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7일 경제 뉴스 100개 요약

바쁜 현대인을 위해 총 100개의 경제 뉴스를 요약하고 정리했어요.

2024.10.07 | 조회 1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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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재의 익힘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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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및 경제 전반에서의 우려와 조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 및 소매 유통 경기는 위축되고 있습니다

최근 금융 및 경제 전반에서 중요한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등 주요 생명보험사들은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를 인상하며 주거지에 대한 대출 조건이 더욱 빡빡해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고물가와 고금리의 여파로 소비자들의 구매력 저하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특히, 고물가와 고금리로 인해 소비심리 회복이 지연되면서 4분기 소매 유통 경기는 더욱더 위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대한상공회의소의 조사에 따르면, 4분기 소매시장 체감 경기 전망지수가 80으로 집계되며, 이는 지난해에 비해 큰 저조한 수치입니다.

고려아연의 재무구조에 대한 우려와 국민연금의 자동조정장치 도입 논란

한편, 스마트카르마의 애널리스트들은 고려아연의 재무구조에 심각한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최윤범 회장이 대규모 차입을 단행할 경우, 기업의 재무 리스크가 더욱 증가할 것이라는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만약 2조7000억 원 규모의 차입이 이루어진다면, 이자 부담이 높아져 주가가 최대 50만원까지 하락할 우려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국민연금의 자동조정장치 도입이 20대에서 50대의 수급액을 7000만원 이상 감소시킬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시장 전반의 침체와 금리 인하 논의

경제 전문가들은 현재 내수 침체가 지속되고 있으며, 내년도 성장률 전망 역시 불확실성으로 가득 차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민간소비와 투자가 위축되는 가운데, 기획재정부는 3분기 GDP 증가율 예측이 0%대 초반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제적 상황 속에서 한국은행은 금리 인하 결정을 고려하고 있지만, 가계부채 문제로 인해 신중한 태도를 취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는 "내수 침체가 심화되기 전에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결국, 금융 및 경제 부분에서는 다양한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보다 신중한 대응이 필요해 보입니다.

소상공인과 사용자 지원 및 정책 현황

KB금융의 소상공인 육아 지원 확대

최근 KB금융그룹과 광주광역시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육아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협약을 통해 KB금융은 총 10억 원을 지원하여 광주 지역의 소상공인의 출산과 육아를 도울 계획입니다. KB금융은 3개월~12세 이하 자녀를 둔 소상공인에게 시간당 1만원의 아이돌봄 서비스 사용료를 지원할 것입니다.

특히, 1인 여성 자영업자가 임신이나 출산 중에 대체인력을 고용할 경우에는 최대 3개월 동안 월 1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광주에서는 세 번째로 진행되는 소상공인 육아 지원으로,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저출생 문제와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은 금융이 함께 해결해야 할 본연의 임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KB금융은 서울과 부산에 이어 이번 광주와의 협약으로 전국적인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서민과 취약계층의 채무 상환 부담 증가

한편, 서민과 취약계층의 경제적 어려움도 심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부가 대신 갚아준 채무가 올해 8개월 만에 1조 원을 초과했다는 통계가 발표되었습니다. 최근 적자와 고금리로 인해 서민들의 빚 상환 능력이 악화되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채무조정 정책을 보다 세분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배달의민족, 자영업자에 대한 차등 수수료 제안

배달의민족에서도 자영업자를 위한 차등 수수료 제안을 밝혔습니다. 저소득 사업자에게는 기존 9.8%보다 낮은 수수료를 적용하고, 하위 매출 사업자에게는 공공배달앱 수준인 2%대를 부과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 제안은 정부와 자영업자 측 대표가 참석할 예정인 상생협의체에서 구체적으로 논의될 계획입니다.

결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으며, 향후 정책 방향과 경제적 지원이 더욱 구체화될 필요가 있습니다.

