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스러운 광고는 뭘까..?🍎🌍

🌾득이 되는 수확

2022.05.25 | 조회 7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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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밍레터

[마케팅,콘텐츠,트렌드] 세상에 모든 신박하고 참신한 일들을 쏙쏙 수확해서 전해드릴게요 :)

안녕 구독자 오늘도 상쾌한 아침이야!

이제 날씨가 화창하다 못해 여름이 되어가는 시기인 것 같아. 정배는 요즘 너무 더워서 아이스크림을 하루에 한 개씩 꼭 먹고 있지 뭐야!🍦

🥀갑자기 더워진 날씨 때문인지 정배네 농장도 약간의 재정비 시간이 필요할 거 같아!! 🔧다음 주엔 농장 관리를 하러 가야 될 거 같으니까, 그 다음 주에 만나자구~🔌

 

아무튼! 오늘은 정배가 새로운 코너를 소개하려고 해! 이름하여 광고 한 컵🤠

TV를 보거나, 유튜브를 보거나, SNS 광고를 보거나, 웹사이트 배너를 볼 때! 사실 하나하나 다 의식하고 보면 넘 피로해지기도 하고 금방 까먹지 않아? 수많은 광고가 쏟아져 나오는 이 시기에 광고 레퍼런스를 찾으려니까 또 잘 안 찾아지고! 그래서 준비해봤어 :D

정배가 바쁜 구독자 대신 꼼꼼하게 광고를 보고 재밌는 인사이트를 얻을 레퍼런스가 있으면 차곡차곡  준비해서 종종 소개해 줄 예정이야!

자, 그럼 바로 광고 한 컵 이야기 시작할게💨

 


만약 내 개인정보가 경매에 팔린다면?” 상상을 실제로 구현한 강렬한 애플 광고🍎

광고계의 패러다임을 바꿨던 애플이 며칠 전 ‘아이폰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영상을 공개했어.

몇 년 전부터 강조하는 “개인정보보호. iPhone이니까” 라는 애플의 메시지!

마치 짧은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것 같이 몰입도가 최고인 광고였던 것 같아!

영상 처음에 등장한 소녀가 자신의 이름인 “앨리의 데이터 경매”라고 써진 문으로 들어가면서 자신의 경매를 지켜보며 시작이 돼. 특이한 점은 본래 애플 광고는 대사 없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 광고는 경매장 내에서 경매 진행자의 대사가 나와! 물론 일반 기업의 광고보단 현저히 대사량이 적지만, 그런데도 이해가 잘 되게 만들었지.

앨리의 이메일 리스트, 생활용품 구매 리스트, 최근 구매 내역 데이터들을 경매로 사고파는 상황들. 한 번쯤 상상해보지 않았어? 근데 이런 일이 실제로 벌어지고 있대. 우리가 핸드폰을 이용할 때 메일을 보고, 웹사이트를 이용하고, 상품을 구매할 때의 데이터들이 유출되어 경매 되고 있다는 거야. 이걸 진짜 ‘경매’ scene으로 구현한 점이 애플스러운 것 같아. ‘애플스럽다’라는 말만큼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표현 방법이 있을까? 

애플의 ‘메인 개인 정보 보호’와 ‘앱 추적 금지 요청’ 기능을 사용하면서 해당 기능을 확실히 머리에 각인시켰고 짧지만 선명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광고였어. 

“애플은 기업들의 개인 데이터를 완벽히 차단시킨다. 애플이니까”

 

이젠 청순 아닌 청춘을 내세운 포카리스웨트 광고🧃

봄 소풍, 체험학습 갈 때 꼭 친구 한 명쯤은 사오는 음료수! 바로 포카리스웨트가 이번 5월 새 광고를 공개했어.

이전까지의 포카리스웨트와는 다른 메시지와 다른 이미지의 모델을 사용한 것이 정배는 인상 깊더라구?! 이전의 포카리스웨트 TVCF 광고들은 ‘청순’이미지가 강한 연예인인 손예진, 한지민 등을 모델로 하다가 2017년부터 '청량'하고 에너지 넘치는 ‘트와이스’, 이달의 소녀 츄’를 모델로 발탁하고 있었잖아.

근데 이번 광고는 신인 배우 김시아를 모델로 했고 학교에서 춤추고, 체육대회를 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청춘'이라는 에너지에 초점을 맞춘 거 같더라고.

“가장 푸르고, 가장 뜨거운 우리처럼. 네 안의 파랑을 깨워봐!” 라는 내레이션은

브랜드 컬러인 푸른 빛과 청량한 이미지는 그대로 전달하되, 지금까지 이어져 온 청순한 연예인 모델의 샷을 주로 찍었던 정적인 영상과는 달리 활기찬 에너지를 전달하려고 노력한 듯해!

