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의 몰락
우리가 윈도우 OS가 탑재된 컴퓨터를 사용할 때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는 'Internet Explorer(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알고 계신가요? 2013년을 기준으로 해서 브라우저 중 익스플로러의 점유율이 70% 이상이었다는 사실을 보면 정말 대중적인 브라우저였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죠.
그런데 이 사랑스러운(?) 익스플로러가 프론트엔드 개발자들에게 미움의 대상입니다. 왜냐하면 웹 개발에 사용되는 HTML, CSS, javascript(자바스크립트)는 꾸준히 발전하고 있는데에 비해 IE는 이를 수용하지 못하는 거에요. 개발자는 개선된 문법을 이용해 웹 개발을 하는데, 브라우저가 이를 제대로 읽지 못한다면?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열심히 만든 웹이 정상적으로 동작하지 않겠죠? 이를 크로스 브라우징 이슈 라고 합니다.
현재는 구글 크롬이 가장 점유율이 높은 브라우저이기 때문에 IT 회사에서는 구글 크롬을 기준으로 웹을 개발합니다(네이버 웨일도 크롬 브라우저 엔진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지요). 그래서 프론트엔드 개발자는 보통 크롬 브라우저를 이용해서 개발된 웹을 확인해요. 그리고 다른 몇 브라우저에서 직접 테스트를 해보거나, 크로스 브라우징 테스트 툴을 이용하죠. 실제로 IT 기업마다 웹을 수용하는 브라우저 버전 마지노선을 정해둡니다 (IE는 보통 10 정도?)
p.s1) IE를 만든 마이크로소프트에서도 2015년을 마지막으로 손을 놨다는 사실... 그리고 Edge(엣지) 브라우저로 갈아탔지만 반응은 좋지 않은 편... 이제 놓아줘야 할 때가 온 걸지도.
p.s2) 올해 구글에서는 익스플로러 지원을 끝내겠다고 했어요. 대표적으로 IE로 유튜브를 사용했을 때 라이브 방송 등을 이용할 수 없습니다. (이쯤 하면 은따가 아닌 왕따...)
IT 종사자는 꼭 알아야 할 URL 구조 파악하기
우리가 웹 서비스를 사용할 때 브라우저 주소창에 보이는 URL 주소에 대해 생각해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사실 해당 URL 구조는 대부분의 서버 구조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열쇠거든요.
프로토콜, 호스트 주소, 포트번호, 경로, 쿼리
이중에 하나 이상 모른다면...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어요😁
일 잘하는 사람들이 회사를 고르는 11가지 기준
제 주변에는 일을 잘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는 그들을 보면서 자극을 받고 주어진 일을 더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사실 일을 잘하는 사람들은 '갑' 입니다. 그들은 본인이 가고 싶어 하는 회사보다 그들을 원하는 회사들이 훨씬 많습니다. 물론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대다수의 회사들이 꽂힌 포인트는 바로 성장을 추구한다는 거예요. 잘하는 사람보다 잘하려는 사람이 조직에서 더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거든요(이미 잘하는 사람이 계속 잘 하려고 한다면...)
일을 잘한다는 사람들은 어떤 관점에서 회사를 선택할까요?
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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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RIP I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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