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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6일 경제 뉴스 100개 요약

바쁜 현대인을 위해 총 100개의 경제 뉴스를 요약하고 정리했어요.

2024.10.16 | 조회 1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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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재의 익힘정도

이븐하게 익혀주는 정치,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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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이루어가고 있습니다.

세븐일레븐과 두산에너빌리티, LG에너지솔루션의 주목할 만한 성과

최근 한국의 여러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일본 상품을 직소싱하여 단 1년 만에 판매량 1000만 개를 돌파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글로벌 직소싱을 통해 일본의 인기 상품이 급속히 팔리고 있음을 발표했습니다. 판매 중 가장 높은 인기를 끈 아이템은 '스트롱사와' PB상품으로, 세 종류의 맛(레몬, 자몽, 라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세븐일레븐은 새롭게 아이스크림처럼 즐길 수 있는 일본식 떡 디저트인 냉동 모찌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에퀴노르 및 지멘스가메사와 협력하여 울산에 '반딧불이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풍력 시장의 확장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손승우 파워서비스BG장은 두산과 지멘스 간의 협력이 최적의 모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LG에너지솔루션은 포드와 약 13조 원 규모의 상용차용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이번 계약은 LG엔솔의 전기 상용차 시장에서의 기술력과 혁신을 잘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이 배터리는 폴란드 브로츠와프 공장에서 생산되며, 2027년부터 2032년까지 총 109GWh 규모로 공급될 예정입니다.

이번 성과들은 한국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워나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세븐일레븐의 일본 상품 성공, 두산에너빌리티의 혁신적인 해상풍력 프로젝트, 그리고 LG에너지솔루션의 대규모 배터리 계약 등 각각의 성과가 이러한 트렌드를 잘 증명하고 있습니다.

법 개정안 및 규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상법 개정안과 금융당국의 DSR 규제 강화에 대한 논의가 활발합니다

최근 상법 개정안에 대한 전문가들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법 체계의 혼란을 가중할 뿐 실익이 전혀 없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사가 주주에게 직접 의무를 지도록 하는 개정안이 지금까지의 회사법 체계와 어긋날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미국 판례에서 인정되는 신인의무 법리를 그대로 도입할 경우 향후 판결에 미칠 영향을 고려할 때 우려스러운 점이 많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사의 책임을 면제해 줄 '경영판단원칙' 도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고 있습니다.

한편, 금융당국은 2금융권에 대한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지난달 2금융권의 주택담보대출이 7000억 원 증가하며 전달보다 가파른 오름세를 보였고, 당국은 DSR 한도를 제1금융권 수준으로 맞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출 규제가 강화되면 서민층의 '급전 창구'가 막힐 수 있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은 제2금융권의 가계부채 관리도 더욱 강화할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제2금융권도 주택담보대출 문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새마을금고는 최근 가계대출이 늘어난 것도 사실이며, 금융당국은 이와 관련된 현황 분석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세대출에 대해서도 소득 및 지역별 차등 적용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결국, 법 개정안과 금융 규제 모두 사회의 다양한 이해관계를 반영하고 있지만, 잘못된 접근은 혼란과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한 신중한 논의와 접근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부동산 시장에서 집값 상승의 주 요인은 무엇일까요?

입주물량의 감소와 분양가의 상승이 가져온 우려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입주물량의 감소와 아파트 분양가의 상승이 큰 이슈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2025년의 입주물량이 20%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집값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의 민간아파트 분양가는 최근 1년간 가장 높은 수준인 3.3㎡당 4천424만원에 달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실수요자들에게 걱정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부동산원에 따르면, 올 하반기에는 19만4280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며, 2026년 상반기에는 11만6299가구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입주 물량의 감소는 전월세 시장에 다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이는 주택 시장 전반에 걸쳐 긴장감을 높이는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더불어, 최근 아파트 분양가는 공사비 상승에 따른 여파로 전국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과 전국의 민간 아파트 분양가는 나란히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분양가의 상승은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등 여러 요소의 상승이 동시에 작용하며, 특히 강남권 등 비싼 지역에서의 분양이 이어지는 것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현재 서울의 민간 아파트 분양가가 최고치를 지속적으로 기록함에 따라 부동산 시장의 변동성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앞으로의 시장 상황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시점입니다.

미국 증시와 삼성전자, 서로 다른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국 증시는 제조업 부진 소식과 함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최근 미국 증시는 은행 실적 호조 속에 S&P500이 사상 최고치로 개장했지만, 제조업 부진 소식이 영향을 미쳐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미국의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 현황지수는 10월에 큰 폭으로 하락하여 가장 저조한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이 지수는 10월에 23.4포인트 하락한 마이너스 11.9를 기록하며, 신규 주문 지수와 선적지수 또한 각각 19.6포인트와 20.6포인트 하락했습니다. 그러나 미래 활동 지수는 8.1포인트 상승해 긍정적인 전망이 일부 나타났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삼성전자 주식을 대규모로 매도했습니다

한편, 외국인 투자자들이 삼성전자 주식을 25일 연속으로 순매도하며 10조 8543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처분했습니다. 이와 같은 매도 행태는 삼성전자 주식에 대한 불신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주가는 20%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한 달 간 역대 최장 매도 기록을 세우며 심각한 투자 심리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처럼 미국 증시는 제조업 부진이라는 악재를 겪고 있는 반면, 삼성전자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대규모 매도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시장 동향이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해야 할 시점입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사회적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화그룹과 애경산업의 기부 활동으로 시각장애인을 지원합니다

최근 한화그룹과 애경산업이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한화그룹은 2025년 점자달력을 제작해 무료로 배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올해로 25년째 이어지는 프로젝트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시점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점자달력은 자폐인의 재능 재활을 지원하는 사회적기업 '오티스타'와의 협업으로 12개의 특별한 작품이 소개됩니다. 시각장애인 개인은 유선전화로, 단체는 한화그룹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또한, 애경산업은 '흰지팡이날'을 맞아 점자 태그와 스티커를 시각장애인에게 전달했습니다. 이 전달식은 한국소비자원과 함께 진행되었으며, 시각장애인의 생활안전을 위해 2억원 상당의 생활용품도 함께 기부되었습니다. 이번 점자 태그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설계되어, 사용자 친화적인 제품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사회적 약자를 돕기 위한 행동들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 앱이나 정보 제공을 통한 사회적 노력은 시각장애인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원이 앞으로도 지속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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