쿠팡 멤버십 혜택 제공

- 11번가: 11번가 포인트 적립, 11번가 페이 캐시백, 11번가 멤버십 혜택 제공

- G마켓: G마켓 포인트 적립, G마켓 페이 캐시백, G마켓 멤버십 혜택 제공

5. 해외 시장 진출

쿠팡: 중국, 베트남, 일본 해외 시장 진출

11번가: 중국, 베트남, 동남아시아 해외 시장 진출

G마켓: 중국, 베트남, 동남아시아 해외 시장 진출

국내이커머스
국내이커머스

이처럼 국내 이커머스 플랫폼들은 다양한 전략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하고 있어. 앞으로도 플랫폼들은 소비자들의 변화하는 요구에 맞춰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성장해야할 것으로 보여요.


💌 저희가 준비한 이번 뉴스레터는 여기까지입니다 💌

최근 글로벌 경제에 대해 알 수 있었던 뉴스레터였길 바랍니다🔥


참고자료💬

네이버 국어사전: “이커머스

조선경제(2024.04): “알리·테무, 수수료 0 내걸고 제주삼다수·삼성전자까지 빨아들여

매일경제(2024.01): “다이소보다 ··’…쿠팡도 긴장


작성인 : 강태정

편집자 : 최혜원

 

경제지식네트워크

factecon@gmail.com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62길 9, 7층 

다가올 뉴스레터가 궁금하신가요?

지금 구독해서 새로운 레터를 받아보세요

✉️

이번 뉴스레터 어떠셨나요?

경제지식네트워크 님에게 ☕️ 커피와 ✉️ 쪽지를 보내보세요!

댓글

의견을 남겨주세요

확인
의견이 있으신가요? 제일 먼저 댓글을 달아보세요 !

© 2024 경제지식네트워크

펜을 든 펭귄이 전해주는 경제사회 이슈🐧

자주 묻는 질문 오류 및 기능 관련 제보

서비스 이용 문의admin@team.maily.so

메일리 (대표자: 이한결) | 사업자번호: 717-47-00705 |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53길 8, 8층 11-7호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정기결제 이용약관 | 070-8027-2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