부동산 및 주택 시장의 최근 동향에 대한 분석

서울과 지방시장의 극명한 대조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의 관측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가격은 상승세를 보이는 반면, 지방은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서울 아파트는 신축과 구축 가격 모두 오르며, 일부 지방에서는 구축 가격지수가 10개월 연속 하락하는 모습입니다. 전문가들은 수도권과 지방 간의 재건축 및 재개발 기대감 차이가 부각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또한, 신축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얼죽신'(얼어 죽어도 신축) 트렌드가 더욱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청약 당첨 문턱이 높아지는 서울

서울에서 아파트 청약에 당첨되기 위한 기준선이 평균 60.4점으로 상향 조정되었습니다.이는 무주택 기간이 10년인 4인 가구가 청약 통장에 가입해도 받을 수 없는 점수입니다. 강남권의 경쟁은 더욱 치열하여, 평균 당첨 가점이 무려 72점에 달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경기의 회복과 분양 물량 증가가 청약 경쟁을 심화시키고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무주택 가구의 청약 어려움

심지어 10년 동안 무주택 상태였던 4인 가구조차 서울 청약에 당첨되기 어려운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하반기 들어 당첨 기준점이 믿기 어려울 정도로 높아졌고, 강남권에서의 평균 당첨 가점은 서울 평균을 크게 웃돕니다. 이러한 상황은 주택을 마련하기 위한 도전이 점점 더 힘들어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부동산 구매 동향의 고발

특히, 최근 5년 동안 주택 매수 상위 1천 명이 무려 4만 2천 채를 샀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들의 총 매수 금액은 6조 원을 넘습니다. 민홍철 의원은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로 인한 가격 상승이 부동산 투기의 온상이 되어버렸다고 경고하며, 주택의 공정한 분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외곽 시장의 급락

마지막으로, 서울 외곽 지역의 아파트 가격이 급락하면서 매수 문의도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처럼 아파트 가격이 둔화되는 국면에서, 외곽 지역 시장은 상승기보다 하락기에 더 취약하다는 점이 확인됩니다. 시장 전반에 걸쳐 이러한 변화가 심화되고 있는 만큼, 주의 깊은 지켜보기가 요구됩니다.

이와 같은 동향은 향후 부동산 시장의 방향성과 정책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기업 및 산업 동향에서 주목할 만한 변화가 있습니다.

연금보험과 장기 저축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연금보험이 안정적인 노후 준비로 인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100세 시대에 접어들며 안정적인 노후를 위해 연금 재테크가 각광받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10년 이상 장기 저축을 고려하고 있다면 보험사에서 제공하는 연금보험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더욱이 자산가들은 이자의 크기보다 절세에 대한 관심이 더욱 큽니다. 최근에는 금리 인상에 맞추어 확정금리형 연금보험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삼성생명의 ‘인터넷 NEW 일시납 연금보험’은 연 3.3%의 금리를 5년간 보장합니다.

삼성 반도체 부문에서의 인적 쇄신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반도체 부문이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대적인 인적 재배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위기 극복을 위해 삼성전자는 이례적으로 희망퇴직을 단행하고 인력 효율화를 노리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40대 이상의 직원이 증가하면서 인사적체가 심화되었습니다. 삼성은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자 신규 채용과 희망퇴직의 병행 전략을 구사하고 있습니다.

동남아 전기차 시장에서의 치열한 경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국, 중국, 그리고 일본이 동남아 전기차 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습니다. 중국 자동차 기업들은 동남아시아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빠르게 늘려가고 있습니다. 지난해 중국 업체들은 이 지역에서의 전기차 시장 점유율을 52.1%로 끌어올렸습니다. 현대차와 기아도 공장을 운영하며 경쟁력을 잃지 않기 위해 적극적으로 시장에 개입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산업 관계자는 한·중·일 간의 경쟁이 더욱 가열될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영업익 차이가 크게 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의 영업익이 SK하이닉스에 비해 약 1조원 낮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삼성전자가 반도체 부문에서 어려움을 겪는 반면, SK하이닉스는 대역폭메모리(HBM)를 통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의 매출과 영업익은 예상보다 높아질 것으로 보이며, 이로 인해 양사의 분기 영업익 차이는 더욱 확대될 전망입니다.

빅테크들이 탄소 중립 기술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최근 직접공기포집 기술(DAC)이 빅테크의 기후 대응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기술은 공기 중에서 탄소를 효율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으로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DAC 산업의 중요한 임계점이 2050년까지 t당 100달러로 비용을 낮추는 것이 될 것이라고 분석합니다. 이는 빅테크들이 지속 가능한 미래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으로 매력적입니다.

