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 컨투어에 관한 흥미로운 얘기

면으로 읽을 때와 덩어리로 읽을 때, 그림은 이렇게 달라져요

2026.08.31 | 조회 34 |
0
|

안녕하세요 그림생각입니다. 

몇주 전에 크로스 컨투어에 관한 영상을 다뤘는데요

영상에 다 못다 나눈 흥미로운 얘기가 있어서 정리해봤어요

 

같은 대상이라도 그걸 어떻게 "읽느냐"에 따라 그림의 정확도가 크게 달라진다는 건데요,

대상을 면으로 읽을 때와 덩어리로 읽을 때의 차이예요.

 

단순히 눈에 보이는 면을 그대로 캔버스에 옮길 때보다, 덩어리로 읽고 옮길 때 형태와 각도가 훨씬 더 정확해진다는거죠. 

크로스 컨투어로 읽은 손(왼쪽)과 그걸 바탕으로 완성한 그림(오른쪽)
크로스 컨투어로 읽은 손(왼쪽)과 그걸 바탕으로 완성한 그림(오른쪽)

이게 그냥 제 느낌을 얘기하는게 아니라, 뇌가 정보를 처리하는 방식이 그렇다고 해요

점이나 선을 하나하나 따로 인식하는 것보다 여러 정보를 하나의 덩어리로 묶어서 인식할 때 대상의 구조와 공간관계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한다는 거죠. 

 

크로스 컨투어 훈련법이 큰 도움이 되는게 이 부분이에요. 면만 보고 그리면 "이렇게 생겼겠지"라는 기억과 짐작에 기대게 되지만, 크로스 컨투어를 대입해서 덩어리로 읽으면 대상의 입체감과 구조를 더 직접적으로 파악할수 있는거죠.

물론 실제 스케치할 때는 이렇게 선을 하나하나 그리기보다, 러프하게 덩어리감만 잡고 큰 구조선이나 마디선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아요. 아래의 고양이 그림처럼 말이죠.

러프하지만 덩어리로 구조부터 잡고 다듬어나간 고양이 스케치
러프하지만 덩어리로 구조부터 잡고 다듬어나간 고양이 스케치

 

 일부러 따로 그려보지 않고 가상의 크로스 컨투어 선을 생각만 해봐도 확실히 다르다는걸 체감할수 있을거에요.

 

여러분들도 직접 해보시고 결과물이나 느낀 점 있으시면 댓글로 편하게 공유해주세요. 어떤 차이가 있었는지 궁금하네요.

다가올 뉴스레터가 궁금하신가요?

지금 구독해서 새로운 레터를 받아보세요

✉️

이번 뉴스레터 어떠셨나요?

그림생각 님에게 ☕️ 커피와 ✉️ 쪽지를 보내보세요!

댓글

의견을 남겨주세요

확인
의견이 있으신가요? 제일 먼저 댓글을 달아보세요 !
© 2026 그림생각

그림생각

메일리 로고

도움말 오류 및 기능 관련 제보

서비스 이용 문의admin@team.maily.so 채팅으로 문의하기

메일리 사업자 정보

메일리 (대표자: 이한결) | 대표번호: 070-8027-1409 | 사업자번호: 717-47-00705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광장로 199, 5층 501-2-31호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정기결제 이용약관 | 라이선스