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성서학당 <에스겔서 특강 2>(1.10 시작)

뉴스레터 별지10_김근주 교수의 에스겔서 특강 2(일산은혜교회 수요성서학당)

2023.12.20 | 조회 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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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주읽기

'김근주읽기'는 신학자 김근주 목사의 저서를 함께 읽는 독서클럽으로, 책 이야기, 모임 안내, 참여자들의 인터뷰를 뉴스레터로 전합니다.

 

📍 신년 수요성서학당 <에스겔서 특강 2> 📍 

 

 

안녕하세요.

일산은혜교회 수요성서학당에서 신년 1월 10일부터 2월 28일까지 8주간 김근주 목사님을 모시고 <에스겔서> 특강 Ⅱ 를 시작합니다.

"내가 친히 네 양의 목자가 되리라" 라는 주제로 에스겔서 25장부터 48장까지 매주 말씀을 나눕니다. 에스겔의 환상을 통해 열방에 대한 여호와 하나님의 심판과 선포하신 말씀의 의미를 생각하며, 오늘 우리에게 전하는 에스겔서의 메세지가 무엇인지 알아가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 <에스겔서 특강 2> 신청하기 📍

 ↓↓↓↓

https://forms.gle/ukQFjcBQHcLchbsg9


< 상세 안내 >

▷제목 : "내가 친히 내 양의 목자가 되리라" 

▷일시 : 1월 10일- 2월 28일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8회)

▷방식 : 온라인 줌 (zoom) (신청자에게 해당일 전에 주소 공유)

▷회비 : 1만원 (8회분) (입금계좌: 신한 110-535-056033, 예금주: 문성준)

▷목차 : 1. 열방에 대한 심판 :두로 (에스겔 25장-28장) / 2. 열방에 대한 심판 : 에굽 (에스겔 29장-32장) / 3. 파수꾼 에스겔과 참 목자(에스겔 33장-34장) / 4. 에돔과 이스라엘 (에스겔 35장-36장)/ 5. 회복될 이스라엘(에스겔 37장)/ 6. 곡의 침략과 심판(에스겔 38장-39장) / 7. 새 성전 환상(에스겔 40장-44장) / 8. 여호와 샴마(에스겔 45장-48장)

▷문의 :  031-901-5012 (일산은혜교회)

▷참고 영상:)

김근주 교수의 에스겔서 어떻게 읽고 적용할 것인가. 1편

 

"에스겔서는 하나님의 영광과 권능이 어떻게 움직였는지를 알려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예루살렘이 거룩한 곳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는 곳, 그가 계신 곳이 거룩한 곳이며 진정한 시온이고 예루살렘이다. 에스겔서를 읽고 묵상하게 될 때, 우리 신앙은 특정한 장소를 넘어 특정한 시간을 넘어 우리 삶의 모든 영역, 모든 공간에서 우리의 성소가 되시는 하나님을 묵상하게 된다."

- 김근주, “여호와 삼마, 여호와께서 거기 계시다”: 에스겔 1강 서론 강의안에서

 

김근주 목사님_(김근주읽기 제공)
김근주 목사님_(김근주읽기 제공)

 

< 에스겔서 특강 1> 지난 시즌 강의안 맛보기

에스겔서 1장 환상은 에스겔 전체의 메시지의 가장 중요한 토대를 제공한다. 날개와 바퀴는 모두 하나님께서 원하시는곳 어디로든 곧장 가실 수 있음을 증언한다. 예루살렘만이 하나님의 성소라고 여겼고 예루살렘의 상실로 인해 엄청난 충격을 받았으며, 제사장이었던 에스겔에게 특히 이 점은 충격이었을 것이다.

그러한 에스겔이 본 1장의 네 생물, 그 위에 계신 하나님이 어디든 원하시는 곳으로 곧장 가신다는 환상은 예루살렘에 매이지 않는 하나님을 깨닫고 고백하게 했을 것이다. 그 점에서 1장 환상은 하나님의 임재, 하나님의 성소에 대한 근본적인 사고의 전환, 패러다임 쉬프트(paradigm shift)를 가져왔다고 말할 수 있다. 그리고 현재의 배열을 통해 에스겔서는 온 땅 사방에 어디든 가시는 하나님을 증언한다. 이것이 에스겔서 1장 환상이 에스겔서 전체의 첫머리에 놓인 까닭일 것이다. 하나님의 성소는 예루살렘이 아니라 온 세계이다. 이를 생각하면, 40장 이후에 예루살렘이나 시온을 언급하지 않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그런데 이와 같은 하나님 이해는 광야 성소인 성막에서 뚜렷이 드러난다. 하나님의 임재를 알리는 구름 기둥과 불 기둥은 장소와 시간에 국한되지 않았고, 언제든 떠올랐으며 언제든 내려앉았고, 그 구름과 불이 내려앉는 곳에 하나님의 성소인 성막이 세워졌다. 그러므로 에스겔 1장 환상에 기반한 에스겔서는 광야 성막을 반영하며 서로 비춘다.

이 점은 바벨론 땅을 배경으로 한 다니엘서에서도 마찬가지로 확인된다. 다니엘 10장은 바사 왕 고레스 시대 바벨론의 힛데겔 강가에서 다니엘이 경험한 환상을 알린다. 그가 환상 중에 본 사람은 다음과 같이 묘사된다. (중략)

에스겔서 1장은 영광 가운데 계신 하나님, 초월적이며 우주적인 하나님을 증언한다. 하나님을 우리 곁에 계신 분으로, 우리의 뜻에 응답하시는 분으로 잡아당기려는 모든 시도는 1장 본문과 더불어 빛이 바래게 된다. 그래서 1장 환상은 온 땅 어디든 임하시는 하나님의 임재, 그리고 모든 것 위에 빛나시며 초월해 계시는 하나님을 동시에 증언하고 선언한다.

이 모든 환상의 마지막은 야훼 하나님의 영광 그리고 이제 말씀하시는 소리이다. 1장에서 소개된 장엄하면서도 신비스러운 환상은 이제 말씀하시는 소리로 집중된다. 이사야가 성전에서 하나님의 임재와 스랍의 출현과 같은 놀라운 환상을 경험하였으되, 야훼의 부르심을 듣고 그에 응답하여 듣지 않고 이해하지 않는 백성에게 보내어지듯이, 에스겔의 매우 특별한 환상 체험은 말씀하시는 소리로 이어진다. 그리고 2장에서 에스겔 역시 뻔뻔하고 패역한 족속에게로 보내어진다.

모든 소명 기사는 근본적으로 지금 등장한 예언자가 하나님께서 부르시고 세우신 존재임을 증언하는 목적과 의도를 지닌다. 에스겔 1장에 장엄하게 소개된 환상은 에스겔이 하나님의 영광을 보았음을 알리면서 그가 하나님이 부르신 예언자임을 확인시켜준다. 

_김근주, 2023년 에스겔 특강 1 '에스겔 서론과 1장' 강의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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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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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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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months 전

    구근두근🍀🍀에스겔서 특강 2 기대하면서 기다리겠습니다! 2024년 시작을 행복한 성경공부와 함께 ^^ 참 좋습니다🥰

    ㄴ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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