이번 뉴스들은 기업들이 시장의 변화에 따라 어떻게 적응하고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관찰하는 이러한 흐름들은 향후 경제 및 산업 전반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사회적 이슈 및 소비 트렌드의 변화

배달앱 수수료 문제로 갈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최근 유명 프랜차이즈 업체가 배달앱의 높은 수수료 문제를 공개적으로 비판하며 갈등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이 업체는 배달 매출의 30%가 배달 플랫폼에 할당된다며 이 문제의 심각성을 알렸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프랜차이즈 업체는 공정거래위원회에 특정 배달앱을 고발하기에 이릅니다. 지난해 출범한 배달앱 상생협의체가 문제 해결을 위해 여러 차례 논의했지만, 아직 뚜렷한 해결책은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특히, 배달앱 측에서 제안한 '차등 수수료' 방식이 과연 효과가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정치권에서도 이 문제는 중요한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으며, 향후 국정 감사에서도 뜨거운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농산물 가격 폭등이 소상공인에게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올해 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농산물 가격이 급등하면서 소상공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김치 제조사들은 가격 상승으로 매출은 올라가고 있지만, 소상공인들은 2만원에 달하는 ‘금배추’ 가격에 허리를 굽히고 있습니다. 특히, 한 소상공인은 미리 계약한 깻잎의 가격이 급등해 서빙을 중단하기까지 했습니다. 반면, 포장 김치 생산 기업은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실적이 상승하고 있어 기업 간 희비가 엇갈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퇴직연금 시장에서의 변화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퇴직연금 시장에서 '갈아타기'가 시작되며 시중은행들이 새로운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오는 15일부터 시행되는 이 제도를 통해 금융 소비자들은 기존의 포트폴리오를 환매하지 않고도 쉽게 다른 상품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됩니다. 이에 따라 신한은행은 UX 개선과 함께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도입하고, 하나은행은 전문 연금 관리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이번 소식들을 통해 사회적 이슈와 소비 트렌드의 변화가 우리 일상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중요한 문제들이 어떻게 변화해 나갈지 지속적으로 주목해 보아야겠습니다.

올해 한국 경제에서 주목할 만한 사건들

코스닥 및 기업인 관련 소식

최근 한국 경제에서 몇 가지 중요한 사건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코스닥 시장의 부진과 함께 국정감사에서 기업인들의 소환이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올해 코스닥 종목의 약 75%가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며, 경제 전문가들은 이 문제를 깊이 우려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상장 종목의 70% 이상이 올해 들어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 코스닥 지수는 11.2% 하락했으며, 이는 글로벌 주식 시장과 비교했을 때 부진한 수준입니다. 특히, 마이너스 10% 이상의 하락을 기록한 종목이 278개에 달하고, 마이너스 20% 이상 하락한 종목은 무려 310개에 이릅니다. 이러한 상황은 ‘좀비기업’ 문제와도 연관이 있으며, 과도한 상장 수에도 불구하고 구조적인 문제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한편, 기업 관련 뉴스로는 스마트카르마가 자사주 공개매수 가격을 인상할 계획이지만, 이로 인해 고려아연의 재무 리스크가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최윤범 회장이 자사주 공개매수 가격을 올리는 과정에서 부채가 증가할 가능성이 크고, 이는 고려아연의 재무구조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소액주주들은 회사의 미래를 위해 긍정적인 결정을 바라지만, 과도한 부채는 신용 비율과 사업 성과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한, 올해 국정감사에서 기업인들의 소환이 대거 이루어질 예정이다는 점도 눈여겨 볼 만합니다. 올해 국정감사에서는 그룹 총수와 같은 기업인들이 상당수 증인으로 소환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무위원회는 한화 오너 3세인 김동관 부회장을 포함한 주요 인사들을 증인으로 부르며, 이러한 상황은 기업의 하반기 경영 전략에 부담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 경제가 겪고 있는 이러한 다양한 문제들은 앞으로의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각 기업과 정부가 협력하여 경제 회복의 기틀을 마련해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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