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DA LETTER] (특별호🚩) 내년 추석연휴는 무려 ○일 이래!

다들 추석 연휴 잘 보냈어? 오늘 지다 레터는 오랜만에 특별호로 돌아왔어! 에디터들이 어떤 연휴를 보냈는지 알려주고 싶어서 말이야ㅎㅎ 올 해는 유난히 짧고 날씨도 덥기도 무지 더웠어😢 하지만 내년에는 빅이벤트가 우릴 기다리고 있지. 무려 연휴가 7일이나 된다고 해. 추석 연휴 앞뒤로 개천절과 한글날이 붙어있는 기적(?)이..!😲 지다레터 읽으면서 다음 연휴를 어떻게 즐길지 미리 계획해 보자🖊 

💸에디터K :  먹고! 놀고! 쉬고! 정석 같은 연휴! 흑백요리사, 애니팡, 허리베개 프로
이번 추석은 정말 휴가의 정석처럼 보냈어. 😎 맛있는 거 먹고, 지겨울 때까지 놀고, 푹 쉬었지. 혼자서만 즐긴 게 아쉬워서 구독자에게도 내가 어떻게 보냈는지 소개해 줄게! 혹시 이번에 나온 흑백요리사 봤어? 정말 재미있더라. 보다 보니까 나도 요리해 보고 싶어서, 심사위원으로 나온 안성재 셰프가 백종원 채널에서 만든 마늘 라면을 따라 해봤어. 🍜 마늘이 통째로 들어갔는데도 매운 맛 없이 깊고 부드러운 풍미가 정말 색다르더라. 라면 하나도 이렇게 다를 수 있다는 게 신기했지! 그리고 밥 먹고 나서 뭘 할까 하다가, 애니팡이 새로 나왔다는 걸 알고 추억에 잠겨 바로 설치했어! 🎮 몇 판만 하려고 했는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푹 빠져버렸어. 애니팡 추억 있으면 구독자도 한번 해봐! 누워서 게임을 하다 보니 허리가 슬슬 쑤시더라고 😅 추석쯤에 생일🎁인 에디터 K가 친구한테 미리 선물 받은 허리 마사지기를 써봤는데, 진짜 허리가 싹 풀리더라. 이렇게 먹고, 놀고, 쉬는 게 완벽한 연휴를 보내는 방법 같아. 다가오는 10월 초엔 구독자도 이렇게 늘어져 보는 거 어때? 😊

🎤에디터H : 연휴 동안 입덕 해버림. 깜찍이x3🐌 우왁굳의 왁타버스!  

이번 추석엔 꼭 고향에 다녀오려 했는데, 결국 실패했지 뭐야🥲 그래도 이번 연휴 동안은 정말 아무 생각 없이 푹 쉰 것 같아! 시계도 안 보고 누워만 있던 게 얼마 만인지! 종일 침대에서 이것저것 보다가, 스트리머 ‘우왁굳’의 컨텐츠를 정주행하게 됐지! 예~전에 룸메가 TV로 틀어놓은 걸 한 번 본 적은 있었는데, 그때는 ‘... 진짜 이걸 왜 보지?’ 싶었거든😒 VR 챗, 과장된 컨셉의 캐릭터들, 버추얼 스트리머까지... 마이너하고 오타쿠스러운 요소들로 가득해서 부담스럽고 시끄럽게만 느껴졌던 것 같아. 그런데 이번에 연휴 동안 몰아서 보다 보니니 너무 재미있어서, 어느새 나도 편집본이 아닌 풀영상을 찾는 팬치(우왁굳 팬덤명)가 돼 있더라🐒

이제 막 입덕한 뉴비 시청자의 입장에서 살짝 소개해보면, 주로 VR 챗을 이용한 시청자들의 참여를 기반으로, 우왁굳과 함께 VR 맵이나 상황극 같은 컨텐츠를 만들어. 핵심은 기획, 제작부터 소비까지 모든 부분에 시청자가 직접 참여한다는 점인 것 같아😮 보통 다른 인터넷 방송은 열혈 시청자들의 네임드화를 금지하잖아? 근데 왁타버스(우왁굳+메타버스)에서는 시청자들이 컨텐츠 생산과 소비에 자연스럽게 참여하는 이 문화가 너무 신선하고 건강하게 느껴지더라고😎 구독자도 어디선가 들어봤을 법한 이세계아이돌 ‘이세돌’도 이 왁타버스에서 탄생했고, 우왁굳의 네이버 팬카페 회원 수는 해도 65만 명이 넘어! 16년간 방송을 해오고 있다는데 정말 대단하지? 말이 길어지는데,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하지 않나! [왁튜브 처음인데 뭐 봐야 되지?] 재생목록 링크 걸어둘 테니 한 번 구경해봐🥰

🏠에디터S : 에? 추석에 무야 이게 어어얽어 뭐어 엉?
추석 연휴 동안 전도 부치고, 오랜만에 동창 친구도 만나고, 성묘도 가는 바쁜 연휴를 보냈어. 즐거운 하루하루를 보냈지만 너무 피곤한 건 (집순이로써) 어쩔 수 없다고😖 그래도 마지막 날, 신상 콘텐츠로 피로를 물리쳤어. 그건 바로 추석 당일 시작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흑백요리사’! 경력과 장르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오로지 ‘맛’으로만 대결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역시 넷플릭스답게 스케일이 압도적이야. 대한민국 최고 스타 셰프, 일명 ‘백수저’ 20명과 맛집 사장님부터 급식 조리사까지 무명의 맛의 고수 ‘흑수저’ 80인이 승부하는 계급 전쟁을 치루는데 첫 화부터 ‘흑수저’에게만 내려지는 차별이 너무 자극적이야. 심사위원은 국내 유일 미슐랭 3스타 안성재 셰프와 국민 요리 선생님 백종원님이 출현하는데 각각 백수저, 흑수저를 대표하는 거 같아 뭔가 묘하더라고. 어쨌든 추석부터 오늘까지 매일매일 업데이트를 기다리고 있어. (어제 7화까지 공개되고 화요일마다 3화씩 공개된다고 해) 다음 화 버튼 없을 때 너무 슬프더라고😂 누가 나 좀 10월 8일에 깨워줄래..?

여러분! 오늘 레터는 어땠나요? 여러분의 답장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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