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주한 평일 점심시간, 카페의 주문은 산더미처럼 쌓이곤 한다. 밀린 주문 속, 직원은 커피를 잘못 내리기도 하고, 손님도 본인이 주문하지 않은 다른 커피를 가져가는 일이 부지기수다. 그야말로 난장판이 아닐 수 없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탄생한 제품이 있으니, 바로 PickPad. 이 제품은 2025년 CES에서도 소개된 바 있다. PickPad는 RFID와 센서 데이터를 인공지능과 결합하여 픽업 시스템을 혁신해냈다.
어떻게 사용하는 시스템일까?
직원은 제조한 식료품을 패드 위에 올리기만 하면 된다. PickPad는 들어온 주문과 올려진 식료품을 비교해 잘못되었다면 붉은색으로 표시하고, 올바른 경우 초록색으로 표기한다. 또한, 주문자의 닉네임을 패드에 표시해 올바른 픽업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손님이 식료품을 가져가면? 표시되었던 닉네임은 곧 Thank you로 바뀐다. 가게는 정확하고 매끄러운 픽업 관리는 물론 개인화된 서비스로 고객 경험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다.
가게의 인테리어와 어울리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PickPad는 100개 이상의 재료를 활용해 패드를 맞춤 제작한다. 어떤 매장이든 자연스럽게 어울리도록 설계된 것이 장점이다.
PickPad는 현재 컨셉 단계로, 2025년 상반기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사진 및 자료 출처 | PickP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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