청춘의 활기참을 표현하려는 전략에 맞춰 인지도가 높지 않은 모델과 여러 학생의 모습을 보여주며 한국 동아오츠카가 추구하는 청량한 브랜드 이미지를 잘 표현했다고 느꼈어ヽ(✿゚▽゚)ノ

 

청정라거로 넘쳐 흐르는 지구?! '테라의 시대' 광고🍺🌍

하이트진로가 맥주 성수기를 맞이하면서 테라의 새로운 광고를 내세웠어! 

이번 광고는 거대한 상상이 담긴 스토리와 영화 같은 영상미로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어올리겠다 했는데 궁금하지 않아?!

테라의 신규 광고는 ‘테라의 시대’라는 제목으로 이전과 다른 형식의 광고를 제작했어. “전 세계가 테라로 가득 차면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 라는 상상이 새로운 시대의 도래를 의미하고 싶었다고 해. 맥주 러버들이라면 한 번쯤 해봤을 법한 행복한 상상 아니겠느냐고~~?!🍻

광고는 테라 맥주가 댐에서 방류돼 한강으로 흘러나오면서 시작하는데, 점점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강들이 테라로 가득 채우면서 마침내 ‘테라의 시대’로 도달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

'테라의 시대'는 맥주의 음용감을 강조하거나 광고 모델을 적극적으로 내세우는 기존 주류 광고들의 틀을 완전히 깨버렸을 뿐만 아니라 15초 광고 틀을 벗어나 30초, 1분, 2분 30초 등 3개 버전으로 제작해 제공하고 있대! 

혹시.. 구독자 보면서 느꼈어? 

이 범상치 않은 기운의 광고는 대한민국 광고계를 빛낸 '돌고래 유괴단'의 신우석 감독의 새로운 작품으로 더 주목받고 있는 거 같더라고!

*돌고래 유괴단❓ 그랑사가, 브롤스타즈 등

정배는 테라 모델인 공유뿐만 아니라 한강에서 맥주를 담고 있는 이말년, 맥주 온천수로 목욕을 즐기는 주호민 등 유명 인사들이 등장해 웃음을 주는 장면이 가장 재미있었던 거 같아! 구독자도 보면서 피식 웃지 않았어?!🤭

이전에 청량감을 표현하던 테라의 광고 소재에서 벗어나 재미있고 유쾌하게 표현한 이번 광고가 앞으로 테라의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어줄 것 같다고 생각해!

 

"우리..이제 만날까요..?" 오비맥주 광고🍻

테라처럼 재미있는 스토리로 주류 광고가 관심을 얻고 있는 반면 일상 회복에 대한 환영의 의미를 담은 오비맥주의 '이제 만납시다' 광고 본 적 있어? 

이번 광고는 지난 2년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로 자주 하지 못했던 일상의 인사말들로 '잘 있었어?', '하나도 안 변했네', '오늘 한잔할까?' 등 인사를 건네며 반가워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고 있어.

특히 주목할 점은 카스, 오비라거, 한맥, 필굿 등 오비맥주 주요 브랜드가 한 영상에 담겼다는 거야!

오비맥주는 특정 브랜드를 넘어 사람과 사람을 잇는 '맥주'의 의미를 광고에 담고 싶었대.

작년 여름부터 카스는 힘들고 어려운 시기 일상을 지켜가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광고를 내세우고 있었는데 이번 오비맥주 역시 사람들에게 힘이 되는 메세지를 전해주려는 거 같더라고.

일상 회복의 자리를 찾고 있는 요즘 오비맥주의 '이제 만납시다'는 다시 돌아온 소비자들의 일상에 즐거움을 더하는 존재가 될 수 있는 광고라고 생각해!


자! 이렇게 해서 이번 달 가장 트렌디한 광고 한 컵🥛 이야기는 여기까지야.

어땠어?! 처음 준비한 광고 이야기인 만큼 부족한 부분도 많았을 텐데 구독자에게 재미있고 감각적인 광고를 소개해주기 위해 열심히 파밍했다는 거! 알아죠,,🙏

구독자의 파밍력에 ➕가 되었길 바라며 정배는 이만 물러갈게~!!

날씨가 많이 더워지고 있으니까! 건강 조심하고! 오늘 하루도 화이팅이야💛

 

*다음 주는 정배네 농장 재정비 기간이야!! 다음 주에는 파밍레터가 구독자에게 찾아오지 않으니까!! 기다리지 말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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